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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계 미니어처

작은 세계 미니어처

: 축소된 세계가 어떻게 우리 삶을 비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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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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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394g | 140*188*22mm
ISBN13 9788970599731
ISBN10 8970599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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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어떤 것이 에펠탑에서 시작되었다. 즐거운 외출 끝에 에펠탑을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해주는 것 말이다. 에펠탑 개관 뒤 대량 소비되는 기념품이 탄생했고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축척 모형의 여명이 밝았다. 페르시아의 왕 샤는 꼭대기에 에펠탑을 얹은 지팡이와 아내들에게 나눠주기에 충분한 스물네 개의 철제 에펠탑 미니어처를 사 갔다. 모든 층에 판매점이 있었고 곳곳에서 작은 장신구를 볼 수 있었다. 예상대로 기드 모파상은 이것도 좋아하지 않았다. 파리의 모든 곳에서 에펠탑이 보일뿐더러 “알려진 온갖 재료로 만들어져 모든 진열창에 전시된 그것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었다.” 에펠탑은 세계를 축소한 데다가 우리의 벽난로 위 장식 선반의 세계 또한 축소했다. 그때부터 에펠탑은 우리 여행 가방에 한자리를 차지하면서 상징에 지나지 않던 것이 진정 그 풍경의 일부가 되었다.
--- p.28 「위에서 바라본 파리」중에서

온갖 모형마을 가운데 들인 수고만큼 보람되고 진정성 있는 것을 보려면 다시 한 번 영국으로, 특히 옥스퍼드셔에 있는 펜던이라는 모형마을로 돌아가야 한다. 이곳은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진짜와 똑같이 만드느라 1931년 처음 생긴 이래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완성되려면 아직 까마득하다. 이곳 모형 제작자들은 펜던을 ‘마무리 손질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공포에 사로잡힐지 모른다. 펜던에서 전율을 일으키는 건 추구 그 자체다. 헌신적인 팀이 달팽이도 조심스럽다 여길 정도의 속도로 완성을 향해 조금씩 움직인다.
--- p.61 「미니어처 마을과 도시」중에서

1965년 뉴욕 세계박람회에 맞춰 4×4밀리미터 크기의 성경을 제작했는데, 이것이 일찍이 만들어진 책 가운데 가장 작다고 주장했다. 몇 달 후에는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의 유명한 『음중팔선가』를 3.75×3.75밀리미터밖에 안 되는 크기로 출간해 미니어처 성경을 능가했다. 이 책의 글자 크기는 대략 인간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 1 정도였다. 이 미니어처 책이 담긴 상자를 열려면 특별한 지시 사항을 따라야 했다. 하지만 돗판인쇄는 몇 년 뒤 3.75밀리미터도 너무 크다며 1979년 2×2밀리미터 크기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책 세 권을 새로 내놓았다.
--- p.112 「미니어처 북클럽의 흥미진진한 연례회의」중에서

리는 자기 모형의 목표가 가장 ‘유효한’ 순간의 현장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치 영화가 그런 지점에서 멈추는 것과 비슷하게 말이다. 리의 각 모형에는 몇 단락으로 된 글이 딸려 있다. 이는 ‘목격자’, 흔히 고인의 가족 또는 지역의 아는 사람에게서 나온 진술이다. 이들은 상상에만 존재하지만, 시체를 발견하고 중요한 증거를 제공한다. 로즈 피시맨 부인이 바닥에 죽어 있는 ?분홍빛 욕실? 현장의 목격자는 수위인 새뮤얼 위스였다. “세입자 몇 명이 악취에 대해 불평했다.” 수위는 이렇게 진술한다.“그리고 3월 30일 나는 그 냄새의 원인이 뭔지 찾기 시작했다.”그는 분명 피시맨 부인이라고 느꼈다.
--- p.152 「가정의 이상향」중에서

