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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

더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

: 행복을 부르는 자기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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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06g | 153*224*30mm
ISBN13 9788960602595
ISBN10 896060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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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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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미경
오랫동안 영어 학원을 하면서 영어와 불어로 번역서를 내고 번역을 가르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유괴』, 『남극일기』, 『굿맨 인 아프리카』, 『일주일 내내 햇빛이다』, 『낯선 문화 엿보기』 등 12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남극의 스콧』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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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신에게 가하는 억압인 수줍음은 타인과의 고립과 낮은 자기존중감을 초래한다. 예로 들어보면 탐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스몰 토크, 즉 사소한 대화를 어려워한다. 탐은 자신의 생각에 ‘진부한 것’ ‘이미 알려진 것’ ‘재미없는 것’이라는 라벨을 붙이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정보를 나누지 않는다. 탐의 엄격한 요구인 ‘정말 새로운 것이 생각나면 말해야지.’는 언제나 많은 기회를 놓치게 만들고, 파국인 ‘내가 사람들에게 어색한 말을 하면 끔찍할 거야.’는 탐이 타인과 교류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한다. ---p. 75

토마스 고돈(Thomas Gordon) 박사가 제일 처음 강조한 대화 테크닉인 I(나)-메시지다. I-메시지는 화자의 느낌과 의견을 나타낸다. 그것은 부정적인 라벨로 상대를 공격하고 침해하는 You(너)-메시지와 다르다.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때 I-메시지가 You-메시지보다 훨씬 더 긍정적으로 수용되는 경향이 있다. ‘당신 말이 틀렸어.’와 ‘내 생각은 그렇지 않아.’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생각해보자. 혹은 You-메시지인 ‘당신은 무신경해.’와 I-메시지인 ‘당신이 데이트에 늦어서 내가 화났어.’와 비교해보자. ---p. 102

자기대화의 전환은 우리가 하는 것, 느끼는 것, 그리고 믿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자기대화에서 자기를 지지하는 것으로 이동할 때 우리의 감정은 가벼워질 것이다. 우리는 좀더 적극적이 될 것이고 덜 부담스러워할 것이다. 자기대화를 바꾸는 것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전체 구조에 도전하는 교정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자기대화의 변화가 행동의 변화로 이어질 때 외부환경은 우리의 성장을 지지해준다. 다음 상황은 조종자·방해자·혼란자가 각각 관련된 자기대화로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보여준다. ---p. 128

그런데 불행하게도 자신의 가치를 외적인 것에 두는 사람들은 언제나 뭔가가 부족하다. 외적인 것만을 토대로 하는 자부심, 혹 은 자기존중감은 내재된 자아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괜찮은 사회적 그룹에 소속되는 것이 지겨울 수도 있고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도 있다. 연봉 5억 원은 건강이라는 비용을 치르게 할지도 모르고, 고립과 때 이른 죽음을 불러올 수도 있다. 헛된 자존심이 이토록 완강한 것은 강요된 자아의 표준을 유지하고 따르면 상을 받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벌을 받는다는 신념 때문이다.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기만 하면 그토록 바라던 이상적 인간이 될 수 있다고 자신에게 말한다. 이상적 인간이 되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다시 볼 것이고, 삶이 우리를 특별하게 대우할 것이라 생각한다. ---pp. 212~213

한 사람이 받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이 주는 구조로 되어 있는 성적흥분훈련은 ‘서둘러라, 열심히 노력해라, 다른 사람을 만족시켜라’ 조종자들의 작동 스위치를 꺼버리는 것을 도와준다. 어떤 프로그램은 일정한 간격으로 성기를 자극하지 않고 성적 만족감을 얻게 한다. 처음에 이 간격(예를 들면 20분)은 지속적으로 ‘서둘러라’ 조종자의 요구를 받고 있는 두 사람에게 엄청나게 길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감각집중훈련은 성행위 완수에 대한 요구, 압박, 불안감에서 해방되어 감각적이고 느긋하게 생각하고 느끼는 기회를 갖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 ---pp. 222

정신분석가 카렌 호니는 분노를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기술할 때 ‘신경증적 권리주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 권리주장은 다른 사람에게 ‘○○해야 해’를 요구한다. ‘서둘러라, 완벽해라, 강해져라, 다른 사람을 만족시켜라’와 같은 요구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할 수 있다. 흔히 비난을 외부로 돌리는 사람들이 타인에게 권리주장을 하는 경향이 강하다. 예수가 산상 설교에서 던진 질문에도 이것이 잘 나타난다. “왜 당신 형제의 눈에 있는 작은 점은 보면서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가?” ---p. 249

이런 관점에서 보면 내부 심판자는 어린시절 성장한 환경이 어떤지 알려주는 직접적인 증거다. 체벌, 조롱, 사랑을 거둠, 심리학적·신체적인 방치, 방치에 대한 위협, 이 모두는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아이가 앞에서 언급한 환경에 처하면 부모의 사랑을 잃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자신의 값진 부분을 버리려 할 것이다. 또 심판자가 매우 일찍 발달하기 때문에 그것을 발달시킨 정체가 무엇인지 전혀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게다가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불완전할 수밖에 없는 부모의 양육 속에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했다면 당연히 기억에 저항할 수밖에 없다.
---p.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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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원서로 읽고 내용이 정말 유익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번역서를 접하게 되어 매우 반가운 마음이다. 심리치료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 내면에서 나오는 부정적이고 왜곡된 목소리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상황이 아닌 왜곡된 자기대화로 인해 삶이 더 힘들어지는 것이다. 자기 내면의 대화를 인식하고,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대화를 바꿔나감으로써 좀더 행복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이자영(임상심리사, 충남대학교병원 성폭력피해자지원 ONE-STOP지원센터)

저자는 내적 대화에 대해 명료하게 설명하고 이 대화가 어떻게 행동을 변화시키는지 보여준다. 한발 더 나아가 행동을 저지하고 방해하는 부정적인 언어를 바꾸기 위해서 간단하고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접근한다. 여기에 제공된 수많은 예들은 일상적인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명료하다. 저자는 광범위한 임상 경험을 관련 문학의 넓은 스펙트럼에서 끌어낸 개념과 통합함으로써 몇 가지 학문 분야에 걸친 상당한 정보를 매끄럽게 종합한다. 이는 요컨대 탁월한 작업이다.
알랜 살라미(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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