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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세계문학 1~11권 세트

창비세계문학 1~11권 세트

창비세계문학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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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세계문학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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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800쪽 | 5660g | 145*210mm
ISBN13 9788936469948
ISBN10 8936469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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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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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리처드 라이트 Richard Wright
저자 : 요제프 로트 Joseph Roth
오스트리아의 소설가·평론가. 오스트리아 갈리시아의 소도시 브로디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철학과 독일문학을 배우다가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군에 지원, 종군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 빈과 베를린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프랑크푸르터 차이퉁』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에서 기고했다. 이 시기부터 소설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거미줄』(1923), 『싸보이 호텔』(1924),『반란』(1924) 등을 발표했다. 구약성경의 「욥기」의 주인공 욥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욥, 어느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1930)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의 몰락을 비판적 관점에서 주도면밀한 정확성으로 그려낸 대표작 『라데츠키 행진곡』(1932)을 출간했다. 1933년 히틀러가 정권을 잡게 되자 망명하여 각지를 돌아다니다가 빠리의 호텔에 자리를 잡고 집필활동을 계속했다. 이 시기에 나온 작품으로 『타라바스』(1934) 『어느 살인자의 고백』(1936) 『카푸친 황제묘』(1938) 『성스러운 술꾼 전설』(1939) 등이 있다. 1939년 친구이자 극작가인 에른스트 톨러의 자살 소식을 듣고 쓰러졌고, 나흘 후 빠리 네께르 빈민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저자 : 딩링 丁玲
20세기 중국 여성작가. 『태양은 쌍간 강을 비추고』 『쏘피의 일기』 등이 있다.
저자 : 코바야시 타끼지 小林多喜二
20세기 일본 작가. 『당 생활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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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새로운 기준, 창비세계문학

오늘날 우리는 인간의 존엄과 개성이 매몰되어가는 시대를 살고 있다. 물질만능과 승자독식을 강요하는 자본주의가 전지구적으로 확산되면서 현대사회는 더 황폐해지고 삶의 질은 크게 훼손되었다. 경제성장만이 최고의 선으로 인정되고 상업주의에 물든 문화소비가 삶을 지배할수록 문학은 점점 더 변방으로 밀려나고 있다. 삶의 본질을 성찰하는 문학의 자리가 위축되는 세계에서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할 것 없이 모두가 불행할 수밖에 없다.

이 시대야말로 인간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화두를 다시 던지고 사유의 모험을 떠나야 할 때다. 우리는 그 여정에 반드시 필요한 벗과 스승이 다름 아닌 세계문학의 고전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고전에는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쌓아올린 공동체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고, 세계와 존재에 대한 탁월한 개인들의 치열한 탐색이 기록되어 있으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아름다운 도전과 눈물이 아로새겨 있기 때문이다. 이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보고이자 살아 있는 문화유산을 되새길 때만 개인의 일상에서 참다운 인간적 가치를 실현하고 근대적 삶의 의미와 한계를 성찰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창비세계문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세계문학의 참의미를 되새겨 ‘지금 여기’의 관점으로 우리의 정전을 재구성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정전’이란 본디 고정된 목록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주어진 처소에서 새롭게 재구성됨으로써 생명을 이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먼저 전세계 문학들의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면서 국가와 민족, 언어의 경계를 넘어 보편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근대를 깊이 성찰한 서양문학뿐 아니라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중동과 아프리카 등 비서구권 문학의 성취를 발굴하고 재평가하는 것 역시 세계문학의 지형도를 다시 그리려는 창비의 필수적인 작업이 될 것이다.

여러 전집들이 나와 있는 세계문학 시장에서 ‘창비세계문학’은 세계문학 독서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자 한다. 참신하고 폭넓으면서도 엄정한 기획, 원작의 의도와 문체를 살려내는 적확하고 충실한 번역, 그리고 완성도 높은 책의 품질이 그 기초이다. 독서시장을 왜곡하는 값싼 유행과 상업주의에 맞서 문학정신을 굳건히 세우며, 안팎의 조언과 비판에 귀 기울이고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진정 이 시대가 요구하는 세계문학이 무엇인지 되묻고 갱신해나갈 것이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한 이래 한국문학을 풍성하게 하고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담론을 주도해온 창비가 오직 좋은 책으로 독자와 함께해왔듯, ‘창비세계문학’ 역시 그러한 항심을 지켜나갈 것이다. ‘창비세계문학’이 다른 시공간에서 우리와 닮은 삶을 만나게 해주고, 가보지 못한 길을 걷게 하며, 그 길 끝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기를 소망한다. 또한 무한경쟁에 내몰린 젊은이와 청소년 들에게 삶의 소중함과 기쁨을 일깨워주기를 바란다. 목록을 쌓아갈수록 ‘창비세계문학’이 독자들의 사랑으로 무르익고 그 감동이 세대를 넘나들며 이어진다면
--- 발간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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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세계문학은 가을 같다. 열매들이 영글었다. 엄밀한 선택은 기본, 번역의 재생기술, 무한책임으로서의 편집이 돋보인다. 낡은 정전주의(正典主義)를 다 털어냈다. 숙성의 경지다.
고은(시인)
근년에 이르러서도 외국문학 출판은 그리 나아지지 않았다. 중요한 문제의식들을 가지고 새로운 세계문학을 선정하고 편집했기 때문에 창비의 작업에 큰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다.
황석영(소설가)
여기 새로운 창비세계문학, 불멸의 작품들을 통해 인생이 웅장해지고 내밀해지는 특별한 소통의 시기를 갖게 될 것이다. 언젠가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서게 하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신경숙(소설가)
번역과 정선, 그것이 내가 창비세계문학을 선택해 읽는 이유이다. 시대정신을 지켜나가는 창비의 고집과 출판문화를 알기 때문에 창비세계문학을 더 신뢰하고 기대하게 된다.
공지영(소설가)
고전은 우물이다. 우리가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내 영혼의 우물을 하나 파는 것이다. 가장 깊은 우물, 퍼낼수록 더 맑은 물이 샘솟는 우물을 창비가 독자들에게 선사하게 되었다.
공선옥(소설가)
젊은 날에 세계문학을 집중적으로 읽은 이는 누구나 그 영향이 일생을 통해 지속된다는 걸 느낀다. 이 고전 읽기는 특히 자라는 청소년의 정신적?감성적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현기영(소설가)
한때 우리를 흥분시켰지만 덧없이 스러져버린 것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불멸의 이야기! 세상의 모든 작가들이 꿈꾸는 문학! 그것이 바로 창비세계문학이다.
천명관(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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