모든 사람이 알기 전 모형철도는 새로운 로큰롤이 되었다. 일단 로드 스튜어트가 모형철도원임을 밝히자 너도나도 밝히고 나섰다. 가수 겸 배우 로저 돌트리는 다락에 중년의 멋진 모형철도를 가지고 있었고, 지금은 고인이 된 록 밴드 몽키스의 데이비 존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캐나다 가수 닐 영만큼 칠을 한 가스 탱크나 분리된 보기 대차를 사랑한 사람은 없었다. 닐이 작은 기차와 친구가 된 건 네 살 때부터였다. 닐의 아버지가 온타리오의 집에 마르크스 산타페 디젤 철도 모형을 설치했고, 닐은 그게 언제나 최고라고 생각했다.
--- p.184 「세상에서 가장 큰 모형철도」중에서

몇 년 사이 명성이 높아지면서, 자하 하디드가 대강 만든 하나뿐인 많은 축소 모형이 소중한 가치를 갖게 되었다. 그 모형들이 어떤 맹렬한 정신을 보여주는 유일무이한 것이기 때문이다. 대개 이 모형들은 하디드가 아주 많은 새로운 건축물에 대해 가졌던, 이상의 존재를 말해주는 유일한 물리적 증거였다. 헤이그의 네덜란드 의회 확장1979년, 실현되지 않았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총리 관저1979년, 실현되지 않았다, 트래펄가광장1985년, 실현되지 않았다, 그리고 새로운 함부르크 부두 계획1986년, 실현되지 않았다을 위한 모형이 그랬다. 미래는 한때 아름다운 곳이었다.
--- p.214 「미래는 아름다운 곳이었다」중에서

이 모형은 ?지옥 풍경?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다이노스 채프먼, 제이크 채프먼 형제의 작품 가운데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투성이의 불길한 장작더미, 산업화한 집단 학살에 대한 묘사, 얼굴 위 음경과 질, 절벽 위 휠체어에 앉은 작은 스티븐 호킹이 포함되어 있고, 심지어 고야의 동판화와 아돌프 히틀러의 수채화를 대량 구매해 신나게 훼손한 것도 있다. 하지만 익숙함 때문에 예전만큼 충격을 주지는 않는다. 일단 충격적인 예술가로 알려지면, 사람들은 팔짱을 끼고 보는 경향이 있다.
--- p.238 「2016년, 런던의 예술가」중에서

위건의 바늘구멍 작품 가운데 가장 찬사를 받는 하나는 ?최후의 만찬?을 해석한 것이다. 예수와 제자들이 모두 나오는데, 마치 미켈란젤로의 작품에 나오는 인물처럼 보인다. 위건은 또 바늘구멍 안에 낙타 행렬과 공상 과학 영화 ?스타워즈?의 주요 인물 그리고 여섯 아내를 둔 헨리 8세도 설치했다. 우리는 이 작품을 그가 제작할 때 이용한 방법인 현미경으로 볼 수 있다. 이를 들여다보면 놀라움과 즐거움과 함께 한숨이 터져 나온다. 하지만 한숨을 쉬는 방식에 주의해야 한다. 위건은 바늘구멍에 ?미친 모자 장수의 다과회?를 제작하던 중 한숨을 잘못 쉬었다가 작업하고 몇 주 뒤에 자신이 앨리스를 ‘흡입’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 p.275 「우리의 미니어처 자아」중에서

하지만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미니어처는 내적 즐거움의 영역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미니어처가, 그렇지 않으면 혼란스러운 세계,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는 세계에 질서와 이해를 가져다줌으로써 삶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극단적으로 축소된 규모로 실감 나게 묘사된 것을 완전히 손에 쥐는 건 성취감을 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며, 탐구적 관찰이 가져다주는 만족은 결코 싫증나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미니어처는 작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이해하는 법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 p.301 「올해의 모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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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즐거움을 주고 유쾌하고 영리하며 흥미진진함으로 가득하다. 사이먼 가필드는 모든 게 보이는 것과는 다른, 기묘한 작은 세상을 발굴한다. 이해하기 힘들면서 경이롭고, 살짝 제정신이 아니면서 정말 매혹적인, 딱 내가 마시는 차와 같은 책.
- 케기 커루 (작가)
사이먼 가필드의 지식은 폭넓고 열정은 비할 데가 없다.
- 「타임스」
사이먼 가필드의 책은 전율을 안겨주고 감동적이면서 아주 아주 재미있다.
- 니나 스티비 (작가)
사이먼 가필드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생생하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 다이애너 애실 (안드레 도이치 출판사 전 편집자 겸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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