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하루키, 하루키

하루키, 하루키

: 하루키의 인생, 하루키의 문학

[ 양장 ]
리뷰 총점7.9 리뷰 19건 | 판매지수 42
정가
12,800
판매가
11,5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2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09쪽 | 446g | 130*195*30mm
ISBN13 9788994700403
ISBN10 89947004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히라노 요시노부
와세다 대학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칸사이 가쿠인 대학 대학원 일본문학과 박사 전기 과정을 수료했고, 동 박사 후기 과정을 중퇴했다. 야마나시에이와 전문대학 국문학과 전임강사 및 조교수를 거쳐, 현재 야마구치 대학 인문학부 교수 및 동아시아 연구과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에 『사람과 문학 - 무라카미 하루키』와 『최초의 남편이 죽는 이야기』가 있다.
역자 : 조주희
성신 여자 대학교와 동 대학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외국어 대학교 대학원에서 일어일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문학 박사)했다. 칸사이 대학 대학원에서 일본 현대문학으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성신 여자 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이자 한양 여자 대학교 일본어 통번역학과 겸임교수이다. 저서로는『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연구』가 있다. 『들국화 무덤』,『고양이 비 이야기』외 다수의 책을 번역했으며, 일본에서 출간된『무라카미 하루키와 소설의 현재』의 공저자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서는 하루키 자신이 직접 말하도록 했습니다. 즉, 무라카미 하루키에 관한 모든 연구서 및 하루키의 소설, 에세이, 대담, 인터뷰 등을 그야말로 편지나 문서 조각까지 꼼꼼히 다시 읽고, 그 가운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그려 내는 새로운 스타일을 채택한 것입니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그의 문학이 쿨하고 가볍듯이 그의 인생 또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화려한 숫자로 장식된 작품 판매량과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라는 거창한 수식어 뒤에 숨겨진, 길고도 지난한 역경의 세월과 그 무게가 이 작가에게 얼마나 버거운 것이었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그의 인생이 작품에 그대로 묻어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그의 작품을 보게 될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와 『1973년의 핀볼』은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올랐고, 둘 다 유력한 후보라고 했는데도 상은 결국 받지 못했다. 하지만 나로서는 솔직히 말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받으면 받는 대로 취재며 집필 의뢰가 계속해서 들어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분명히 가게 영업에 지장이 생길 텐데 그쪽이 오히려 걱정이었다.

공식적으로는 이렇게 말했지만, 하루키가 결코 ‘아무래도 상관없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2000년 2월에 간행된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에 실려 있는 「벌꿀 파이」에는 네 번이나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르지만, 결국에는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하고 만년 유력 후보로 끝나 버리는 ‘쥰페이淳平’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 인물이 받은 심사평은 바로 하루키가 받은 것 그 자체였다.
---p.56 「1976년의 핀볼」중에서

더욱 흥미로운 것은 「거리와, 그 불확실한 벽」은 작가 자신에게 실패작으로 낙인찍힌 거의 유일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자작을 말한다 - 첫 신작 소설’〈무라카미 하루키 전집(1979~1989)④〉에서 하루키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는 이 「거리와 그 불확실한 벽」이라는 소설을 『1973년의 핀볼』 다음에 썼는데, 이 테마로 글을 쓴다는 것은 역시 시기상조였다. 그 정도의 글을 쓸 능력이 아직 내게는 갖춰져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 점은 작품이 완성된 시점에 나 자신도 알았다. 나는 스스로 해 버린 일에 대해서는 그다지 후회하지 않는 편인데, 이 소설을 활자화한 것에 대해서는 지금도 적지 않게 후회하고 있다. 발표하지 말았어야 하는 게 아니었나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 중략 …… 이번에 전집 간행에 즈음하여 출판사 측에서 「거리와 그 불확실한 벽」을 전집에 싣고 싶다는 요청을 해 왔는데, 나로서는 내키지 않았다. 설령 그것이 의미가 있는 실패작이라 해도, - 그러기를 바라고 있다 - 실패작은 실패작이고 그것을 새삼 남들 앞에 드러내 보이고 싶지는 않다.
--- p.60~64 의미 있는 실패작「거리와, 그 불확실한 벽」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5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