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나만 두려운 건 아니겠지?

나만 두려운 건 아니겠지?

: 룰루랄라 생존운동 필살기

리뷰 총점9.7 리뷰 29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에세이 top10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40g | 135*200*16mm
ISBN13 9788970673561
ISBN10 897067356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무언가를 시도하고 실행해 가기 위해서 열정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그에 따른 체력이 필수인데, 대체적으로 내 몸은 마음을 따라가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는 날이 많았다. 열정을 담은 마음으로 시작한 도전들은 체력이 급방전되면서 쉽게 포기하고 싶은 마음으로 채워지기 일쑤였다. 노는 것은 자신이 있는 나이지만, 잘 알다시피 노는 데도 체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나는 내 체력의 부실함에 약이 올랐다.

내가 운동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운동은 참 정직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 애를 쓰며 살아가고 있지만, 세상이 늘 그만큼을 보상해 주지 않는다. 어느 정도 감안을 하고 매번 정확한 보상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실망하고 좌절하곤 한다. 내 인생에서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꼬박꼬박 정직하게 마일리지로 쌓아 주는 경우가 어디 찾기 쉬운가.
--- 「프롤로그」 중에서

머리, 마음, 몸은 함께 맞물려 작동합니다. 하나가 오작동하기 시작하면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생각에 따라 마음이 변하고 마음이 움직이면 몸이 움직입니다. 반대로 몸에서 마음, 머리로도 이동하겠지요. 마음이 지치면 몸이 지치고 머리도 혼란스러워집니다.
--- 「머리보다 몸을 움직여야 하는 날이 있다」 중에서

가는 길이 역풍이면 돌아오는 길은 순풍입니다. 집에 돌아가는 내내 바람은 보송한 손으로 등을 슬쩍 밀어줍니다. 힘을 빼고 그저 바람이 밀어주는 대로 페달을 가볍게 밟아주다 보면 머릿속을 가득 채운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 행복감에 휩싸입니다. 역풍을 맞으며 용을 쓰며 갔던 길에서 놓친 초록 잎들도 눈에 담고, 맑은 바람을 피부로 느끼며, 콧구멍으로 간지럽게 들어오는 봄 냄새에 취해 돌아옵니다.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금방 돌아옵니다.
중에서강풍에 맞서는 방법」 중에서

사회생활을 꾸준히 하려면 몸을 단련하고 마음을 단단히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지속시켜 주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피로를 적절히 풀어주며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피로가 누적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 무기력해지기 때문입니다. 몸이 고단하면 짜증이 늘어만 가요. 피로의 누적은 면역력 저하를 부르게 되고 각종 질병이 따라오죠. 그리고 누적된 피로를 푸는 것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하나씩 다시 점검하고 바로 잡아 가야 합니다.
오늘부터라도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멱살 잡혀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버티며 좀비처럼 살아가는 것은 일상을 하나 둘씩 잠식시킵니다. 스스로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당장 일어나서 아니 엎드려서라도 몸을 한 번 쭉 늘려줍니다. 바로 뒤집어서 몸을 쭉 늘려줍니다. 그래야 내일이 좀 더 상큼해집니다.
--- 「내 영혼의 다크서클」 중에서

힘을 빼고 천천히 물에 몸을 맡겨 봅니다. 물을 이기려 하지 말고 물의 도움으로 잘 흘러가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몸이 한결 편안 해지고 호흡도 쉬워집니다. 몸에 힘이 들어가면 호흡도 더 가빠지고 호흡할 타이밍을 놓치면 나 살려라 수영이 다시 시작되는 겁니다. 물에 몸을 가볍게 띄우고 물과 함께 흘러가야만 비로소 편안하게 수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적당한 힘만으로도 몸이 수월하게 나아가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영인들은 그것을 보고 물을 탄다고 말합니다. 배를 타고 물 위에 떠가듯이 물을 타면서 수영을 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통 알 수가 없습니다. 끊임없이 연습하고 반복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물을 타는 경험을 하게 되고 ‘할렐루야’ 하고 외치는 날이 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날, 나쁜 날이 번갈아 가며 올 거예요. 계획한 대로만 흐르지 않을 겁니다. 상황에 맞춰 경로를 변경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 합니다. 마음 같지 않다고 나에게 닥친 문제에 대해서 너무 강하게 저항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쓸데없는 고집을 피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내가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가끔씩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도 수영처럼 물을 타듯이 몸을 맡기고 흐르면 수월해집니다.
--- 「물 흐르듯이 산다는 것」 중에서

