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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혁명 하브루타

자녀교육 혁명 하브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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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18g | 153*224*30mm
ISBN13 9788953118157
ISBN10 8953118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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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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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당하는 메커니즘에는 무의식이 있다. 아이의 뇌는 생후 3년 동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뇌세포 간에 연결망을 구축한다. 수상돌기와 축색돌기를 연결하는 시냅스(synapse)가 1,000억의 만승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런 시냅스는 자극이나 경험이 들어오면 늘어나고, 그렇지 않으면 사라진다. 즉 생후 3년 동안 어떤 자극을 받고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뇌의 기본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초기 3년 동안 뇌에 저장되는 것이 무의식이다. 무의식은 우리 마음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각 사람의 성격이 된다. 생후 3년 동안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형성을 애착이라고 하는데,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자녀가 안정된 삶의 기반을 갖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가르게 된다. ---p.25-26

무의식이란 인간 영혼의 심연이다. 무의식의 창고에는 너무 부담스러웠거나 상처가 된 모든 경험이 냉동 보관되어 있다. 무의식은 개인의 경험만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성격이나 유전적인 것에 의해서도 형성된다. 어릴 때의 생각이나 감정들은 굉장히 용량이 제한되어 있고 정보 처리도 잘 못한다. 그래서 어릴 때의 경험은 판단하거나 해석하거나 지각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그런 경험들이 우리 마음속에 축적되어 현재까지 살아남았다고 할 수 있다. 그 바탕 위에 자기가 나름대로 해석한 여러 가지 경험들을 통해 자기만의 무의식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것은 의식으로 연결된다.
그래서 어렸을 때의 뇌는 마음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무의식을 만드는 과정이고, 그 무의식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어떻게 평생의 기반을 만드느냐와 같다. 이렇듯 무의식은 아이가 받은 자극과 경험, 교육, 환경으로 형성되므로 어렸을 때 어떤 자극과 경험, 교육, 환경을 접했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이런 것들이 마음의 대부분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부정적 자극을 받으면 부정적 정서를 뇌에 쌓게 된다. 부정적 정서는 부정적인 무의식이 되고, 그것이 그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며, 그래서 성격이 된다. 반면에 어렸을 때 긍정적 자극과 경험을 받으면 긍정적 정서를 뇌에 쌓게 되어 긍정적인 무의식이 그 사람의 마음이 되고 성격이 된다. 아이에게 부정적인 자극과 경험, 스트레스를 주는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면 그것이 뇌에 그대로 저장되어 아이의 성격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는 나빠진 성격을 통해 부모에게 부정적인 자극과 스트레스를 돌려주게 된다. 이것이 복수당하는 부모의 메커니즘이다.--- p.31-32

갓난아기는 성인 뇌 기능의 20%밖에 가지고 태어나지 않아서 오랫동안 누군가의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 인간은 다른 포유동물에 비해 뇌가 덜 발달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고개조차 들어 올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소나 말은 어미가 없어도 생존할 수 있지만, 인간은 돌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생존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부모의 사랑과 돌봄을 요구하는 것이 본능이 되도록 인간을 창조하셨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과 돌봄을 요구하는 것이 본능이라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본능은 채워지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로 발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식욕은 본능이다. 먹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성인의 성욕도 본능이다. 채워지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마찬가지로 사랑받고자 하는 아이의 본능이 채워지지 않으면 수많은 문제로 이어진다. 본능이 채워지지 않으면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 10일 굶은 사람 앞에 멋진 연예인과 밥이 있다고 해보자.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답은 뻔하다. 마찬가지로 애착의 본능이 채워지지 않은 아이는 애착에만 관심이 있다. 부모가 가르치려고 하는 지식에 전혀 관심을 기울일 수 없다.
아이의 사랑받고자 하는 본능이 곧 애착이다. 애착은 부모와 사랑의 관계를 맺는 것이다. 아이에게는 사랑과 관심,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것이 채워져야 그 다음 단계로 발달할 수 있다. 그것이 본능이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사랑과 돌봄 중에 어느 것이 더 필요할까? 이 땅에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부모는 없다. 그러나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 부모는 많다. 아이에게 사랑보다 더 필요한 것은 돌봄이다. 자녀를 망치는 것이 낮은 사랑이 아니다. 낮은 돌봄이다. 플라토닉 사랑은 가능하지만 플라토닉 돌봄은 불가능하다. 돌봄은 직접적인 보호와 챙겨 줌, 안아 줌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p.35-36

호문쿨루스의 관점에서 보면 어려서부터 젓가락을 사용하는 한국인은 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지능지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아이들은 학교에 들어가면서 입을 다물어야 한다. 학교에서 선생님께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조용히 하라"는 말이다. 손을 어려서부터 많이 사용하여 지능지수가 높지만, 자유롭게 말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기점으로 유대인에게 현격하게 뒤처지게 된다. 우리 아이들은 중·고등학교 때 세계 올림피아드에 나가서 1, 2등을 차지하고 국제성취도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만, 이후부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
반면에 유대인은 손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지능지수가 우리보다 낮지만 가정에서든 학교에서든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입을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고등학생 때까지 거의 두각을 나타내지 않던 유대인들이 어느 순간 아이비리그 대학에 들어가고 노벨상을 수상한다. 그 비밀은 역시 입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바로 하브루타다.--- p.149

하브루타는 서로 짝을 지어 토론하기 때문에 친구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탈무드와 토라를 공부하는 곳인 벧 미드라쉬나 예시바에서는 아무도 혼자 연구하지 않는다. 여호수아 벤 페라야는 "너 스스로 교사가 돼라. 그리고 함께 연구할 친구를 얻으라"고 했다. 스스로 교사가 되어 친구를 가르치고 자신을 가르칠 수 있는 친구를 찾으라는 말이다. 탈무드는 "스승으로부터 배우는 것보다 친구에게, 그리고 학생에게 배우는 것이 더 많다"고 했다. 탈무드 현자들은 토라의 말씀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교사가 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음 세대를 가르치기 위해서 토라 학자들은 정보와 지식과 신앙을 먼저 내면화하여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했다. 그래서 가르친 내용에 대한 이해력을 테스트하려면 궁극적인 리트머스 시험지가 필요했다. 리트머스 시험지는 배운 바를 다른 사람에게 정확하게 말로 표현하는 능력을 말한다. 그렇다고 모든 학생을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모든 학생이 다른 사람들과 지혜를 공유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 학생이 학생을 가르치게 하는 것, 그것이 하브루타다.--- p.151-152

하브루타를 통해 뇌를 격동시키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 증진이 가능하다. 상대방의 말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분석적 사고력만 가지고는 충분하지 않다. 상대의 논리를 압도할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논증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극복하고 더 나은 대안과 해결책을 아울러 제시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것이다. 하브루타는 매일 다른 주제를 가장 심도 있게 다루므로 뇌가 가장 좋아하는 교육이다. 책상에만 앉아 있는 공부는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그것은 뇌가 아주 싫어하는 공부 방법이다. 몸을 움직이고, 걸으면서 외우고, 리듬과 박자를 가지고 접근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고, 공부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평균 94의 IQ를 가지고 세계 최고의 IQ를 가진 한국인들보다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이렇게 후천적으로 뇌를 격동시켜 뇌를 계발하기 때문이다.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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