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매력만점 철거농성장

매력만점 철거농성장

리뷰 총점9.4 리뷰 5건 | 판매지수 12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16g | 148*206*30mm
ISBN13 9788939206885
ISBN10 89392068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사진 : 박김형준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이전 것을 어떤 방식으로 바꾸는지에 관심 있다 보니, 최근 몇 년 동안 ‘개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업을 하게 되었다. 사진학과 대학원 졸업 후 다큐작업과 사진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요즘은 아이폰으로 사진 찍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철거된 식당 건물 한 구석에서 미친 듯이 드럼을 치는 한 명의 소설가가 있다. 그는 자신의 아내이자 철거된 식당의 주인인 졸리나와 함께 531일간 농성을 했다. 농성의 기록인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글귀는 이런 것이다. “어쨌든 그날도 드럼을 쳤다.” 그는 왜 드럼을 쳤을까? 그런데 드럼 소리를 듣고 누가 왔는가? 호, 웅, 흑마늘, 엄보컬, 김선수, 류수사, 정동민, 한받, 밤섬해적단, 조약골, 박다함, 단편선, 괭이, 주플린, 멍구, 젤리, 대원군, 병주, 공기, 영희, 상진이, 은란, 하헌진, 별명을 쓰는 사람들, 실명을 쓰는 사람들, 평범하면서 특별한 사람들, 특별하면서 평범한 사람들……. 이들은 드럼 주위에 모여 난장을 벌이며 건설 자본과 용역과 관청의 폭력에 맞서 싸웠다. 결국 식당을 되찾았다. 두리반의 승리는 기록되고 기억되어야 한다. 그 승리가 망각되는 것은 또 다른 패배이기에. 이 땅 곳곳에서 장기 농성을 벌이고 있는 비정규직, 정리 해고자, 철거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잊히는 것’이기에. 그들의 투쟁을 위해, 그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또다시, 끝내, 승리하기 위해, 그날을 위해.
심보선(시인)
531일간의 농성. 남 일이라 쉽다. 전기도 끊긴 암흑천지에서 그 마음들이 어땠을까? 땅바닥에 철퍼덕 쓰러져 땅을 치고 울어도 시원찮을 마당에 ‘으쌰~ 으쌰~’ 인디뮤지션들이 모여들고, 예술가들이 힘을 합치고, 시민활동가들이 움직이더니 노래 부르고, 춤추고, 시를 읊었다. 마침내 두리반은 승리했고 새로 문을 열었다. 사람들은 ‘이제 두리반에서 칼국수랑 왕만두 배터지게 먹어보자!’고 외친다. 주인장이자 이 책의 저자는 “이제 소설가로 돌아가 이 사회의 아픔을 까발려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쥔다. 두리반은 막개발에 희생된 모든 사람들의 내일이며 희망이다. 모든 이의 바람이 울트라캡숑 파워로 힘을 발휘해 ‘함께’ 웃었으면 참 좋겠다.
김미화(개그우먼)
아프다. 슬프다. 화난다. 진짜 화난다! 재미있다. 정말 재미있다! 마치 한 편의 묵직한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매력만점 철거농성장』은 두리반의 시간과 공간, 인물들과 사건들을 촘촘하게 엮어 충실히 기록했다. 책을 읽는 내내 심장을 도려내는 듯한 아픔과 분노로 많이 울었고, 투쟁기를 풀어내는 작가의 위트에 배꼽 빠지게 껄껄껄 웃어댔다. 그러면서 잊고 있었던 그곳의 공기와 냄새를 기억해낼 수 있었다. ‘나는 지금 이 사회와 어떤 대화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지?’ 사막의 우물 두리반, 추억의 시간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에 다시 불러와야 할 시간들이다.
문정현(다큐멘터리 감독)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