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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두 얼굴

안철수의 두 얼굴

김경환 | 책비 | 2012년 09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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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20g | 152*207*20mm
ISBN13 9788997263288
ISBN10 899726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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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경환
안철수가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2008년 이후 자신의 컴퓨터 바탕화면을 안철수 사진으로 깔았다. 그만큼 안철수란 인물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안철수의 저서를 포함해 지금까지 출간된 총 70여 권의 안철수 관련 책들을 모두 읽었다. 물론 안철수 관련 신문기사나 방송도 꼼꼼히 챙겨 봤다.
대학을 졸업하고 고전古典을 공부하기 위해 두 곳의 대학원을 다녔다. 주로 역사, 철학, 심리학을 공부했다. 공자孔子를 최고의 자기계발 강사로, 손자孫子를 최고의 CSO(Chief Strategy Officer, 최고전략책임자)로, 셰익스피어를 최고의 심리학자로 평가한다.
대학 1학년 때 〈한겨레〉와 〈한국일보〉에 글을 실은 특이한 경험이 있으며, 1년에 200여 권의 책을 읽는 독서광이다. 자신을 위한 영화와 사람들을 위한 영화, 이렇게 인생에서 두 편의 영화를 남기고 싶어 한다. 두 곳에서 직장 생활을 한 후, 현재 경영 및 투자 컨설팅 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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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분석한 50권이 넘는 책들 중 어느 것에서도 그 부분이 거의 없고, 있더라도 피상적인 언급뿐이다. 왜 그럴까? 안철수가 자신이 쓴 책 십여 권을 포함한 다른 어떤 곳에서도 성장 과정과 부모에 대해 그 정도로만 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안철수는 왜 그렇게만 말하는 걸까? 안철수가 전국을 다니며 청춘콘서트를 하고, 자신의 지지율 50%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박원순에게 서울시장 후보를 양보하고, 정치를 할까 말까 망설이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거기에 있다.

이 책은 안철수의 성장 과정과 부모를 중심으로 그의 심리와 안철수 인생의 전부인 ‘그것’을 분석했다. 안철수 분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자 관계인 영조 - 사도세자, 고종 - 대원군, 부시 대통령 부자와 히틀러, 베토벤, 허균, 노무현, 진중권 등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의 분석도 곁들였다. 심리 분석은 정치인의 경우 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의 말이나 정책보다 심리 분석을 통해 미래의 행위들을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pp.14-15

이렇듯 나이 50이 넘은 아들의 서울시장 출마를 꺽은 아버지 안영모는 지난 5월에 운영하던 병원을 문 닫았다. 언론에 자주 나오던 안영모는 병원 문을 닫은 후 볼 수 없었는데 얼마 전 다시 등장했다. 다음은 ‘안철수 출마 여부 또 다른 변수, 부친 안영모 씨 입김’이라는 제목의 2012년 9월 7일자 〈주간한국〉의 기사다.

이런 상황에서 안 원장의 부친인 안영모(81) 부산 범천의원 원장이 대선 출마의 새로운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안 원장의 아버지와 (박근혜 후보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이 알려지면서, 안 씨가 아들의 대선 출마에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배경에서다. 효자로 알려진 안 원장은 자신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 부친을 존경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말(입장)을 무시하지 못해, 이것이 안 원장의 대선 과정에도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안 원장에 대한 아버지의 영향력은 지난해 10ㆍ26 서울시장 재보선 과정에서 나타난 바 있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안 원장은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게 서울시장 후보를 파격적으로 양보했다. 안 원장이 그러한 결행을 한 데는 부친인 안 씨의 영향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pp.158-160

