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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거울 1

순교자의 거울 1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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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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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8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847g | 153*224*30mm
ISBN10 899080861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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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주후 34년경, 스데반,
그는 예루살렘 교회의 일곱 집사들 중 한명으로서,
성문 밖에서 무리에 의해 돌을 맞아 순교했다.

스데반은 그리스어로 왕관을 상징하는 말이다. 그는 예루살렘 교회의 일곱 집사 중 한 명으로서, 하나님의 지혜와 믿음이 충만한 자였다(행6:5).
그는 구약 성경에 해박한 자였고, 말도 유창하게 잘하는 자였다. 그는 리버디노 구레네 인, 알렉산드리아 인, 길리기아와 아시아 출신의 유대인들로 구성된 이른바 자유인의 회당 출신 사람들 중에 스데반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은 합세하여 스데반과 논쟁을 하였다. 하지만 스데반이 말하는 지혜나 성령님을 당해낼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돈을 주고 사람들을 사서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소리를 우리가 들었다라고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이런 식으로 백성과 장로들과 율법사들을 화나게 만들고는, 스데반을 붙잡아 공의회로 끌고 갔다. 그들은 사람들을 시켜 이렇게 거짓 증언을 하게 했다. 이 사람은 항상 이 거룩한 곳인 성전과 율법에 대해 험담을 하는 자다. 우리는 이 사람이 나사렛 예수가 이곳을 헐어버릴 것이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해 준 여러 관습들을 뜯어고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공의회에 모인 사람들 모두가 스데반을 쳐다보았다. 그의 얼굴은 마치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행6:9-15).

그 후 대제사장이 그에게 묻길, 이것이 사실이냐? 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여러 가지 근거를 제시하며 대답했다. 더구나 그는 마치 천국의 방언과 같이, 명백하게 구약의 성경을 예로 들어가면서, 그리스도가 참 메시아이시며 복음이 참 진리임을 선포했다(행7:1-53).
그러나 그가 이렇게 뜨거운 마음으로 그를 고발하여, 피에 굶주린 자들 앞에서 담대하게 말하자 그들의 분노는 마치 불이 붙는 듯하여, 이를 갈았던 것이다(행7:54절).
그러나 스데반이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시하더니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을 보고 말하기를, 보라 하늘이 열려 있고, 인자(人子)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을 내가 보노라고 했다(행7:55-56).
그러나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를 향해 달려들어, 그를 성문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치며,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었다(57-58).
한편 그가 큰 소리로 불러 말하길,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 그는 무릎을 꿇고 큰소리로 말하길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잠이 들었더라(59-60).
이것이 스데반이라는 의로운 사람의 최후였다. 그에게 주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보다 더욱 소중한 분이었다. 이 일은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지 34년 되던 해에 일어난 일이다. 즉 티베리우스 재임 19년으로서, 이때 그의 나이 38세였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받으신지 7년째 되던 해에 일어난 일이다(Nic. lib. 2.cap.3).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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