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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멘터리 동과 서

EBS 다큐멘터리 동과 서

: 서로 다른 생각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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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75g | 148*215*20mm
ISBN13 9788952767318
ISBN10 895276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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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명진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 전공 예술석사를 받았다. 대학시절, 중국 어학연수와 캐나다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동서양의 문화, 언어, 철학의 차이에 주목하게 되었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EBS 다큐멘터리 [동과 서] 기획에 참여하게 되었다.
다양한 분야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작업에 매력을 느껴 2005년부터 EBS에서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EBS [지식채널e]의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지식의 통섭’ 작업에 특히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AGON, 경쟁이 즐거운 나라》가 있다.
저 : EBS 동과 서 제작팀
프로듀서는 이정욱으로, 1991년 EBS에 입사했다. 「하나뿐인 지구」 등의 환경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연출한 작품 중 「20일간 TV 끄고 살아보기」, 「동과 서」가 2005년과 2008년에 각각 ABU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연출은 정다희, 김소정, 이민정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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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인력의 법칙은 1665년 아이작 뉴턴에 의해 정립됐다. (…) 뉴턴 이전의 서양과학에서는 물체들 간의 보이지 않는 힘을 밝히지 못했다. 그래서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은 서양과학사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후 서양과학의 흐름을 바꿔놓은 획기적인 발견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대 동양인들에게 이러한 발상은 그다지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일상 속에서 ‘기’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었던 동양인들은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기 훨씬 전인 2500년 전부터 파장, 자기장, 조수의 원리 등을 이해했다. --- p. 39

서양인은 더 마실 것인지를 물을 때 ‘tea’라는 명사를 사용해서 ‘more tea?’ 하고 묻는다. 반면 동양인은 ‘마시다’라는 동사를 사용해서 ‘더 마실래?’ 하고 묻는다. 같은 표현인데 동양언어에서는 동사로 표현하고 서양언어에서는 명사로 표현한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마시다’라는 동사는 사람과 차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표현한다. 동양에서는 이렇게 개체 간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동사적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 그러나 사람과 차가 서로 독립된 개체라고 믿는 서양에서는 ‘차’라는 명사를 통해 질문의 의미를 표현한다.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서양인들은 명사를 많이 사용하고 동양인들은 동사를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 pp. 46~48

정글 속 호랑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동양인과 서양인의 눈동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관찰해보았다. 서양인들은 중심사물인 호랑이에 시선을 먼저 두고 더 오래 고정시키는 것에 비해, 동양인들은 중심과 배경 전체에 폭넓은 눈동자의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배경인 정글에 대한 관찰이 두드러졌다. 동양인들은 습관적으로 사물이 처한 주변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본다. 서양인들에게는 중심사물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와 상관없이 언제나 같은 존재로 인식되지만, 동양인에게 정글 속에 있는 호랑이는 동물원에 갇혀 있는 호랑이와 전혀 다른 존재로 인식된다.
--- pp. 2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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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동양과 서양에서 사람들의 감정, 인지, 행동이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는지 문화심리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흥미로운 책! 실제 따라해볼 수 있는 과학적인 실험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인문교양서다.
김영훈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인문학 서적은 넘쳐나는데 정작 무엇부터 읽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철학 입문서. 호기심으로 시작해 철학적 통찰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인문학이란 결국 나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이명희 (서울시 청소년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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