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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의 돌파

노종면의 돌파

: <돌발영상>에서 <뉴스타파>까지

리뷰 총점8.9 리뷰 29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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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0g | 145*210*20mm
ISBN13 9788997838042
ISBN10 899783804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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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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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년 동안 대마왕의 뿔을 향해 날아가는 요요로 살았다. 세상의 무수한 폴들이 더 이상 시간이 멈춘 대마왕의 나라에 머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휘리릭 되감겨 폴의 손아귀에 돌아가면 그저 폴이 좋아하는 장난감이고 싶다. 앵커이고, 기자이고, PD이고 싶다. 제자리로 돌아가고 싶다. --- p.5

MB정권 치하, 만신창이가 된 YTN이지만 참 재미난 일들도 많았다. 노사분규가 일어나고 정권의 탄압이 가해진 투쟁 현장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면 우울하고 무겁겠거니 하겠지만 천만의 말씀! 해고, 체포, 구속, 파업, 저지, 구호, 농성, 고소 등 우울하고 무거운 단어들은 대개 감정의 소통으로 정화되었고 의외로 많은 경우 웃음과 익살로 승화되었다. YTN의 언론인들이 서슬 시퍼런 정권 초기부터 4년 넘도록 깨지고 피눈물 흘리면서도 굴복하지 않고 버텨낸 원동력이었다. --- p.7

[돌발영상] 보기 역겨워 지독히 즈려밟으셨으니 고이 보내드릴 때 가시옵소서~. [돌발영상]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p.159

시간이 지나면 부패하여 썩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어 익는 음식이 있다.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이요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이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신중하라.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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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명박 정권에서 해직되었다는 이유만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해직된 언론인들이다. 태연한 뉴스 화면 뒤에서 어떤 눈물과 광란의 고성과 정의로운 분노와 얼토당토않은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핵심인 언론 자유가 어떻게 목졸려졌는지 이 책은 사실들 뒤에 숨은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야기들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문득 현실이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를 보고 있는 듯도 했다. 그러나 글을 읽고 난 후 나는 우려와는 달리 희망을 읽을 수 있었다. 분노와 눈물을 웃음으로 치환하려는 진짜 언론인들의 소리가 여기 있기 때문이다. 진실이 가진 유일한 이점은 아무리 늦어도 그것은 반드시 드러난다는 것이니 우리에게 희망의 이유는 분명하다. 재갈 물려진 언론인들에게 귀마다 마개 닫혀진 시청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이책에는 살짝 나도 나온다, 술자리 한번 잘 갔다는 생각이 든다).
- 공지영(소설가)

어느 분야에서 우뚝한 이가 얼마나 지속성이 있을 것이냐를 판단하는 내 나름의 기준은 아주 간단하다. 삶에서 한 개별적 존재로서 ‘일상성’이 작동하고 있느냐’이다. 그런 면에서 노종면은 땡기는 기자다. 해고 이전 특종상, 우수 프로그램상 등 무려 11개의 상을 받았고 해고 이후에도 각종 언론상을 받았지만 정작 기자 노종면 본인이 가장 바라는 상은 ‘정상’이란다. 그 대목에서 울컥했지만 곧이어 안도했다. 아직 삶의 촉, 일상성의 촉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느낌 때문에. 해고 후 긴 투쟁 중에 써 내려간 그의 글에 바튼 분노와 결기보다 긴 호흡과 웃음이 빠지지 않고 장착되어 있다는 사실은 그가 심리적으로 얼마나 튼실한 사람인가를 증거한다. 길게 갈 수 있겠다, 노. 종. 면. 기자 정신에 갈급한 우리에게, 노종면이 있어 참 좋구나!
- 정혜신(정신과 전문의)

나는 노종면이 좋다. 그의 언밸런스함이 좋다.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는 깔끔함에 엉뚱한 소탈함, 딱하다 싶은 수줍음에 폭발하는 분노, 차갑고 조심스런 이성에 과격한 영혼까지……. 「돌발영상」을 만들 만한 ‘돌발청춘’이라 생각해왔다. 해직 기자가 된 지 4년,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고 돌려보내고 싶은 건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다. 하지만 이 어둡고 황당한 시대에 어쩌면 그의 힘겨운 싸움이 정상 아니겠는가. 꼼꼼히 적어나간 지난 4년의 아픔과 열정을 읽으며 다시 생각한다. 정말 좋은 후배야.
- 변상욱(CBS 대기자)

관객들은 극장에서 편하게 2시간 동안 영화를 즐깁니다. 하지만 영화를 만드는 과정은 참으로 고되고 깁니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촬영, 후반 작업까지 합하면 보통 수년이 걸립니다. 그 힘든 과정을 견딜 수 있는 힘은 극장에서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즐거워할 미래 때문이죠. 노종면 기자 그리고 뜻을 함께하는 YTN 기자들은 그 긴 4년을 오직 ‘YTN 극장’에서 제대로 된 뉴스와 방송을 상영할 날만을 기다리며 버텨왔습니다. 참으로 지난한 시간을 서로 위로하며 힘들게 이 시간까지 와준 YTN 기자들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들은 과격파가 아닌 정의파였던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YTN 지켜내기 4년의 에피소드가 참으로 재밌습니다. 웃음 뒤에 감추어진 눈물도 뭉클했습니다. 부디 노종면 기자가 YTN극장에서 멋진 방송을 다시 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중훈(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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