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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생존법

삼국지 생존법

: 불확실한 오늘을 돌파하는 힘

리뷰 총점9.2 리뷰 11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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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48g | 153*224*23mm
ISBN13 9791186536667
ISBN10 118653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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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5사서의 하나일 뿐인 역사서 『삼국지』의 이야기가 재미있는 소설로 만들어진 계기는 중원을 유목민에게 빼앗긴 뒤부터였습니다. (…)지도자들은 민중을 교화할 영웅 찾기에 골몰했고, 그들로부터 교훈을 얻기 원했습니다. 사서에 기록된 것과 비교해 유비와 관우, 그리고 제갈량의 능력과 이미지가 과장되고, 조조에 관한 좋지 않은 일화가 기록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습니다. 특히 조조의 이미지는 시대가 갈수록 점점 나빠졌습니다. --- 「역사와 소설에서의 삼국지」중에서

『촉서--- 관우전』을 보면 ‘칼 도刀’는 나오지 않는다. 관우가 등장하는 여러 장면에서 그는 늘 찌르는 무기를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관우가 백마성 전투에서 안량을 공격했을 때, 안량의 깃발과 병사들 무리를 바라본 후 안량을 찌르고는 그의 머리를 베어 돌아왔다. 그러니까 먼저 찔러 죽인 후 작은 칼로 목을 베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팩트체크-관우의 청룡언월도는 없다(?)」중에서

리더십은 참모들이 제대로 따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어야 발휘될 수 있는 법입니다. 만약 참모들이 리더를 제대로 따르지 않는다면 언제든 혁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리더가 주어진 역할을 할 만큼의 능력을 갖추지 못했는데, 참모가 뛰어난 능력이 있으면 그렇게 되지요. 오나라에서 가장 위험하면서도 중요한 인물은 장소와 주유였습니다. 손책은 손권에게 “나라 안 일은 장소에게, 나라 밖 일은 주유에게 맡겨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손견의 뒤를 이은 강동의 호랑이, 손책」 중에서

당연히 조조는 세상사를 보는 그릇이 다른 이들보다 큽니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가 있는 장수를 억지로 머물게 해봤자 별 이득이 없음을 알고 있는 것이지요. 더구나 현실적으로 관도대전을 치르고 있는 어지러운 상황에서 장수가 떠날 생각을 가졌다면 막을 방법도 없었을 것입니다. --- 「천자를 끼고 천하를 호령하라! 조조 」 중에서

194년 말, 원소는 공손찬에 대한 대대적 공세를 시작했는데, 그의 전략은 공손찬과 오랜 적대관계였던 북방 유목민인 오환, 선비와 연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날 만리장성 북쪽에 있었던 유목민들을 끌어들여 공손찬을 공격하게 했던 것이죠. 그런데 이는 호랑이를 끌어들여 여우를 잡는 격이었습니다. 호시탐탐 남쪽 평원지대를 노리던 유목민들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유목의 땅에서 하북으로 내려오게 되었고, 나중에는 조조 위나라의 주력군으로 변모했습니다. 유목민들의 남하는 훗날 서진西晉이 멸망하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고, 중원中原이 유목민의 땅이 되는 5호16국 시대의 서막이었던 것입니다. --- 「하북의 호랑이 원소」 중에서

관도대전은 역사상 약세의 군대가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상대를 물리친 전투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삼국지』의 3대 전투로 일컬어지는 ‘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대전’ 모두 약한 군대가 강한 군대를 이긴 공통점과 함께 선제공격한 이가 패한 전투이기도 합니다. 이는 강하다고, 병력의 숫자가 많다고, 선제공격을 한다고 해서 승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인간세상의 진리를 알려줍니다. --- 「천하의 향방을 바꾼 물줄기, 관도대전」 중에서

관우는 관도에서 세운 공이 커서 조조에게 받은 은혜는 다 갚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관우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말을 조조에게서 들을 줄이야! 바로 조조를 떠나며 했던 오관참육장은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런 관우 같은 인물을 협상 책임자로 임명하면 절대 안 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나와 상대의 배트나BATNA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관우는 전혀 준비가 안 되었던 겁니다. --- 「관우와 화용도」 중에서

아! 왜 이리도 슬프더냐! 이제 『삼국지』는 더 읽기가 싫어집니다. 아직 음흉한 찬탈자 사마의 이야기가 남았는데 말이지요. 제갈량의 결정적 불운은 상대의 약점을 꿰뚫어볼 줄 아는 지략가 사마의를 상대로 만났다는 점입니다. 만약 장합 등의 무장을 상대했다면 치열한 전투 과정을 거쳐 관중을 차지할 수도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제갈량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죠. 동양 최고의 지략가로 역사에 길이 남았으니까요. --- 「오장원과 둔전」 중에서

결국 유망 벤처기업가를 선택한 제갈량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자신의 미래전략, 즉 융중대 프레젠테이션이 먹혔고, 20대 시절부터 임원이 되어 주군을 모시고 새로운 땅을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 형주를 얻었고, 군사를 이끌고 익주를 점령했습니다.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승상이 되어 유비가 죽을 때 유언을 듣는 영안탁고永安託孤의 신하가 되었고, 2세 황제 유선을 모시는 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 「제갈량이 유비를 선택한 이유」 중에서

조조 진영에 들어온 인물들은 신분을 따지지 않는 조조의 지원과 신뢰 덕분에 물 만난 고기처럼 마음껏 역량을 펼쳤습니다. 조조가 이룬 대업은 리더가 앞에서 끌고 인재들이 뒤에서 미는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조조의 인재관리법을 21세기 기업경영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까요? --- 「적절한 위임과 보상」 중에서

한번 맺은 인연을 끝까지 지키려 했던 건 관우뿐만 아니었고, 유비와 함께한 거의 모든 이들의 특징이었습니다. 오로지 유비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었던 인덕의 힘 아니었을까요?
--- 「사람을 매혹하는 유비의 인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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