작년 안철수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해프닝 과정에서 무척 흥미롭고 특이한 사건이 벌어졌다. 안철수는 한때 자신을 도와주며 멘토 역할을 하던 윤여준과 결별하게 된다. 결별 과정에서 안철수는 “윤여준이 내 멘토면 김제동과 김여진도 멘토다.”, “윤 전 장관은 내 멘토 300명 가운데 한 명에 불과하다.”, “윤 전 장관은 3개월 전에 처음 개인적으로 만났고 그전엔 이름도 몰랐다.”라는 식으로 윤여준을 폄하하고 모욕하는 말들을 공개적 쏟아냈다. 이런 안철수의 모습에 상처를 받고 인간적으로 실망한 윤여준은 “안 원장에 대한 기대도 없고 (그가 대선에) 나가든 말든 내 관심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안철수를 이해하는 열쇠가 되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안철수가 대단히 겸손하고 예의 바르며 배려심이 있는, 심지어 성인군자 같은 인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안철수는 한때 자신을 도와주고 멘토 역할을 하던 아버지뻘이나 되는 사람을 공개적으로 폄하하고 모욕하는 말들을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그것도 공개적으로 했다. 이건 무슨 의미일까? 이런 안철수의 모습은 우리가 안철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과 이미지에 맞는 것인가? 우리는 그런 안철수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를 어디서 어떻게 갖게 된 것일까? 나아가 우리는 안철수에 대해 제대로, 잘 알고 있는 걸까? ---pp.162-163

안철수가 좇는 ‘명예’의 실체는 학벌ㆍ직위ㆍ권위ㆍ인기ㆍ칭송 같은 것이다. 안철수의 ‘명예’는 ‘난 다르다’, ‘난 특별하다’, ‘난 위대하다’, ‘날 알아달라’, ‘날 받들어라’다. 한마디로 인정 욕구다. 안철수 인생의 시작과 끝, 안철수 언행의 동기와 기준이 되는 것이 그런 ‘명예’다. 안철수가 좇는 ‘명예’는 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선택의 근거로 작동한다. 그래서 안철수는 자신이 좇는 ‘명예’를 위해 최고 학벌을 추구하고, 높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정치적 이념이나 성향과는 무관하게 모든 정권과 가깝게 지내고,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언행을 골라서 한다. 그러면서도 책임감이나 의무감은 느끼지 않으며, 문제가 되는 것이 있으면 교묘히 빠져나간다.

안철수가 좇는 ‘명예’는 희생ㆍ봉사ㆍ헌신ㆍ낮춤ㆍ버림ㆍ겸손으로 인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늘 양지만을 추구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안철수를 매도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지 안 그런지는 안철수에 대한 자신의 인식과 감정 그리고 이미지를 이번 기회에 한 번만이라도 내려놓고 다음의 내용들을 읽고 냉정히 판단해보기 바란다. 앞에서 봤듯이 우리의 인식과 이미지와 달리 안철수는 자신의 멘토이자 아버지뻘 되는 사람을 공개적으로 폄하하고 모욕을 주지 않았나. ---pp.168-169

눈여겨볼 것은 주식을 겨우 1.52%를 나눠주고 9시 뉴스에 나가고, 그것을 다시 〈무릎팍도사〉에 나가서 마치 100%인 것처럼 이용하는 안철수의 심리다. 보통 사람들은 멋쩍고 민망해서라도 그걸로 9시 뉴스에 나가지 않는다. 또 〈무릎팍도사〉에 나가서도 그런 질문에 대해 그냥 넘어가자고 하든지, 아니면 처음부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전부가 아닌 일부였다고 밝힌다. 그런데 안철수는 왜 그랬을까? 그것이 바로 안철수가 좇는 ‘명예’, 즉 인정 욕구를 채워주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정말로 자기 말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마라, 언론에 나가면 안 된다, 이건 우리끼리의 문제고, 그게 바깥으로 나가면 오히려 오해도 살 수 있고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라는 마음이었다면, 안철수가 진정으로 겸손하고 순수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며칠 안 돼서 9시 뉴스에 나가고 몇 년 후 〈무릎팍 도사〉에 나가서 1.52%를 마치 전부인 것처럼 자랑스럽게 얘기하겠나? ---pp.184-185

