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광고의 역사

광고의 역사

: 산업혁명에서 정보화사회까지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6,000
판매가
16,000
구매 시 참고사항
  • 개정판도서가 출간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분철서비스 시작 시 알려드립니다. 분철서비스 알림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450g | 153*212*20mm
ISBN13 9788946046863
ISBN10 89460468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양정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School of Journalism and Mass Communication)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광고 이외에도 대중문화가 다양한 사회집단을 재현하는 방식, 문화산업 내부의 제작 관행 등을 연구해오고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리디아 핀컴(Lydia Pinkham)은 광고계의 유명한 명언 “It pays to advertise”를 낳은 장본인이다. 특허약품광고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것은 리디아 핀컴의 야채정이었다. 리디아 핀컴은 당시 광고물로서 유용하게 사용되던 트레이드 카드, 신문광고, 포장용기 레이블 등 모든 도구를 활용해 엄청난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 이 약에는 알코올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어서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의심스러운 특허약품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그러나 리디아 핀컴의 야채정은 다른 약품보다 훨씬 지명도가 높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신뢰하고 있었다. 여기에는 광고의 역할이 컸다. 리디아 핀컴의 광고가 대성공을 거둔 이유는 인간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략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 p. 48

청결에 대한 개념이 극단적으로 흘러 인종차별적이고 국수주의적인 표현 형태를 드러내기도 했다. 에이어 앤드 선에서 대행을 맡았던 골드 더스트 세척 파우더 광고가 그 예이다. 이 광고는 골디와 더스티라는 흑인 쌍둥이 캐릭터를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아프리카를 야단치고 골디와 더스티는 미국을 청소한다”는 카피는 미국 우월주의적인 정서에 편승해서 상품을 광고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 p. 73

전쟁은 파괴와 죽음을 동반하는 가장 비극적이고 우울한 상황이다. 반면 광고는 새로운 상품으로 가득하며 소유의 기쁨과 즐거움이 과장되게 그려지는 공간이다. 이런 광고가 전쟁을 만나면 어떤 양상을 보일 것인가? 전쟁기의 광고는 소비의 기쁨은 잠시 미루어두고 전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회적인 노력과 협력을 독려하는 프로파간다적 성격을 보여준다. --- p. 100

펩시도 마찬가지였다. “젊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펩시(Pepsi for those who think young)”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경쟁 브랜드이자 시장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던 코카 콜라보다 먼저 콜라에 대한 10대들의 브랜드 태도를 형성하고자 했다. 패션과 여가에 민감한 10대의 성향을 파악해 10대가 바라는 이상적인 일상의 모습 속에 펩시가 함께 등장하는 광고를 만들어 펩시를 마시는 것이 곧 멋있는 생활방식이라는 의미를 전달했다. --- p.165

엘알 항공사의 최초 광고인 “찢어진 바다”는 번바크의 광고정신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작품이다. 이 광고는 “12월 23일을 기해 대서양은 20% 작아집니다(Starting D ec. 23, the Atlantic Ocean will be 20% smaller)”라는 카피와 대서양 이미지의 귀퉁이가 잘려나간 시각적 이미지가 잘 결합되어 있다. 수용자에게 시간 절약이라는 소구점을 분명하게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단 한 번 게재되었음에도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엘알 항공사의 좌석 예약률을 급등시켰다.
--- p.19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