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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여정 시서와 지혜서 2

지혜 여정 시서와 지혜서 2

: 시편·아가

지혜 여정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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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88*257*20mm
ISBN13 9788984815537
ISBN10 898481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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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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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한계성 안에서 체험한 모든 상황은 또한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이야기이며 상황이기도 합니다. 시편이 보편적 삶의 체험을 노래하기에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공감대와 울림을 지니게 되었고, 이 공감대로 인해 시편은 그들만의 노래로 머물지 않고 오늘을 사는 우리의 기도가 되었습니다. --- p. 15

시편 찬양은 우리의 신앙이 깊이 뿌리내리게 도와주고 굳건하게 해 줍니다. 또한 시편 찬양은 매 순간 어떻게 기도할 것인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기도하는 시인을 통하여 하느님을 마주 대하는 우리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시편 찬양만큼 좋은 신앙 교육은 없을 것입니다. --- p.21

시편 8편에서 시인은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라고 고백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언제나 자신과 함께해 주셨던 모든 날에 대한 깊은 감사와 놀라움의 외침입니다. 피조물이 느끼는 가난함, 무능함을 깊이 깨달은 사람만이 바칠 수 있는 고백입니다. 나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았을 때, 시인의 이 기도가 우리의 고백이 될 수 있는 비슷한 체험이 있다면 그 경험에 대하여 함께 나누어 봅시다. --- p. 30

탄원 시편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집니다.
1) 가장 먼저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느님께 도움과 구원을 간청합니다.
2) 현재 겪고 있는 시련에 대한 탄원, 원수로 인한 한탄이 나오거나 ‘어찌하여?’, ‘언제까지?’, ‘왜?’라는 질문이 등장합니다.
3) 탄원 기도는 한탄과 비탄의 노래로 그치지 않고 하느님의 구원, 도움, 해방을 간구합니다.
ㄱ. 원수의 멸망을 간청
ㄴ. 자신의 무죄 주장과 하느님을 향한 신뢰를 밝힘
4) 하느님 응답의 확신을 고백하며 감사 제사의 맹세와 서원을 바칩니다. --- p.39

시편은 찬양 신학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편은 그저 읽히거나 낭송되는 ‘시’의 묶음이 아니라 노랫말과 곡조가 같이 결합한 찬양집입니다. 시인은 억압의 자리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새로운 세계를 희망하였습니다.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목자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23편에는 현실의 고난을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해도’, ‘저의 원수들 앞에서’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은 생사가 달린 위험한 순간을 의미합니다. 이 고난의 현실 한가운데에서 하느님의 도우심과 그분의 ‘함께하심’을 굳게 신뢰하며 드리는 기도입니다. 고난이 지나간 후에 과거를 회상하며 드리는 감사 기도가 아니기에 더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 p.63

시편 137편은 그저 고향을 떠난 사람들의 노래가 아니라 나라를 잃고 노예로 끌려간 사람들의 노래입니다. 돌아갈 기약이 없는 타향살이, 노예살이의 삶입니다. 그들은 소중한 것을 잃고 나서야 그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하느님과 함께했던 행복했던 삶이 그리운 그들은 바빌론 강가에서 하느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합창합니다. 이는 어디에서나 하느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의 노래입니다. 우리도 소중한 것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 채, 의무감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자신의 신앙생활을 점검해 보고 묵상해 봅시다. --- p.71

시편을 읽다 보면 깜짝 놀랄 만한, 원시적인 보복 감정을 토로하는 한맺힌 노래들도 만나게 됩니다. 원수를 향한 저주와 악담을 거침없이 쏟아 내는 ‘저주 시편’으로 분류된 노래들입니다. 탄원 시편에도 원수를 향한 복수와 악의에 가득한 말들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저주 시편에서는 독설의 강도가 훨씬 높고 셉니다. 교회에서도 ‘불편한 시편’으로 평가받는 이 시편은 35편, 69편, 109편, 137편 등이 해당됩니다.
저주와 보복의 내용이 당혹스럽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라 ’, ‘용서하라 ’ 는 그리스도교의 가르침과 상반되는 내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저주 시편들은 비록 ‘불편’하기는 하지만 마음에 있는 감정을 그대로 토해 낸다는 점에서는 ‘정직’한 기도입니다. 전혀 가식이 없습니다. 시편에는 찬양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분노도 있고, 눈물도 있고, 증오와 저주도 있고 사람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저주 시편들에 표현되는 강한 증오심은 그만큼 그들이 받은 핍박과 괴로움이 컸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 p.100

아가에는 ‘하느님’이라는 단어가 비록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인간의 가장 중요하고 원초적인 감성, 사랑에 그 초점을 두고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다.’라는 말로 하느님과의 귀중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아가에 등장하는 한 쌍의 남녀가 서로에게 지니는 섬세한 사랑은 당신 백성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에 그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가는 남녀 간의 사랑과 결혼 등에 대한 지혜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랑을 하느님과 당신 백성과의 관계에 적용하는 지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혜 문학으로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아가는 해석상에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연인戀人 간의 사랑을 하느님과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사랑으로 이해하는 우의적 해석이 가장 우세합니다. --- p.117

아가는 우리에게 진실된 사랑과 깊은 교제에 대하여 알려 줍니다.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 줍니다. 신앙은 하느님과의 교제입니다. 하느님을 알수록 그분과 나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집니다. 서로 진실된 사랑을 나누는 사이라면 서로 떨어져 있더라도 늘 상대를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많은 일에 마음을 빼앗기고 근심한다면 주님과의 깊은 만남을 갖기 어렵습니다. 너무도 바쁜 일상에 매여 있다면 주님을 위한 시간을 가 질 수 없게 됩니다. 주님과의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갖는지요?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 p.1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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