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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은 아프다

중년은 아프다

: 나를 잃은 크리스천 중년, 나를 다시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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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96g | 153*224*20mm
ISBN13 9788953118249
ISBN10 89531182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성만
박성만 박사는 인간에 대해 심층 탐색을 위해 오랜 기간 기독교 영성에 심취해 오다가 하나님의 섭리로 정신분석학을 만났다. 신학과 목회-정신분석학과 심리 치료, 두 개의 낯선 분야를 오가며 ‘신학적 영원’과 ‘심리학적 자유’를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인간의 존엄성”이다. 하나님은 '자기(self)'에 그분의 흔적을 새겨 놓았다. 이 책은 지금껏 ‘진짜 나’로 살지 못해 아파하는 크리스천 중년을 보듬어 준다. 아픔의 신비를 축복의 과정으로 바꾸고 있다.
저자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신학과 영성을,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나심리치료연구소(www.gana6.com)의 소장으로 내담자의 아픈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치유의 길을 모색하고, 정신분석학의 대중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 경찰대학의 경목으로 상담목회를 하고 있으며 평택대, 한남대, 협성대 대학원에서 기독교 심리, 정신분석, 상담심리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심리상담학회 슈퍼바이저(총무)로서 기독교심리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교육상담학회의 슈퍼바이저와 성남지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의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신비주의를 정신분석학으로 연구한 『기독교 신비주의의 대상관계 정신분석』과 창세기의 성조(聖祖)를 분석한 『나는 정말 믿는 걸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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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은 몸과 마음, 내면과 외면, 현실과 이상, 땅과 하늘의 경계에 서 있다. 어느 한 쪽만을 버리거나 취할 수 없어 청소년과 같은 질풍노도기이지만 아픔은 내면으로 은폐되어 있다. 아픔에 대한 섣부른 위장은 텅 빈 소라껍질처럼 공허한 인격을 만든다. 중년의 성장은 아픔을 아픔으로 인식하고 수용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S는 성실성 하나로 성공과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믿었고, 성실에 인생 승부를 걸었다. 하지만 50대에 들어서자, 그는 일탈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일탈이라고 해서 크게 잘못을 범하자는 것은 아니다. 성실성이라는 마차의 속력에 제동을 걸고 싶었던 것이다. 제동이 걸려 쇠 갈리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 마차에서 내려 잠깐만이라도 주변을 둘러보고 싶었다. 바빠서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가져 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고, 미술 전시나 뮤지컬, 혹은 연극, 영화를 즐기며 문화생활을 누려 보고도 싶었다. 아니면, 다른 이성을 만나 멋진 중년 로맨스를 즐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성실에 대한 강박관념은 그의 일탈(?) 충동을 허락하지 않았다. 허튼 생각일랑 버리고 다시 성실성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그를 몰라갔다. 그도 여기에 동의 했다. 성실성 하나로 버텨 왔는데, 이제 와서 한 눈 팔면 그간 쌓은 공덕이 다 무너지는 셈이었다. 그래서 예전의 성실성으로 돌아갔다. S는 자기(Self)의 소리를 외면한 채 살아왔다. 그의 내면세계에는 30년 동안 일에 치여 돌봄을 받지 못한 어린아이가 징징거리고 있었다. 성인은 어린아이를 야단쳤고, 징징거리지 않고 잘 참고 사는 것이 어른이라고 타일렀다. 내면의 아이는 징징거려도 어른이 오지 않자, 그만 지쳐 잠들었다. ---1부 1장 나를 잃어서 아프다 “성실 강박관념이 아프게 한다” 중에서

중년 이후, 부부가 너무 단짝으로 붙어 있어도 동반 성장할 기회를 잃는다. 그동안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배우자에게 잘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본래의 자기를 바로 세우지 못하면 좋은 부부관계도 금이 간다. 나의 성을 쌓되, 외부와 소통하도록 창문과 대문을 열어 놓아야 하는 것이다. 홀로, 그러나 함께 가는 부부라야 멋지다. 남편이 홀로 성장해야 아내와도 함께 갈 수 있다. 아내도 홀로 성장해야 남편과 함께 갈 수 있다. ---1부 3장 떠나야 다시 찾는다 “적당한 거리가 중년 부부의 멋이다” 중에서

사람은 원래 외롭다. 모두가 외롭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것일 뿐이다.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외로운 존재이다. 외로움과 함께 살아갈 운명을 지니고 태어났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배낭에 쳐 박혀 있던 무거운 돌덩어리 하나를 내려놓은 것 같았다.
너무나 외로워 밤을 새며 가슴팍을 깎아 내리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다. 외로움은 본래 당신의 친구인데, 당신이 그 친구를 거절하면 그는 화난 폭군이 되어 당신을 집어 삼킬 것이라고. 올 것이 왔다고 생각하고 너무 상심해하지 말라고. 시간이 지나면 그 친구를 이해하게 된다고. ---2부 1장 고독이 나를 치유한다 “외로운 내 소리를 들어야 치유된다” 중에서

한 번 놀아 봐라. 몇 년은 젊어진다. 놀이가 왜 중독으로 바뀌는지 이유를 살펴보니 “놀면 안 돼”의 초자아로 견고히 쌓은 성이 한꺼번에 무너졌기 때문이다. 초자아가 무너지면 본능의 만족을 구하는 무절제한 일들이 생긴다. 평소에 놀이를 할 수 있는 출입문을, 아니 최소한 작은 창문 하나라도 만들어 놓자.
잘 놀아야 인생이 즐겁다. 행복하다. 잘 놀아야 자살률이 줄고, 우울증 환자도 줄고, 암으로 죽는 사람도 준다. 제대로 노는 문화가 형성되면 각종 부정부패도 줄어들 것이다. 잘 노는 어린이가 많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
---2부 3장 다음 인생으로 멋지게 도약하라“어린이처럼 투명해지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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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누구를 위해 살아왔을까?'
중년은 사춘기 자녀처럼 질풍노도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어른’이라는 제복 속에서 속병을 앓고 있다.
‘아픔’이라는 손님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존중하라!
아픔 속에 하나님의 치유가 숨어 있다!
이 책은 중년 회복에 대한 피상적인 안내만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중년의 심리적 특성들을 파악하여 그에 대한 기독교적이며 깊이 있는 생활 태도를 쉽고도 실천 가능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든 목회자들에게 또 성도들에게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주서택 (내적치유사역연구원장, 청주주님의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심리학을 전공한 목회자로서, 또한 수많은 중년들을 직접 상담하고 치유한 경험을 가지고 중년 인생을 코치하고 있다. 이 책은 이론과 임상 그리고 경험을 균형 있게 겸비한 책이다. 중년의 계절을 잘 이해하며, 중년의 아픔과 유혹을 잘 극복하고, 중년의 위기를 성숙의 기회로 삼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강준민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무거운 짐을 지고 외롭게 고개를 오르지만 잠시 쉬겠다고 말도 못하는 중년. 이 책은 중년이 되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아픔이라는 손님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방법을 들려주고 있다. 성실이라는 방패로, 자녀에 대한 집착으로, 명품 중독으로 아픔을 덮어 온 분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외롭고 공허한 중년 성도들이 아픔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치유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목회자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우리 시대의 중년들은 다양한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중년의 아픔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깊은 통감에만 그치지 않고 이 책은 중년의 아픔의 신비를 하나님 말씀과 자기 성찰을 통해 축복의 과정으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아파하는 많은 중년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신선한 깨달음을 전달할 것입니다.
진재혁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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