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주의 소도시 플린트 시티에서 열한 살 소년이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곧 어린이 야구단 코치이자 교사인 테리 메이틀랜드가 1500여 명의 관중이 들어찬 야구 경기 현장에서 체포된다. 경찰에게는 목격자를 비롯해 확고한 증거가 있었지만, 사건 당시 메이틀랜드가 다른 도시에 있었음을 증명하는 것들이 속속 나타나는데……. 연쇄적인 비극이 도시를 덮치는 가운데,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랠프 앤더슨 형사에게 누군가가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공포를 전면에서 다룬 흥미진진한 이야기. 독자들에게는 스티븐 킹의 초기작 『그것』을 연상시킬 작품. ―커커스 리뷰
이야기는 도플갱어가 저지른 듯 불가능한 행적을 보인 범인을 뒤쫓는 추적극에서 시작하여 초자연인 것으로 탈바꿈한다. 킹은 법의학을 기교 있게 차용하여 공포가 뚜렷하게 부각되는 그럴듯한 현실을 만들어 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정말 눈을 뗄 수 없다. 무수히 많은 킹의 오랜 팬들의 욕구를 완벽하게 만족시켜 줄 만한 충격적으로 어두운 책이 또 한 권 탄생했다. ―북리스트
스티븐 킹의 신작 『아웃사이더』에서는 여러 초자연적 현상들이 모호하게 꿈틀거린다. 그러나 이 걸작을 탐독할 때 가장 독자들을 불안하고, 또 불편하게 할 요소는 인간 본성의 무시무시한 단면에 대한 고찰이다. ―USA투데이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차원에서 이 책을 읽어라. ―AP
트럼프 시대의 『그것』. 놀랍고 아주 재밌다. ―AV클럽
50편의 장편 소설을 출간하고도 킹은 여전히 작품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성 덕에 그는 멕시코든 메인 주든, 오클라호마 주든 텍사스 주든, 배경이 어디라도 어떤 이야기들은 거의 같은 이유 때문에 탄생한다는 사실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바로 불가해한 우리 우주의 미스터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작중 홀리 기브니가 언젠가 빈방에서 홀로 “이 세상은 희한한 일들로 가득하기에 뭐든 가능하다고” 했듯이 말이다. ―빅터 라발(작가)
어떤 책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스티븐 킹은 분명 그에 가장 가까울 것이다. 그는 언제나 비현실적인 상황에 시험당하는 진짜 사람들을 탁월하게 그린다. ―카린 슬로터(작가)
『아웃사이더』를 보면 킹의 전성기는 죽 이어지고 있는 게 분명하다. 거대한 스케일에 복잡하고 독창적인 이 작품은 범죄 소설과 공포 소설을 가로지르는 그의 작품 세계가 계속되고 있으며, 두 장르를 다루는 기교가 극치에 달했음을 보여 준다. ―포틀랜드 프레스 헤럴드
스티븐 킹이 신작을 쓸 때마다 걱정이 된다. 공포 소설이라면 그간 너무 많이 쓰지 않았나? 과연 그 신작이 『그것』, 『돌로레스 클레이본』, 『닥터 슬립』 등 50여 편의 다른 소설만큼 좋을까? 다행히도 그의 무시무시한 상상력은 끊임없이 샘솟아 작품에 깃들고 있다. ―세인트 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스티븐 킹이 선사하는 또 다른 걸작. 수십 년에 걸친 작가 인생에도 킹이 여전히 전성기를 달리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푹 빠져드는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메인 에지
킹의 장기인 초자연적인 공포가 더욱 복잡한 플롯의 추리와 『그것』 이상의 괴물 이야기가 결합된 더욱 현대적인 범죄 소설 기법과 만나 여러 면에서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냈다. 지난 10년간 나온 킹의 작품 중에서도 강렬하다. 절묘하게 어우러진 범죄와 초자연적 공포가 오랜 팬과 새로운 독자를 동시에 만족시켜 줄 것이다. ―뱅고어 데일리 뉴스
골수 탐정 소설 팬들에게 도전하는 매력적인 미스터리.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
『아웃사이더』는 킹의 팬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주는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욱여넣는다. 그의 소설들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다는 그리 놀랍지 않은 사실을 증명하며. ―가디언
킹의 특징적인 기술인 견고하고 사실적인 글쓰기, 믿을 수 있는 캐릭터, 소름 돋는 공포가 어우러진 수작. ―탬파 베이 트리뷴
혼을 쏙 빠지게 할 수작 범죄 소설. ―더블린 이브닝 에코
머리가 아플 정도로 뛰어나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 여름에 단 한 권의 스릴러를 읽는다면, 이 책을 읽어라. ―데일리 메일
초자연적 범죄라는 이색적인 조합이 작품을 끝까지 읽을 때까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더 선
킹은 우리가 사는 평범한 세상이 때로는 얼마나 위태롭고 위협적인지 보여 주기 위해, 일상의 민낯을 가린 베일을 하나하나 벗겨 낸다. ―인디펜던트
이거 하나는 얘기해야겠다. 한 사람이 동시에 두 장소에 존재할 수 있는가라는 난제에 대한 이 새로운 해석은 환상적일 정도로 좋다. ―선데이 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