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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릉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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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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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684g | 160*235*30mm
ISBN13 9788955904673
ISBN10 895590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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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아난아, 네가 대답하기를 ‘처음 출가할 마음을 낼 적에 여래의 서른두 가지 거룩한 몸매를 보고 발심하였노라’라고 하였으니, 무엇으로 보았으며, 무엇으로 사모하였느냐?”
아난 “세존이시여, 그것은 제 마음과 눈으로 하였나이다. 눈으로 여래의 서른두 가지 거룩한 몸매를 보옵고, 마음으로 사모하는 생각을 내었기에 나고 죽는 일을 여의려는 마음을 내었나이다.”
부처님 “네 말과 같이, 사랑하는 마음이 네 마음과 눈으로 말미암았노라 하니, 마음과 눈이 어디 있는지를 알지 못하고는 번뇌를 항복시킬 수 없을 것이다. 마치 임금이 적병賊兵의 침략을 받았을 적에 군대를 보내 토벌하려면, 그 군대가 먼저 적병이 있는 데를 알아야 하는 것과 같으니라. 너로 하여금 나고 죽게 하는 것은 마음과 눈의 허물이니, 네 마음과 눈이 어디에 있느냐?” ---p.29

아난 “세존이시여, 어떻게 하여야 생사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며, 한 문으로 깊이 들어가서 여섯 근이 한꺼번에 깨끗하게 되겠나이까?” 부처님
부처님 “아난아, 네가 이미 수다원과를 얻어서 삼계 중생들의 도를 볼 적에 끊는 번뇌(見道惑)는 없어졌지마는, 오히려 오랫동안 육근六根 가운데 쌓이어 오는 여러 가지 습기習氣는 알지 못하나니, 이 습기는 도를 닦는 자리인 수도위修道位에서야 끊는 것이니라. 하물며 이 가운데 있는 나고 머물고 달라지고 없어지는 여러 가지 종류와 수량일까 보냐.
너는 이제 다시 보라. 이 여섯 근이 하나이냐, 여섯이냐. 만일 하나라면 귀는 어찌하여 보지 못하며, 눈은 어찌하여 듣지 못하며, 머리는 어찌하여 다니지 못하며, 발은 어찌하여 말이 없느냐. 만일 육근六根이 결정코 여섯이라면, 내가 지금 여기서 법을 말하는데 너의 육근에서 어느 것이 받느냐?” ---p.121

“둘째는 너희들이 보리마음을 내고, 보살법에 큰 용맹을 내어 모든 하염 있는 법을 버리려면 번뇌의 근본을 자세하게 살펴보아야 하나니, ‘이것이 끝없는 옛적부터 업을 짓고, 나는 움을 싹트게 하되(潤生), 무엇이 짓고, 무엇이 받는가’ 할지니라.
아난아, 네가 보리를 닦으려 하면서 번뇌의 근본을 자세하게 살펴보지 아니하면, 허망한 근根과 진塵이 어디가 뒤바뀌었는지 알지 못하리니, 뒤바뀐 곳을 알지 못하고야 어떻게 항복받고 여래의 자리에 나아가겠느냐.
아난아, 세상에서 맺힌 것 푸는 사람이 맺힌 데를 보지 못하고는 매듭을 풀지 못할 것이며, 허공을 망가트렸다는 말은 듣지 못하였으니, 허공은 형체가 없어서 맺히고 풀림이 없는 탓이니라. 너의 지금에 쓰고 있는 눈·귀·코·혀·몸·뜻 여섯이 도적의 앞잡이가 되어 집안의 보배를 훔쳐내나니, 그러므로 끝없는 옛적부터 중생 세계에 얽히어 있는 탓으로, 기세간器世間에서 뛰어나지 못하느니라.” ---p.118-119

부처님 “아난아, 묘한 성품이 두렷하고 밝아 이름도 모양도 여의어서 본래 세계와 중생이 없건마는, 허망함으로 인하여 나게 되었고, 나는 것으로 인하여 없어지거든, 났다 없어졌다 하는 것은 허망한 것이라 하고, 허망한 것이 없어지는 것을 참된 것이라 하나니, 이것이 이른바 여래의 위없는 보리(無上菩提)와 대열반大涅槃이라 하는, 두 가지 옮겨서 의지하는 것(二轉依號)이라 하느니라.
아난아, 네가 이제 진정한 삼마지를 닦아서 여래의 열반에 바로 나아가려 하거든 먼저 이 중생과 세계의 두 가지 뒤바뀐 원인을 알아야 하나니, 뒤바뀐 것이 생기지 아니하면 이것을 여래의 진정한 삼마지라 하느니라.”
---p.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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