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모든 사람을 위한 고린도전서

모든 사람을 위한 고린도전서

톰 라이트 에브리원 주석이동
톰 라이트 저 / 이철민 | IVP | 2019년 08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129*188*30mm
ISBN13 9788932816852
ISBN10 89328168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교회가 아주 초기부터 이런 분열에 맞닥뜨렸다는 사실에 정신이 번쩍 든다. 간혹 사람들은, 첫 세대 기독교는 순수하고 차분한 허니문 기간을 누리다가 그 이후에 상황이 나빠졌다는 식으로 말한다. 하지만 신약성경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하나도 없다. 첫 출발부터 바울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소환 명령에 순종한 이들을 한 가족으로 결집시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처지에 있었다.

하지만 바울은 싸움판에 끼어들어 무리하게 싸움을 말리지 않았다. 바울이 어리석게 처신하지 말라고 말하는 13절에서 그런 기미를 감지할 수 있다. 그들은 메시아가 조각조각 나뉘셨다고 암시하는 것인가? 아니면 바울이 (그는 이 대목에서 지혜롭게 말을 아끼지만, 또한 아볼로와 게바가) 메시아와 상당히 비슷한 수준이라고 주장하는 것인가? 하지만 답이 빤한 이런 질문(“메시아께서…나뉘셨습니까? 바울이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달렸습니까?”)도 정곡을 찌른다. 하나의 관점에서 내려다본 이 편지의 전체 주제가 바로 이것이다. 메시아야말로 중요한 분이시다. 최고위 사도에서부터 가장 어린 회심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그분의 몸을 이루는 구성원일 뿐이다.
--- p.26 「고전 1:10-17 분열을 조심하십시오!」 중에서

바울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에 관한 메시지가 세상의 눈에는 실로 어리석고 부끄러운 일 같지만, 기독교 메시지의 핵심에 인생의 가장 심오한 신비를 푸는 실마리가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 이렇게 말하면서, 여기 7절을 비롯해 다른 곳에서도, 바울은 그들의 문화와 철학이 이교도 풍으로 ‘신비’를 캐내려 했던 방식을 꼬집는다. 바울은 그들을 유대적 토대 위에 단단히 붙들어 둔다.

사실 복음의 신비가 정말 신비인 이유 가운데 하나는, 고린도나 대다수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 중에, 중동의 반체제적 도시 외곽의 사형 집행장에서 인생과 우주, 하나님, 아름다움, 사랑, 죽음의 신비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바울의 말처럼,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이 대부분 지혜롭지도 유력하지도 않고, 귀족도 아닌 이유가 그것이었다. 더 나아가 이 메시지를 그들에게 전하면서 바울 자신이 두려워 떨었던 이유도 그것이었다.
--- pp.41-42 「고전 2:1-5 십자가의 강력한 메시지」 중에서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는 긴 유월절 축제가 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전모다. 그리스도인이 내쉬는 모든 숨은, 유월절 양 예수님을 통해 세상에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께 드리는 조용한 유월절 감사 찬양이다. 그리스도인이 취하는 모든 행동은 무궁한 유월절 축제 의식의 일부다. 이 유월절에 결코 누룩이 있어서는 안 된다. 물론 바울의 말은 그리스도인들이 누룩 넣은 빵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것은 비유 언어다. 예수님의 백성들이 살아야 할 이 새로운 유월절 인생에서, 누룩에 해당하는 것은 낡은 생활 방식에 따른 행동이다. “옛 생활의 누룩”이란 이교도들이 회심하기 전에 가담한 행동 유형이고, “악행과 사악함의 누룩”이란 그리스도인들이 조심하지 않을 경우 다시 유혹에 빠질 수 있는 행동 유형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인 “누룩 넣지 않은 빵”이다.
--- p.89 「고전 5:6-13 ‘누룩’을 제거하십시오!」 중에서

모든 것에서 자유로우나, 이제 모든 사람의 종이다! 바울이 7:22에서 말했듯이, 그리스도인 종은 주님의 자유인이고, 그리스도인 자유인은 메시아의 종이다. 자유는 중요하다. 하지만 기독교적 관점에서 그것은, 누가 봐도 제멋대로 사방으로 돌아다니는 소립자의 자유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언제나 지향점이 있는 자유다. 곧 메시아를 위한 자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자유,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자유다.
--- p.154 「고전 9:19-23 모든 사람의 종이 되는 사도의 자유」 중에서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서 생각하라고 바울은 그들에게 촉구한다. 그렇게 하면, 당신은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뿐 아니라, 분파 다툼, 주의 만찬에서 지속되는 사회적 분열, 영적 은사를 자랑하려는 유혹에 맞설 수 있다. 당신은 또 빛 가운데서 영적 은사를 이해할 것이다. 영적 은사는 현 시대에 교회를 세우는 일시적 도움이고, 그런 만큼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다음 장에서 다룰 주제다. 하지만 사랑은, 지금은 미완성 음계이지만 하나님의 새 세계에까지 이어질 것이다. 어느 날 성자께서 친히 내려오셔서 음악을 완성하실 것이다.
--- p.230 「고전 13:8-13 사랑: 하나님의 미래로 가는 다리」 중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여러 위험에 처해 있다고 여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상황이 어떻게든 해결되기만을 바라며 이리저리 떠밀려 다닐 수는 없다. 다름 아닌 복음의 본질 때문에, 복음 안에 받아들여지고 부름받은 사람들은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이제 바울은 그들이 영적 건강과 복음의 지속적 사역을 위해 그런 책임을 감당하기를 바란다. 단계마다 그들은 이들 명령 하나하나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복음이 폭력, 협박, 오만을 통해 전진할 수 있다고는 상상도 하지 말아야 한다. “무슨 일을 하건 사랑으로 하십시오.” 이것이 이 편지 전체의 요지였고, 바울은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 그들에게 이 점을 주지시키고자 한다.
--- p.297 「고전 16:10-14 디모데와 아볼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지금은 성경을 향한 깊은 갈망이 있는 시대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다가가기 원하지만 수많은 학문적 권위의 덫에 가로막혀 좌절하곤 한다. 이런 면에서 톰 라이트의 주석은 매우 요긴한 책이다. 학문적으로 탄탄하고, 쉽고, 탁월한 시의성을 갖추었다.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를 기쁘게 환영한다.
-월터 브루그만 컬럼비아 신학교 명예 교수

이는 보기 드문 일대 사건이다! 톰 라이트는 신약성경을 통해 우리의 가정, 일터, 교회와 교실에서 삶을 빚어 가는 경건한 대화로 초대한다.
-유진 피터슨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메시지』 저자

톰 라이트는 세계적인 학자면서도 평신도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열정을 가진 설교자다. 이 주석 시리즈는 모든 교회를 향한 놀라운 선물이다.
-리처드 마우 풀러 신학교 총장, 『무례한 기독교』 저자

학문적 바탕이 튼실하면서도 일반인의 언어로 쓰인 주석, 신학적인 심오함과 문학적인 직관력이 어우러진 주석, 하늘의 음성이 들리면서도 이 땅의 삶에 적실성을 가지는 주석! 당신의 손에 들린 이 책이 우리가 찾던 바로 그 주석이다.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 저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신약학자인 톰 라이트의 에브리원 주석은 스토리 형식으로 성경 본문의 핵심 메시지를 독자의 눈앞에 선명하고 탁월하게 제시한다. 전통적인 현학적 주석에 흥미를 잃은 많은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들은 성경과 주석을 읽는 재미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김지찬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