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대한민국 40대 리포트

대한민국 40대 리포트

: 그들은 왜 바꾸려고 하는가

리뷰 총점8.8 리뷰 6건
베스트
정치/외교 top100 2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이런 나라 물려줘서 정말 미안해』의 개정증보판 입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02g | 153*224*20mm
ISBN13 9788959892068
ISBN10 89598920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함영훈
「헤럴드경제」 정치, 사회 선임기자로, 48세이다. 그는 "강원도 어촌 이장을 하는 친구가 정치공학을 간파한다. 조중동의 이슈 몰아가기 약발이 안 먹힌다. 대입수험생인 딸은 몇 점 덜 맞으면 서른 즈음 어떻게 될지 안다. ‘착한 정치’ ‘따뜻한 경제’만이 살 길이다. 항온동물에겐 항상성이, 인간사회는 지속가능성이 생존의 조건. 자식에게 폭탄을 넘기는 세대이기주의 정책 결정자는 파렴치범이다" 라고 말한다
저자 : 박도제
해럴드경제 사회부 복지, 노동 담당 차장으로 40세이다. 싫어하는 단어는 조작·꼼수·기득권·착취다. 좋아하는 단어는 정직·진실·공정·분배다. 시대의 중심 세대가 됐다는 것은 좋아하는 것들을 꽃피울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저자 : 최정호
핼러드경제 정치부 기자로 34세이다. “15년 전 인터넷 소통에 세상은 열광했다. 그러나 잡담과 배설뿐, 뭐가 달라졌나? 마흔이 장악한 SNS는 다를까? 실천과 배설 사이, 제대로 하는지 10년 후 두고 보자.”
저자 : 홍승완
해럴드경제 경제부 기획재정 담당 기자로 36세이다. “5천만 명이 같은 빵 먹고, 같은 차 사고, 같이 출퇴근하는 나라에 미래는 없을 걸? 저출산이든 재정건전성이든 가슴으로 풀자. 이젠 가슴이다.”
저자 : 최재원
해럴드경제 증권부 기자로 33세이다. “이제는 100세 시대. 당장 4~5년만 바라보는 정치인들, 정신 안 차리면 100세까지 욕먹는다. 우리의 노후는 적어도 당신만큼 아름다워야 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시대와 권력은 그들에게 플래시를 비추지 않았고, 그들은 그렇게 잊혀져 있었던 것이다. 이런 F세대는, 그러나 좀 무서운 데가 있다. 베이비붐 세대들은 한바탕 열심히 한 뒤 축제 판을 벌이지만, F세대는 숨죽이며 분노를 축적했다. 부머 선배들은 소낙비에 흠뻑 젖은 옷을 걸친 채 악착같이 일 끝내고 아랫목에 누워 옷을 뽀송뽀송하게 말렸지만, F세대는 하염없이 쏟아지는 빗줄기에 옷이 흠뻑 젖기만 할 뿐 마를 새가 없었다. --- p. 13

총선과 대선 두 개의 선거가 있는 2012년, 패기의 마흔과 꿈 많은 스무 살의 연대는 계속될 조짐이다. 변화는 각 정당이 그들 나름의 생각을 어떻게 펼치느냐에 달린 것 같지 않다. F세대를 맏형으로 하는 2040의 바람을 떠받들어 현실적인 대책을 실행하는 정치인에 한해 몇몇이 살아남고 일부는 낙마하느냐의 방식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p. 15

F세대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2NE1, 수퍼주니어, 소녀시대에 열광토록 한 한류 콘텐츠를 기획하면서도 한편으론 경기 분당을 국회의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IT 민주주의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젊은 세대를 끌어안는 포용력, 현대사회 변동요인들을 모두 갖춘 점, 새로운 문화 지평의 창조, 커뮤니케이션 정보기술 도구의 장악 등은 모두 F세대 특유의 자유와 공존의식이 빚은 대표 상품들이다. --- p. 29

지금 F세대가 느끼고 있는 분노는 권력층 부정 비리와 양극화 심화를 방치해온 정치경제 지도층에 대한 실망감, 정치적 목적의 이념 대결 구도 조장 및 한반도 긴장감 조성에 대한 염증, 승자독식으로 인해 경쟁에서 밀린 다수의 좌절감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런 분노가 F세대의 집단의식으로 묶이면서 기성 정치권을 리모델링하고, 더 나아가 올해 총선과 대선을 거쳐 완성될 2013년 체제의 주요 덕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p. 48

초등학교 때부터 PC와 함께 30년을 보낸 F세대는 IT 기술이 선사한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와 의견을 왕성히 교류하는 데 익숙해지면서 정치권이 구사하는 정치공학, 일부 언론의 교묘한 헤드라인과 어젠다 설정의 문법을 간파하고 있다. 간파된 권력 성층권의 꼼수는 즉시 대중에게 급속히 전파돼 이슈에 대한 비판과 미래를 위한 대안이 살아 숨 쉬는 정치담론을 형성하면서 실천으로 이어진다. --- p.117

‘역사상 가장 가난한 40대’인 F세대는 자칫 70대까지 일해야 하는 세대가 될지 모른다. 지금 같은 저출산과 고령화 흐름은 다른 세대 같으면 벌써 은퇴했어야 할 60대 이후에도 F세대를 노동의 현장으로 내몰 가능성이 크다. --- p. 128

획기적인 변화가 없는 한, F세대는 노인이 되었을 때 자녀들로부터 부양받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F세대 자신들은 사회초년병 시절에 고생을 시작했지만, 조카 같은 88만원 세대 상당수는 학생 시절부터 높은 등록금 때문에 좌절감을 느끼고 좁은 취업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 세계 경제 상황이 지금처럼 흘러가고 정치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없으면, 지금 중고생인 F세대 자녀가 사회활동을 시작할 무렵에는 상황이 더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좋아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F세대가 노인이 되어 자식들에게 “날 모셔라. 용돈 좀 넉넉히 달라”고 요구하면 ‘간 큰 부모’ 소리를 들을지도 모를 일이다.
--- p.13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