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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거짓말

기독교의 거짓말

: 교회가 가르쳐주지 않는 기독교의 불편한 진실

리뷰 총점6.9 리뷰 16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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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36g | 153*224*30mm
ISBN13 9788997918034
ISBN10 89979180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지윤민
마치 바울이 “유대교의 가장 엄격한 파를 따라 바리새파 사람으로 살아왔다”(〈사도행전〉 26:5)고 말한 것처럼, 보수적인 기독교회에 오랫동안 몸담아오면서 기독교와 성경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알아왔다. 보수적인 교회의 한계를 경험한 뒤 셀 교회를 했고, 셀 교회의 한계를 경험하고 제도권 기독교를 나와서 김백기 목사를 비롯해 다양한 영적 스승들에게서 배우고 있다. 현재는 관심 있는 사람들과 함께 유기적이고 자유로운 모임을 하며, 예수의 원래 가르침에 가장 가깝다고 알려진 〈도마복음〉을 배우고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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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3-12-18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 지윤민입니다. 서평을 보니, 예상대로 극과 극 둘 중 하나네요. 책을 읽고 나서 책의 내용으로 인해 충격을 받으셨거나, 아니면 책의 내용 중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낮은 점수를 주신 분들과, 반대로 좋은 점수를 주신 분들로요. 모두 이해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만일 20년 전에 제가 이 책을 읽었다면 저자를 사탄의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비판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어떤 면에서건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이 책의 내용에 대해 의심스러운 점이나 그렇게 생각하시는 구체적인 근거들이 있으시거나, 불만스러운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한테 문의를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너희는 여기를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었다!” 위험하고 독설적인 발언이었습니다. 청년이 한 일은 종교라는 효과적인 도구를 이용해서 그동안 이익을 두둑하게 챙겨온 사람들, 특히 종교 지도자들에게 두려움을 주었습니다. --- p.22

오늘날 우리나라에는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특혜를 누리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성직자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십일조(세금)를 잘 내라고 강조하는 사람이 성직자입니다. 정작 십일조를 내야 할 사람은 성직자입니다! --- p.47

성경에도 나오지 않는 오늘날의 설교 방식은 도대체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요? 바로‘소피스트’입니다. 소크라테스에게 망신을 당한 사람들이죠. 이들은 직업 연설가입니다. 돈이 많은 집에서는 저녁 파티때 이들을 초청하는 걸 좋아했으며, 이들은 뛰어난 언변으로 군중을 재미있게 해주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형태는 다르지만,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재미있게 해주는 엔터테인먼트가 많죠. 소피스트가 기독교회에 유입되면서 사람들은 점점 기교가 화려한 연설을 듣고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오늘날까지 이어진 겁니다. --- p.63

누가 예수를 죽음으로 몰고 갔을까요? 예수를 죽인 사람들이 어떤 사람일까요? 직접적으로는 제사장들이죠. 하지만 제사장들에게 힘을 실어준 것은 자신의 판단과 생각 없이 종교적인 열심만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판단과 생각이 있는 사람은 주변 분위기에 연연하지 않고 주관에 따라 행동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판단과 주관 없이 종교적인 열심만 있는 사람들은 권위 있어 보이는 사람이 뭐라고 하거나, 주변 사람들이 하면 그대로 따릅니다. --- p.111

결론적으로 성경만 잘 들여다봐도 예수의 탄생과 연관된 이야기와 동정녀 탄생은 모두〈마태복음〉과〈누가복음〉저자의 창작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 수 있습니다. ‘예수의 탄생’이라면 흔히 아기 예수가 베들레헴의 구유에 누워 있고, 동방박사 세 사람과 목자들이 와서 경배하는 장면을 연상하는데, 두 장면은〈마태복음〉과〈누가복음〉저자의 창작입니다. 실제 예수는 나사렛의 평범한 부모 밑에서 태어났을 겁니다. 고대와 달리 오늘날 우리는 위대한 인물이 평범한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걸 당연한 일로 여깁니다. --- p.192

성경에는“가이사(황제)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쳐라”라고 나옵니다. 황제에게 세금을 잘 내라는 말입니다. 예수가 실제로 이렇게 가르쳤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성경 구절에서 콘스탄티누스 1세가 가장 좋아한 건 다음 구절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혹시 이것도 후세에 편집된 것인지 모르지만요. --- p.268

슈바이처와 본회퍼, 틸리히, 톨스토이는 모두 저 먼 곳에 있는 하늘나라, 죽은 다음에 가는 하늘나라, 관념적인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결연한 의지로 지금 여기here and now에서 하늘나라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들이야말로 진정 예수와 닮은 사람입니다.
〈마태복음〉25장에는 한 비유가 나옵니다. 마지막 날 심판에서 임금이 의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어 있을 때에 돌보아주었고, 감옥에 갇혀있을 때에 찾아주었다”라고 합니다. 의인들이 의아해하면서“우리가 언제 그랬나요?”라고 묻자, 임금은“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라고 답합니다.〈마태복음〉25:34~40 이 가르침은 이 땅에 살면서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한 일이 하나님께 한 것이라는 생각을 일깨웁니다.
--- p.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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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저자가 보수적 기독교회에 오랫동안 몸담아오면서 진지하게 진리를 알아가고 추구하려고 몸부림친 흔적을 기억한다. 그는 그럴수록 기독교회의 교리와 구조의 모순을 명확하게 발견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는 교회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를 제대로 믿어보려고 몸부림쳤기 때문이다.
그는 성직자도 아니고 신학이나 철학을 전공하지도 않은 평범한 구도자로서 이념적 편견이 없다. 그는 뭘 비판하려 한 게 아니라, 현재의 상황을 잘 파악하여 핵심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객관적 사료를 토대로 알아보았고, 그걸 정리했을 뿐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 내려가기만 해도 쉽게 공감하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요즘 보기 드물게 재미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저자가 단순히 기독교나 한국 교회를 비판하려는 게 아니라, 종교와 진리에 대한 담론의 장이 자유롭게 열리기를 기대한다는 점이다. 나도 이것을 기대한다.
김백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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