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출발! 에너지 탐험

출발! 에너지 탐험

: 서울 에너지 전환의 현장 속으로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438
베스트
청소년 수학/과학 top100 1주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24g | 153*225*20mm
ISBN13 9788993746570
ISBN10 899374657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날마다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밤에는 전등을 켜야 사물을 구별할 수가 있죠. 여름에는 에어컨을, 겨울에는 보일러를 켜야 집 안에서 시원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요. 그뿐인가 요.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거리 위 가로등과 신호등, 건물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도 모두 에너지가 있어야 움직여요. 우리는 에너지 덕분에 매우 편리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그런데 에너지의 원료가 되는 석유와 석탄,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연료가 고갈 위기를 맞고 있어요. 우리 세대에서 몽땅 써 버릴 듯한 기세로 소비한 결과, 다음 세대들은 화석연료를 이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비하면서 이산화탄소가 어마어마하게 배출되고, 미세먼지, 대기오염, 열대야 같은 심각한 환경 문제가 일어났어요. 그 피해 역시 우리가 고스란히 입게 됐고요. 이런 위기 앞에 걱정만 하고 있을 수만은 없겠죠? 요즘 서울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특히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여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마을과 아파트 등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여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죠. 이 책에는 그 중 신선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8가지 사례를 담았어요. (...)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가 바뀌어 도시의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들고, 친환경 에너지 비율이 높아지면 우리 앞의 시급한 환경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우리가 되면 그 큰 힘으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으니까요.
--- '지은이의 말'중에서

태양이와 달님이는 서울 지도를 펼쳐놓고 에너지로 유명한 건물과 마을, 가게, 공공시설 등에 동그라미를 그렸다. 꽤 많은 곳에 동그라미가 그려졌다. 과연 이곳은 에너지를 어떻게 쓰고 있을까, 왜 에너지로 유명해졌을까?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졌다. 또, 우리 집과 마을에서는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도 알아보기로 했다. 태양이와 달님이는 수첩을 꺼내 방문할 곳을 하나씩 적었다. 모두 여덟 곳이나 됐다. "우리가 직접 에너지 탐험을 떠나는 거야!"?과연 이곳에서 에너지의 대안을 찾을 수 있을까? 벌써부터 태양이와 달님이는 가슴이 두근두근 설렜다.
--- ‘출발, 에너지 탐험!’ 중에서

서대문구 홍은1동에 있는 호박골도 대표적인 에너지자립마을이다. 이곳은 과거에 주민들이 인분을 모아놓은 자리에 호박을 심었더니 호박이 풍성하게 자라서 호박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북한산 자락에 있는 생태텃밭은 빗물을 모아 가꾸고 재배한 채소를 주민들이 서로 나누어 먹는다. 텃밭에는 자동으로 빗물을 살수하는 장치를 설치했는데, 호박골 마을 활동가들이 개발한 이 자동살수기는 태양광 발전기로 작동된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교육과 비전력별빛캠프, 에너지자립마을축제, 에너지환경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호박골은 언제나 들썩들썩 재밌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에너지자립마을은 이웃과 함께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 ‘에너지자립마을(마을형) - 태양을 이용하는 에너지마을’ 중에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자연 에너지를 잘 이용할 수 있게 지은 최첨단 건물이다. 자연이란 바로 햇빛이다. 겨울의 햇빛은 따뜻하지만 여름날은 매우 따갑다. 이런 햇빛을 조절하기 위해 창문 바깥에 달려 있는 전동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움직인다. 햇빛이 강할 때는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내려와 빛을 막아준다. (...) 건물의 모양이 바람개비처럼 독특하게 생긴 것도 햇빛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다. 마치 바람개비의 날개를 닮은 것 같이 비스듬한 반사벽은 직사광선을 60% 이상 반사하여 여름날 실내를 시원하고 밝게 만들어준다. 건물의 모양이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독특한 디자인과 경사진 창문은 더운 여름날 햇빛은 적게, 추운 겨울날에는 햇빛이 실내로 최대한 많이 들어오게 설계한 것이다.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 제로에너지빌딩 뜯어보기’ 중에서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 가게의 기본은 출입문을 잘 닫는 것이다. 에어컨을 틀어놓은 채 출입문 을 열어놓는 개문냉방을 하면 에너지가 3배 이상 소비된다. 가게에서는 손님을 끌기 위해 출입문을 열어두지만 이렇게 하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전기를 문밖으로 모두 흘려보내는 꼴이다. 냉방과 난방을 할 때는 출입문을 잘 닫아두고, 회전문이나 이중문을 설치하여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도 좋다. (...) 밝은 낮에는 창가 쪽 조명을 끈 채 자연채광을 이용하고, 가게 간판이나 장식용 옥외 조명도 꺼둔다. 백열등이나 형광등, 할로겐등을 LED로 바꾸면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LED는 형광등보다 2분 의 1, 할로겐등보다 8분의 1 정도 적은 전기를 소비하고, 수명은 3~5만 시간이나 되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과 복도, 탈의실 등에는 인체감지센서를 설치하면 사람이 들어갔을 때만 전등이 켜져서 전기를 아낄 수 있다.
--- ‘어서오세요, 여기는 에너지 절약 가게입니다! - 에너지를 아끼는 가게’ 중에서

에너지 탐험을 마치고 달님이와 태양이는 다시 만났다. 탐험 때마다 길을 찾기 위해 가지고 다녔던 지도와 새로 알게 된 사실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수첩은 어느새 너덜너덜 낡아버렸다. 낡은 수첩과 지도를 다시 펼쳐놓으니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서울에 이렇게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많이 있는 줄 몰랐어.” 태양이가 말했다. “나도 그래. 우리 집과 학교, 마을에서도 에너지를 절약하고 생산하고 있다는 걸 이번에 잘 알게 되었어.” 달님이는 에너지 탐험을 하면서 찾았던 여덟 곳을 다시 떠올려 보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노원에너지제로주택처럼 첨단기술로 지은 건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자원도 결국은 에너지라는 걸 배운 것도 좋았어.” (...) “중요한 건 사람인 것 같아. 에너지 문제와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보를 모으고, 많은 사람들을 교육시키고 새로운 실험을 시작하는 용기 있는 사람들 말이야.” 달님이의 말에 태양이도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 ‘에너지 탐험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4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