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말하는데, 심판 날에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읽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했는지를 물으실 것이며(마 25장), 얼마나 말을 잘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덕스럽게 살았느냐를 물으실 것입니다. --- p.30
재물을 가졌더라도 재물을 자랑하지 말고 힘 있는 친구들도 자랑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주시며 무엇보다도 그분 자신을 당신에게 주시려는 하나님을 자랑하십시오. --- p.37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고 화목하게 지내려면 많은 부분에서 자기 뜻을 꺾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갈 6:1). --- p.60
내면이 잘 정돈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이상하고 비뚤어진 행동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외적인 것에 끌릴수록 방해받고 산만해집니다. --- p.104
마음이 평안하고 목적에 진정으로 일치되기를 원한다면 모든 것을 제쳐두고 오로지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 p.113
누군가 그대에게 마음 쏟기를 바라지 말고, 그대의 마음을 누군가를 사랑하는 데 쏟지도 마십시오. 예수님이 당신 안에, 그리고 모든 선한 사람 안에 계시게 하십시오. --- p.121
성공하지 못했을 때 금세 조바심 내고 나태해지는 사람이 많다. 사람의 길은 늘 그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고(렘 10:23 ; 롬 9:16), 원하실 때, 원하시는 만큼, 원하시는 사람에게 주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사람의 길은 하나님의 뜻과 기뻐하심에 달렸을 뿐이다. --- p.168
주님은 각자에게 무엇이 적합한지 아십니다. 왜 이 사람은 적게 받고 저 사람은 많이 받는지는 저희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 각자에게 적합한지 정확히 아시는 주님이 판단하실 문제입니다. --- p.213
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안 좋은 말이 들릴 때마다 너는 왜 그렇게 슬퍼하느냐? 그런 말을 훨씬 많이 듣더라도 흔들리면 안 된다. 그냥 넘겨라.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고 새삼스럽지도 않다. 네가 오래 산다면 이런 일이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지금 폭풍이 거세게 일어나도 곧 가라앉을 것이고, 은혜가 돌아오면 내면의 슬픔도 누그러질 것이다. 나는 살아 있으며, 네가 나를 신뢰하고 간절히 부르면 너를 돕고(사 41:13) 네게 전보다 큰 위로를 줄 준비가 되어 있느니라. --- p.312
네가 험담을 들을 때는 잠이 번쩍 깨지만 거룩한 예배 때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 것을 슬퍼하며 탄식하라. 네가 거룩한 예배는 얼른 끝나기를 바라면서 예배 중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고 딴생각하는 것을 슬퍼하며 탄식하라.
네가 기도를 아주 소홀히 하고, 성찬을 행할 때 도무지 열정이 없으며, 성찬을 받을 때도 너무 냉랭한 것을 슬퍼하며 탄식하라. 네가 금세 산만해지고 좀처럼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것을 슬퍼하며 탄식하라.
네가 갑자기 화내고 툭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을 슬퍼하며 탄식하라. 네가 성급하게 판단하고 매우 심하게 꾸짖는 것을 슬퍼하며 탄식하라. --- p.350
질문과 논쟁의 어려운 길을 떠나 하나님의 계명이라는 쉽고 확실한 길을 가는 단순함은 복되다. 많은 사람이 너무 높은 것을 탐구하려고 하다가 신앙을 잃었다. 네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신비에 대한 높은 이해나 깊은 탐구가 아니라 믿음과 진실한 삶이다. --- p.384
“내가 택한 자들을 찾아가는 익숙한 두 방식은 시험과 위로이다.”
환난과 유혹의 시험을 통과하면서 우리는 주님을 만납니다
정결해진 마음에 주님의 위로가 임하고 우리는 주님과 하나 됩니다
“내 아들아, 나의 수난과 성도들의 고난을 생각하며 불평을 그쳐라. 너는 아직 피 흘리기까지 대항하지 않았다. 네가 겪는 고난은 아주 많은 고난을 당한 사람들이나 아주 큰 유혹을 받은 사람들, 아주 큰 고통과 괴로움을 당한 사람들, 온갖 방법으로 시험받은 사람들에 비하면 아주 작은 것이다. 네가 겪는 어려움이 작든 크든 간에 인내하며 견디려고 노력하라.”
“내 아들아, 나는 환난 날에 힘을 주는 주님이다. 힘들 때 내게 오너라. 이제 폭풍이 지나갔으니 숨을 고르고 내 자비의 빛에서 다시 힘을 얻어라. 주님을 기다리고, 용감하게 행동하며, 담대하고, 절망하지 말며, 네 자리를 떠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꾸준히 네 몸과 영혼을 드려라. 내가 네게 가장 풍성히 갚아주고, 네가 환난당할 때마다 너와 함께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