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정가인하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리뷰 총점9.2 리뷰 61건 | 판매지수 1,200
베스트
장르소설 top100 4주
재정가
14,500 3,600 (75% 인하)
판매가
3,24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408g | 128*188*21mm
ISBN13 9791160074062
ISBN10 116007406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만약에 네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우리 둘을 구분하지 못하면 어떡할래?”
“그런 일은 생길 리 없어. 우린 쌍둥이지만 성격이 전혀 다르고…….” 내가 작게 중얼거렸다. “또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런 일은 한 번도 없었잖아.”
모나가 눈동자를 돌리며 비밀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내가 너한테 말을 안 했을 수도 있지.”
--- p.7

“좋아. 모디, 이왕 이렇게 된 거 우리 내일 역할 바꿀까?”
“뭐?”
모디가 깜짝 놀라며 나를 쳐다봤다.
“내가 너인 척하고, 네가 나인 척해서 서로의 학교에 가는 거야.” 내가 검지로 모디와 나 사이를 오가며 가리켰다. “마침 우리가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고, 또 쌍둥이란 걸 아는 사람도 없잖아.”
--- p.73

“그래서 뭐가 들리는데?”
너무 가까이서 들리는 지웨이칭의 목소리에 내가 눈을 번쩍 떴다. 바로 눈앞에 그의 얼굴이 있었다. 순간 당황했지만 피하지 않았다.
“뭐가 들리냐니까?”
그가 다시 물었다.
“처…… 청춘…….”
내가 우물거리며 대답하자 그가 소리 내어 웃으며 내 손목을 잡았다.
“나한테는 이게 청춘이야.”
그의 입술이 내 입술과 맞닿는 순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 p.107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나는 이 말을 수천 번도 넘게 들었다. 심지어 모나도 내게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내가 아무리 사과해도, 영원히 내가 저지른 잘못을 덮을 순 없기 때문이다.
--- p.112

“인생은 원래 불공평해. 나는 이 땅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사지 멀쩡하고 등 따시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걸로 만족할래.”
내가 지웨이칭을 향해 웃었다.
“모디, 너는 진짜 이상한 애야.”
지웨이칭도 웃었다. 석양이 그의 몸을 비추자 마치 온몸이 빛에 휩싸인 것처럼 환하게 빛났다.
나는 모디가 아니라 모나야.
이 순간, 지웨이칭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 p.253

“이 둘의 상황은 전혀 달라. 딩옌링은 사실 갖은 방법으로 탈출하려고 했지만 저우잉웨이는 전혀 탈출할 생각이 없어. 그래서 곁에 있는 사람이 돕고 싶어도 도울 수 없지.” 란 선생님의 눈빛에서 말할 수 없는 쓸쓸함이 드러났다. “마음의 병을 치료하기 어려운 이유는 때때로 본인 스스로가 구원받길 거부하기 때문이야. (중략) 예전엔 나도 너처럼 그들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가끔 우리는 자기 자신도 구하지 못해.” 란 선생님의 얼굴이 무척 슬퍼 보였다.
--- p.335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쌍둥이 자매 중 동생인 모디는 명문고인 뤼인에 진학한다. 내성적인 성격의 그녀는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활발한 성격의 언니 모나와 같이 진학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둘은 서로에게 비밀이 없는 절친한 사이이지만, 3년 전 크게 싸웠을 때 일어난 ‘그 일’만은 입에 올리지 않고 지낸다. 그런데 입학 다음 날, 잘생겼지만 불량해 보이는 남자아이 지웨이칭이 모디에게 관심을 표한다. 알고 보니 지웨이칭은 모디의 쌍둥이 언니 모나와 만났었고, 모디를 모나와 같은 사람이라 착각한 거였다. 겁이 나 사실을 밝히지 못한 모디는 언니 모나와 같은 사람인 척하며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모디와 모나는 서로에게 말하지 않는 이야기가 늘어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6점 9.6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