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혁명 1단계는 정부, 기업, 노동자, 자산가와 빈민 계층 모두가 좋을 수 있었다. 그러나 갈등과 대립이 심해지는 2단계는 깨인 지식인들의 역할에 따라 매우 혼란스럽고 극렬한 대립이 될 수도 있고, 다소 혼란스럽지만, 평화롭게 균형과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이 될 수도 있다. --- p.44

정보사회의 핵심자원이 되는 것은 정확히 지식과 정보 중에 ‘정보’다. 사람인터넷과 사물인터넷이 생성하는 정보다. 기상정보, 경쟁국과 경쟁기업의 정보 등 산업사회에서 가치 있게 쓰이던 정보는 여전히 중요하겠지만, 그것은 석유와 철, 자본처럼 인간이 필요한 사회 경제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아니다. --- p.97

4차 산업혁명은 존재하는 실체적 현상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현상의 본질은 정보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접근은 생산량에서 만족도로 변화를 사물인터넷을 통해 C2B방식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B2C방식을 C2B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정보혁명이다. --- p.163

정보혁명은 수요자가 정부와 기업에 보내는 방향을 더 우선 중요하게 사용하는 변화다. 수요자 개개인이 생성하는 예정, 상황, 소유정보를 자원화 활용하는 것은 시장의 미래와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정확한 정보가 실시간 내비게이션처럼 쉽고, 편리하게 제공되는 것이다. --- p.267

대전환이 시작되려는 시점에서 신용은 유용하고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신뢰를 챙기지 않는다면 점점 영향력이 줄고, 행복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산업사회에서는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했지만, 정보사회에서는 돈만 있으면 소비생활 외에는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을 것이다. 사업에 우선 요구되는 것이 돈보다 사람인 경우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B>자본, 일자리, 수요가 일체화 될 <br/>공유경제와 정보사회</b><br/><br/> 정보사회 공유경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자신이 생성한 예정, 상황, 소유정보에 맞춤 상품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공유경제는 ‘최적생산 최대만족’을 지향하고, 수요자가 생성한 정보를 기반해 특성과 필요에 맞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br/><br/> 정보사회는 개인이 타인이나 공동체에 묻어가는 사회가 아니다. 자신의 고유성이 있어야 유리하고 자유로운 사회다. 정보사회 공유경제는 타인의 예정, 상황, 소유가 아닌, 자신의 예정, 상황, 소유정보를 정확히 생성, 자원화 플랫폼에 공유하면 된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같은 예정, 상황, 소유정보를 생성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같은 예정과 상황으로 같은 필요를 가진 사람들이다. 매우 생산적이고,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같은 필요를 더 효율적으로 해소,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함께할 수 있다. 비용은 낮게, 시간은 적게, 만족도는 높이는 방향이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예정, 상황, 소유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br/><br/>이 책은 자본주의 산업사회 시장 경제가 만든 인류 역사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문제들을 인본주의 정보사회 공유경제의 관점과 방식으로 해소, 해결하는 관점, 개념, 방법에 대해 정리해줄 것이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