정말 안철수는 자신의 말처럼 기업을 통해 돈을 추구하지 않을까? 돈 벌려고 회사를 만든 것이 아니라고 늘 강조하는 안철수가 안철수연구소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받은 배당금은 매년 11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총 104억 원이다. 안철수연구소의 규모나 순익으로 볼 때 상당히 많은 금액이다. 이의춘이 쓴 『시장경제의 적들』에 의하면 안철수연구소는 세계 소프트웨어 업체 순위에서 387위라고 한다. 안철수는 자신의 배당금이 세계 소프트웨어 업체 중 387위인 안철수연구소의 실적으로 받기에는 너무 큰 금액이라는 생각은 안 드나? 안철수는 자신의 배당금을 안철수연구소의 연구 개발비로 투자해서 안철수연구소를 세계 소프트웨어 업체 순위에서 100위 안에라도 들도록 만들 생각은 없나?

맥아피의 1000만 불 인수 제의도 마찬가지다. 당시 세계 최고의 보안 업체가 별 볼일 없던 자신의 회사를 1000만 불에 인수하겠다고 제안을 하면 당연히 앞으로 자신의 회사 가치가 그 이상이 될 것이고 시장 전망도 좋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그 정도 생각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겠나. 그런데 심각한 문제는 안철수가 맥아피에게 1000만 불 인수 제의를 받았다는 1997년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 당시 안철수연구소와 맥아피 간의 합작 회사 설립과 관련하여 맥아피 측 보도자료 내용이 공개되면서 ‘1000만 불 인수 제의 거절’ 발표는 국민을 바보로 만든 고도의 술책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낳고 있다는 것이다. ---pp.186-187

안철수는 청춘콘서트 등에서 청년 실업과 대학 문제 등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한다. 그런 안철수는 네 군데나 되는 대학에서 총장 제안을 받았으나 모두 거절했다. 안철수가 진정으로 대학생들을 위한다면 말만 하는 콘서트를 할 것이 아니라 대학, 특히 그가 아낀다는 지방대학에 가서 그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키워야 한다. 어차피 1년에 100명밖에 못 가르친다고 아쉬워했으니 한 학년 정원이 200-300명 정도로 학과 총원이 1000명 정도 되는 공대나 경영대 교수 또는 학장이 되어야 한다. 안철수가 솔선수범해서 ‘낮은’ 곳인 지방대학의 교수나 학장 또는 총장이 되어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을 국내외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로 키우려 한다면, 만약 그것이 실패할지라도 안철수는 진정한 명예를 얻을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는 다른 학교 총장 자리가 아닌 ‘높은’ 곳인 서울대 교수 자리를 택했고, 그러면서도 지방대학을 다니며 지방대생들을 말로만 위로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전국을 다닌다. 그것이 바로 안철수가 가장 중시하고 좇는 ‘명예’의 실체다. ---pp.207-208

지금까지 내가 본 것에 따르면 안철수에 대해 어떤 종류의 논란이나 문제 제기가 생기고, 그것이 왜 생기며, 안철수가 그것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의 프로세스를 알 수 있다.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1. 안철수에게 어떤 논란이나 문제 제기가 생긴다.
2. 안철수는 그것에 대해 부인하면서 교묘히 빠져나간다.
3. 빠져나갈 수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한다.
3-1.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거나 진실 게임 양상이 되는 것 또는 그렇게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것에 대해서는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 “실수였다.”,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했다.”, “오해다.”, “대꾸할 가치가 없다.”라고 대응한다.
3-2. 사실관계가 명확하거나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재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한다.
4. 2와 3 모두 최대한 변명과 합리화를 덧붙이며 안철수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하도록 한다.

이 프로세스는 구태의연한 정치인이 보이는 행태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이명박이 대선 후보였을 때와 거의 똑같은데, 이명박에게 논란이나 문제가 되는 사안의 대부분이 ‘돈’이었다면 안철수에게는 바로 ‘명예’인 것이다.
---pp.2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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