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날 깨물어줘
리뷰 총점7.6 리뷰 11건
정가
13,500
판매가
12,1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0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472g | 128*188*30mm
ISBN13 9788925548586
ISBN10 89255485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3. 질투심 많은 대낮의 거주자들이 만들어 낸 신화들에도 불구하고, 노스페라투는 다음의 것에만 취약하다:
A. 마늘. (맞아, 피자와 채식주의자들의 입김은 그들의 오래된 힘을 진압해 버리니까.)
B. 십자가와 성수. (그래 맞아, 어둠의 악마가 만든 창조물들은 다 아기 에부스의 완벽한 마녀들이니까.)
C. 은(Sliver, 응, 그리고 알루미늄, 그럴듯하잖아?)
D. 태양.

늙은 뱀파이어가 체를 바꾸고 한 달이 좀 지났을 뿐인데, 놈은 자신이 이전에 지녔던 모든 감각을 벌써 잃고 있었다. 놈은 마켓 스트리트에서, 나는 가난한데 내 고양이는 거대해요, 라고 쓴 표지판과 종이컵을 들고 다니는 노숙자 윌리엄 옆에서 낮잠을 자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때가 있었다. 놈은 정말 아주 거대했다. 부피의 대부분이 아무리 털이라고 해도, 놈은 맥도널드 주변 보행자들이 기증한 반쯤 먹고 남긴 햄버거와 프렌치 프라이를 먹고 족히 15킬로그램에 달했다.
이제 체는 밤마다 사냥을 다녔다. 길 가다 마주치는 따뜻한 피를 가진 존재들―쥐, 새, 다람쥐, 고양이, 개, 가끔이지만 사람들까지―을 거의 해치우면서. (중략) 속도와 힘, 심지어 인간에 기반을 둔 뱀파이어보다 훨씬 더 예민한 감각을 갖게 된 체는, 자신이 자신과 대응되는 인간 뱀파이어만큼이나 신체적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놈의 폐물이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1분 남았다. 트랜스아메리카 피라미드의 그림자가 치명적인 해시계 바늘처럼 드러누우며 그 지역을 길게 가로지르고 있었다. 조디는 항상 그랬듯 나머지 부츠 힐을 툭 부러뜨리며 최후의 전력질주를 감행했다. 조디는 창문이나 문을 찾기 위해 앞 거리들을 유심히 살폈다. 내면의 움직임을 감지하려고 애쓰면서, 고요함과 혼자 있을 곳을 찾으면서.
저기다! 왼쪽 길 아래로 문이, 재스민에 덮인 단철 난간에 숨겨진 계단이 있었다. 열 걸음만 더 가면 돼, 조디는 생각했다. 조디는 햇빛을 피하기 위해 난간부터 뛰어넘었고, 어깨로 문을 밀치고 그 밑으로 뛰어들었다.
최후의 세 걸음을 내디딘 다음, 조디는 태양이 수평선을 무너뜨리는 바로 그 순간 뛰어내렸다. 그러나 공기 속에서 흐느적거리다 계단에 미치지 못한 채 보도 위로 얼굴과 어깨를 들이받으며 쓰러졌다. 조디는 정신을 잃었고, 그녀의 몸은 태양빛에 그을리며 연기를 내기 시작했다.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뱀파이어 고양이가 샌프란시스코를 점령했어! 고양이는 세력을 확장하고 있고 인간은 무력해.
나는 어둠을 지배하지만 그래도 뱀파이어 주인님의 똘마니일 뿐인데 도시를 어떻게 구하지!”
내 밤의 이름은 애비가일 폰 노멀, 낮에 쓰는 노예 잉름은 열여섯 살의 앨리슨. 머리에 이가 있는 멍청이 여동생과 엄마봇과 함께 살고 있지. 처음에 주인님은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려고 했지만 난 보자마자 500살된 주인님의 정체를 알아차렸어. 살짝 벌린 입 사이로 송곳니가 길게 자라는 걸 보고야 말았거든! 오 마이 갓! 밤의 지배자가 되어 필멸할 인간들 위에 군림하는 나의 꿈이 이루어질 순간이었어. 하지만 지금은 주인님의 똘마니 생활부터 해야 해. 거기다 주인님 커플이 가장 오래된 뱀파이어 무리와 이러쿵저러쿵 어쩌고저쩌고 하는 동안 뱀파이어 고양이 ‘체’가 샌프란시스코를 뒷골목부터 점령해 버렸어! 뱀파이어 고양이 군단을 만든 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놈이야. 주인님과 난 그들에게서 이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

회원리뷰 (1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