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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조대장경, 세상을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고려 초조대장경, 세상을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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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44g | 153*210*20mm
ISBN13 9788998258016
ISBN10 899825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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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고찰 부인사.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부인사의 역사는 7세기, 신라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인사는 왕조가 바뀌는 모습, 그리고 수많은 전쟁과 역사적 사건을 지켜보면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천 년의 역사를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영남지역의 주요 고찰로서 그 위상이 드높았던 부인사는 험준한 산세와 더불어 북방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리적 조건이 나라의 보물, 초조대장경을 보관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였다. --- p. 105~106

현재 대가람의 위용을 보여 주던 유물은 사라지고 유적지는 무관심 속에 폐허로 변해가고 있다. 포도넝쿨로 뒤덮인 당간지주 그 아래에는 불에 탄 대장경 목판 조각이나 장경각 유물이 묻혀 있을지도 모른다. 옛 부인사 터가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는 동안 부인사의 역사도 잊히고 초조대장경에 대한 기억도 사라져 갈 것이다.
부인사를 방치하는 것은 초조대장경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부인사에 대한 재조명은 세계적인 목판인쇄술과 문화적 역량을 보여준 초조대장경의 역사적 가치를 정립하는 일이다. 초조대장경의 봉안처, 부인사의 역사 바로 세우기는 초조대장경에 대한 연구와 역사적 자리매김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 p. 118~119

인도에서 시작된 대장경의 여정. 그 종착지는 일본이다.
교토 남선사는 13세기에 지어진 일본의 국보급 사찰이다. 남선사에는 5천여 권의 대장경이 보관돼 있다. 중국과 한국에서 수입한 대장경과 일본 각지에 흩어져 있던 불경을 총망라하고 있는데 가장 주목할 점은 상당한 양의 초조대장경 인쇄본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다. 남선사가 보관하고 있는 초조대장경 인쇄본은 약 1천8백 권. 한국에 남아 있는 것보다 여섯 배나 많은 양이다. --- p. 128~129

천여 년 전, 고려의 여덟 번째 왕 현종은 북송으로부터 대장경을 수입한 후 목판대장경을 제작하는 큰 공정에 착수했다. 수많은 승려와 관료, 각수와 목수가 동원됐으며 고려의 기술력과 문화적 역량이 총집결됐다. 그러나 당시 고려는 거란과 전쟁 중이었다. 왕실과 조정이 피난길에 오를 만큼 위기였던 시대에 고려는 왜 대장경을, 그것도 목판으로 제작하고자 했을까? --- p.146

고려는 매우 개방적인 국가였다. 상업과 무역이 발달했고, 배를 타고 먼 바다까지 나아가 중국, 인도, 아라비아까지 진출했던 해양 국가였다.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불상, 섬세하고 세련된 공예품, 고도로 발달된 인쇄술 등 고려의 문화 역시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었고, 새로운 문물에 대한 호기심도 높았으며 더 나은 외국 문물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바로 이러한 문화적, 기술적 저력이 우리나라 최초의 목판대장경을 낳게 한 것이다.
--- p.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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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들이 전란 속에서 초조대장경을 만들면서 그토록 바라고 기대했던 것은 무엇일까.
그 목판 대장경에 어떤 것을 새기고 담아내고자 했던 것일까.
이 책은 그 물음과 해답을 찾는 대장경의 길라잡이다.”

종림 (스님,고려대장경 연구소 이사장)
“이 책을 통해서 초조대장경 다큐멘터리의 내용과 더불어 고도로 발달했던 고려의 인쇄문화를 다시 한 번 세상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차경호 (사장, 대구MBC(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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