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568g \| 15222519mm
ISBN13	9791189580117
ISBN10	11895801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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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저자 소개 (1명)

저 : 김선일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강의내용을 책으로 쓰라"라는 질문아닌 권유를 받은 것은 오래전 입니다. 저는 10년후가 적절한 시기일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 사이 저의 생각도 답도 조금은 변했습니다. 대신 오래 묵힌 만큼 제 답에 대한 확신은 조금 커졌습니다. 아직 세상에 내기에는 부족한 생각이지만 더 미루면 오히려 지금보다 못한 품질이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책입니다. 저의 첫 책입니다. 모든 처음은 서툽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니 저의 첫강의가 가장 완벽했고, 또 여러시간중 첫시간에 많은 것을 쏟아 붓기 마련입니다. 초심보다 더 간절한 힘은 없으니까요. 어쩌면 다음 번 책보다 이 책이 더 완벽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직업의 현장에 생각하는 힘과 되게 하는 힘이 넘치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사무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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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 이란 해야만 하는 일과 중요한 일 두가지를 말한다. 나머지의 일은 가짜 일이다.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하듯 일도 가짜 일이 진짜 일을 뒤로 몰아낸다. 가짜 일은 단지 조직의 성과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쓸데없는 일은 직원들의 일에 대한 애정과 의욕에도 악영향을 준다. 진짜 일을 하게 하려면 가짜일을 찾아내 버려야만 한다. 그래야 가짜 일에 허비된 시간을 없애야 진짜 일을 할 수 있다. --- p.73

중요한 일의 출발점은 일의 발견이다. 또 방법과 실행없이 해결에 이를 수 없다. 따라서 진짜 일을 처리하는 핵심프로세스는 세 가지이다. 해야 할 일에 대한 바른 인식, 방법에 대한 좋은 결정, 결정을 결과로 바꾸는 실행이다. --- p.82

신문은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고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따라서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 된다. 신문사의 편집자의 관점은 ‘지금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인터넷의 뉴스사이트의 편집자는 ‘지금 무엇이 Hot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 p.151

나는 비판적 사고의 핵심을 세 가지로 정리한다. 첫째, 의심하는 눈으로 (Think Critically) 사안을 보는 것이다. 둘째, 타당한 근거로 (Reason Soundly) 설득을 하는 것이다. 셋째, 효과적인 토론을 통해(Argue Effectively) 내려진 더 좋은 결론을 따르는 것이다. --- p.188

평판을 관리한다는 것은 세가지로 나누어 접근해야 한다. 꼬리표를 없애기, 글쎄요 줄이기, 대표 연상어 만들기다. 꼬리표란 그 사람(또는 조직)을 따라다니는 과거의 역사에 가장 임팩트가 강한 나쁜 이미지이다. 이것이 강할수록 선한 평판이 자리잡기 힘들어 진다. 따라서 꼬리표를 없애는 것은 평판관리에서 가장 앞서야 한다.

--- p.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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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무력(思務力)이 있는가? 당신에게 꼭 필요한 힘, 부족한 힘, 저절로 커지지 않는 힘 사무력(思務力)은 생각하는 힘(사력 | 思力)과 되게 하는 힘(무력 | 務力)을 합친 조어입니다. 좋은 생각은 일을 쉽게 되게 하고 강력한 실행력은 부족한 생각을 보완해 줍니다. 이 두가지 힘의 균형을 갖춘 조직은 변화와 혁신을 계속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합니다. 개인과 조직을 흥(興)하게 하는 핵심은 이 두 가지 힘에 달려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인 사력(思力)도 되게 하는 힘인 무력(務力)도 넘쳐서 탈이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늘 기대치를 밑도는 힘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사무력은 평균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당신이 속한 조직은 그 이상을 당신에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쟁이라는 평범해서는 이길 수 없는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당신의 상사는 당신이 지금보다는 더 깊게 생각하고 더 치밀하게 실행하기를 기대합니다. 따라서 사무력(思務力)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부족한 힘입니다. 리더들은 직원들이 고민이 부족하고 추진력도 약하다고 한탄합니다. 이러한 한탄에는 자신은 예외라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두 힘의 크기는 쉽게 잴 수 없기에 자신은 탁월하다고 착각하게 되는 힘입니다. 따라서 조직에서 가장 필요한 힘이고 동시에 부족한 힘이지만 아무도 애써 키우려 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는 우리의 사무생산성이 낙제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경험이 쌓이면 저절로 커질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꾸준한 학습이 더해지지 않으면 저절로 커지지 않는 힘입니다. 이 책은 누구나 배워야 하지만 아무도 배우려 하지 않는 일 잘하는 법에 대한 오랜 고민이 담긴 책입니다. 필자는 일 잘한다는 것을 ‘결과가 남다른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리고 남다른 결과를 만드는 비결은 생각하는 힘과 되게 하는 힘에 있다고 보고 이 힘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했지만 누구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던 일 잘하는 법에 대한 어디에도 없는 저자만의 생각을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의 핵심 독자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 효과적으로 일할 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볼 것을 권합니다. 또한 HRD를 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저자의 생각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경영층이 꼭 읽고 회사의 구성원들에게 추천해야 할 수 있는 최고의 책입니다. 이 책의 사용법 ① 이 책은 생각하는 법, 결정하는 법, 실행하는 법, 소통하는 법 등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업무 실행력을 강화하는데 활용하시면 됩니다. ② 경영진이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자신의 개인적 선호로 일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내용을 따라서 구성원들의 일 잘하는 방법 코칭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③ 전 직원이 함께 읽고 ‘우리 회사의 일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이 책의 제목이나 내용이 딱딱하다고 느낀다면 선입견입니다. 이 분야 최고의 명저를 놓치지 마세요. 그래서 ‘짱짱하고, 딴딴해 보이게’를 디자인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내용도 그러하니까요. "일 잘하는 법" 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집요하게 파고 들어간 책입니다. 저자는 스스로를 일 잘하는 직원이었으나 실패한 경영자라고 소개합니다. 일 잘하는 것과 경영자로의 성공은 다름을 절감했다고 합니다. 의욕만으로 업의 성장을 이끌 수 없음을 반성하며 이론보다 경험에서 배운 것을 체계화해서 일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정리한 책입니다. 일을 통해서 배우는 법을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 적은 책입니다. 이 분야 최고의 명저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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