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한국과 일본, 2000년의 숙명

한국과 일본, 2000년의 숙명

리뷰 총점8.4 리뷰 5건 | 판매지수 36
베스트
한국사/한국문화 top100 5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12g | 153*224*20mm
ISBN13 9788998480042
ISBN10 899848004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도대체 일본은 왜 우리를 끊임없이 공격해왔나? 이 책은 이웃의 이해하기 힘든 행위의 원인을 역사적 경험에서 찾아내는 심층 분석 보고서이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한반도 침공의 역사는 이제 완전히 끝난 것일까, 아니면 아직 주기가 되지 않았을 뿐일까? 일본에 대한 2000년 민족적 기억의 재구성이라는 결코 유쾌하지 않은 이 작업이 필요한 이유는 미래에 대한 최소한의 예측을 위한 것이다. 과거에 반복되었던 일들의 패턴을 기억하고 있으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더 쉽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기억할 필요가 있는 것들과 없는 것들의 싸움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지만 일본에서는 기억하지 않으려는 것들을 다루고 있다. 기억이 역사를 구성하지만 때로는 역사가 기억을 지배하고, 그 역사가 현실을 지배할 수도 있기에.
--- KBS 역사스페셜 책임 프로듀서 장영주

오랫동안 이어온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약탈과 침략, 전쟁 등 아픈 기억 이외에 교류와 왕래, 통섭과 소통을 통해 어떻게 평화를 유지했는지를 찾아 나선 것이다. 나는 마치 조선통신사처럼 KBS와 NHK를 오가며 양쪽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두 제작진의 마음이 하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숙주의 유언처럼 한국과 일본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공생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소통’해야 한다는 것도……
--- p.9, 「추천의 글」 중에서

고대 일본을 100년간 실질적으로 통치했던 실세 가문인 소가씨의 뿌리는 백제였던 것이다. 백제의 귀족 목씨는 바다를 건너 아스카에 정착한 후 고대 일본 최고의 귀족 소가씨로 다시 태어났다.
--- p.33, 「1장 인연, 떼려야 뗄 수 없는 한국과 일본」 중에서

일본은 고려를 원나라와 하나로 인식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원나라보다 더 나쁜 이미지를 고려에 부여했다. 그리고 이때 형성된 공포와 증오는 한반도에 대한 적개심으로 바뀌어 그들의 뼛속 깊이 각인되었다. 결국 증오는 또 다른 증오를 불러오기 마련이다. 일본은 이국정벌(異國征伐)이라는 이름으로 두 차례에 걸쳐 고래를 침공할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 p.93, 「2장 적대, 비극적 관계의 시작」 중에서

이 전투가 바로 세계 최초의 함포(艦砲) 해전인 진포대첩(鎭浦大捷)이다. 원나라의 화약기술자 이원을 통해 염초 제조술을 습득한 최무선은 각종 화포를 총동원해 왜구의 배 500척을 모두 불살랐다. 그러나 내륙으로 패퇴하던 왜구는 퇴각하면서도 끔찍한 만행을 멈추지 않았다. 그들은 마주치는 고려 백성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가져갈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져갔다.
--- p.98, 「2장 적대, 비극적 관계의 시작」 중에서

조선은 구리의 대가로 일본에 면포를 보냈다. 양국 모두 손해 볼 것이 없는 거래였다. 조선과 일본은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주고받았다. 무역은 조선과 일본 양국에 경제적인 이익과 함께 평화를 주었다. 왜관에 일본인들이 몰려들면서 시장이 섰고, 두 나라 상인들은 그 시장에서 함께 장사를 했다. 왜관은 조선으로 입국하는 일본인들로 넘쳐났고, 주변에는 일본인 마을도 함께 생겼다.
--- p.147, 「공존, 평화의 법칙」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