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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992쪽 | 153*224*40mm
ISBN13 9788934119937
ISBN10 893411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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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편은 다윗의 회개의 시다. 시편에 있는 일곱 참회의 시(6, 32, 38, 51, 102, 130, 143편) 가운데 첫째 편이다. 성가대 지휘자의 인도에 따라 현악기에 맞춰 스미닛(Sheminith), 곧 낮은 음으로 부른 노래이다. 스미닛은 문자적으로 “여덟”을 가리킨다. 이것은 여덟 개의 줄이 있는 현악기임을 암시한다. 스미닛은 “제8음”곧 저음을 가리키는 음악용어(대상 15:21)로도 사용된다. 회개의 시라 현악기에 맞춰 낮은 음으로 노래했을 가능성이 크다. --- p. 48

23편은 목자, 곧 구원자로서의 그리스도의 사역을 묘사하고 있다. 특히 시인 자신의 고난과 승리를 통하여 자기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목자이신 주님이 분명하게 묘사되어 있다. 메시아, 곧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고난과 갈등을 모두 아시고 광명한 길로 인도하신다.
본 시의 저자인 다윗이 그리스도에 대해 예언한 내용이 신약시대에 모두 그대로 성취되었기 때문에 이 시의 영감성은 더욱 두드러지고, 하나님 계시의 놀라운 능력을 분명하게 알게 한다. ---p. 153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 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4절).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주의 말씀을 찬양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에 불과한 자가 나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시인은 여기서 혈육을 가진 사람과 자신이 의지하는 하나님을 대비시키고 있다. “혈육을 가진 사람”mortal man)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대조되는 나약한 인간의 존재를 나타내는 말이다.
육체를 가진 그 원수들이 나에게 감히 어찌하겠는가?
시인은 나약하기 그지없는 인간은 믿을 바 못되고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최선의 길임을 고백하고 있다. ---p. 375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3절).
하나님은 물 위에 누각의 들보(the beams of his upper chambers)를 놓으신 분, 구름으로 수레(his chariot,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의 날개(the wings of the wind)를 타고 다니시는 분이시다. “물에 누각의 들보를 얹으셨다”는 것은 물에 자기의 천막(주의 집)을 받치는 기둥을 세우셨다는 것이다. 이 물은 궁창(창공, 구름) 위의 물을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구름 위에 당신의 거처를 짓고 거하신다는 히브리 사상의 시적 표현이다. 구름으로 수레를 삼고 바람 날개로 다니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가리킨다. 모든 피조물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p. 705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림이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기다림의 모습은 인내와 간절함이다. 이스라엘은 포로생활 하면서도 70년을 기다렸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은 400년을 기다렸다. 하나님은 결국 약속하신 것을 이루셨다. 다시 오시리라 말씀하신 그 말씀, 말씀을 이루리라하신 그 약속을 믿고 기다린다. 이 기다림이 바로 신앙생활이다.
---p.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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