인생은 만만하지도 쉽지도 않아요. 그럼에도 우리가 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다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일과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데, 전자는 패스해도 괜찮지만 후자인 경우 숨어 버린다면 곤란합니다.
그렇다면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자, 그러지 말고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가다듬기로 해요. 해야만 하는 일 앞에서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울며 겨자 먹기로 강제 입수(?) 당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뛰게 되는 일도 생길 거예요. 무엇을 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하지만 일단 억지로 뛰어드는 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이젠 방향만 정확하게 인지하고 계속 나아가면서 더 노련한 방법을 찾아내고 매끄럽게 다듬으면 될 테니까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 중에서

“아침에 알람 몇 번 맞추고 일어나?”
“못 일어날까 봐 여러 번 맞춰 두고 몇 십 분이 지나서야 일어납니다.”
“그래 다들 그러지. 그냥 일어나.”
“네?”
“알람 울리면 그냥 한 번에 일어나라고. 울리면 일단 끄면서 생각을 하잖아. 일어나기 싫고, 출근하기 귀찮고 좀 더 자고 싶고, 이러 다가 또 다시 눕고 그러잖아. 그냥 생각하지 말고 일어나라고.”
“아, 생각을 하지 말고……. 네.
“잘 하려고도 하지 말고 열심히 하려고도 하지 마. 그러니까 힘들어지는 거야. 흐르는 대로 그냥 살아.”
--- 「열심히 말고, 그냥」 중에서

또 하루가 시작됩니다. 회사에 가고 치이고 구르고 도를 닦고 이단 옆차기까지 하고 나면 퇴근 시간입니다. 또 다시 운동센터로 가고 있습니다. 주말의 하루 정도는 운동을 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좋아하는 카페를 찾거나 야외에 가서 초록색 잎을 보려고 합니다. 비슷한 일상이 무한 반복됩니다. 오늘도 나는 나를 흔드는 크고 작은 시련들 앞에서 나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운동을 중요한 하나의 의식처럼 행하며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일을 하고 밥을 먹고 밥 먹듯이 당연하게 운동을 하며, 마치 나를 단단히 해 주는 주문이라도 외는 듯이 운동이 라는 습관을 일상 한 켠에 슬쩍 밀어 넣어 봅니다.
--- 「일상이라는 루틴」 중에서

물속에서는 좀 더 유연해지고 말랑해집니다. 마치 돌고래라도 된 듯 돌핀 킥을 차고 나가며 물을 갈라봅니다. 수영을 시작합니다.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물속에서처럼 삶이 조금 더 유연하다면 좋겠습니다. 살다 보면 세상이 마음 같지 않다는 것을 쉽게 느낍니다. 하나의 일이 풀려간다 싶을 즈음에 또 다른 일이 폭탄처럼 떨어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좋지 않은 일이 연이어 나에게 달려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호흡에 신경을 쓰면서 팔을 뻗고 발을 차고 물을 가르면서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도착해 있습니다. 이렇게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묵묵히 수행해 갑시다. 결국은 도착하게 됩니다.
--- 「돌고래처럼 유연하게」 중에서

인생은 단거리 마라톤처럼 짧지도 않은데 우리는 그렇게 금방 뛰어가려고 합니다. 그 긴 시간을 내내 뛰기만 한다면 얼마나 숨이 찰까요? 가야 하는 곳은 저기 멀리 있어요. 아득해요. 보이지도 않는 끝없는 길을 내내 뛰어만 가다가는 탈진을 할 겁니다. 그러니 지칠 때까지 달리지 말고 매사에 템포를 맞추며 적절히 쉬어가면 좋겠습니다. 전력 질주만 하다 보면 방향도 인지하지 못한 채로 내내 지친 상태로 삶에 끌려가기도 하게 되니까요.
--- 「나만의 방향과 속도를 찾아」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