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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숨길까, 지금 내 마음을

어떻게 숨길까, 지금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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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22g | 153*224*20mm
ISBN13 9788996346777
ISBN10 89963467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민선
마음이 많이 아픈 날에는
놀이터에서 혼자 그네를 타요.
눈물이 글썽하다가 이내 툭하고 떨어진 건
누군가 제게 우는 모습을 들켰기 때문이죠.

나는 문득 궁금해요.
아주 사소한 당신의 습관들이.
그런 날에는 바람 내음을 맡으며 산책을 하죠.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이 좋아요.
나도 그런 예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삶이라는 여행은...
여전히 서툴고 미숙하지만, 괜찮을 거예요.
지금 나는 자라나는 중일 테니까.

2004년 KBS 「뮤직뱅크」,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현재 EBS 「스페이스 공감」까지 9년차 음악 프로그램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는 『집 나간 마음을 찾습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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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2-11-25
제 글이 저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것...
언제부턴가 그런 꿈이 생겼습니다.
작가로서 여전히 갈 길이 멀고, 너무도 부족하지만
[숨지마]가 조금이나마 제 꿈에 다가간 것 같아 정말 다행이에요.
그리고 너무 게으리지 않게, 너무 조급하지도 않게
2년에 한권씩이라는 새로운 꿈도 생겼습니다.

첫책을 내고 어느 인터뷰에선가,
꿈이 무엇이냐고 묻기에 꿈을 잃지도 잊지도 않는 거라고
대답한 기억이 나네요...
제게 있어, 글을 쓴다는 건
꿈을 계속해서 재생시키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제 글이 사람들의 심장 깊숙이 숨겨놓은 꿈을 길어올리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각박한 삶 속에서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한
소소한 고마움과 감성을 되살리는 책이 되기를 소망하며...
[숨지마]를 선물합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차피 치러야 할 무엇이 있다면
한번쯤은 마음이 이끄는 대로 움직여 보기를...
세계는 우연과 의외의 조합이니까...
- ‘세계와 나 사이의 거리’

내 삶의 기록, 나의 자서전, 나만의 일기...
그래,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상관없다.
나만의 역사, 나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것이다.
- ‘사탕일기’

잃어버린 것과 잊어버린 것들 속에 사는 우리…
가슴속으로 스산한 바람이 지나간다.
- ‘꼭 한 짝이더라’

사랑이 끝났다고 해서
마음까지 끝나는 것은 아니었다.
나도 마음 가눌 시간이 필요해
- ‘예고편’

일단 멈추어볼까?
더는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도 말고 나를 좀 더 믿어볼까?
잠시 쉬어가도 괜찮으니까
그동안 수고한 마음과 몸에게 꾹꾹 힘찬 안마를 해주고 그때 다시 시작해볼까?
- ‘터닝포인트’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있으면 언제고 다시 찾아오는 게 ‘진짜 기회’라는 거죠. 세상엔 엄청 많은 숫자의 ‘가짜 기회’가 있는데, 우리는 그게 진짜인 줄 알고 놓친 걸 아쉬워하며 뒤돌아보고 후회하는 거래요. 그건 그냥 ‘가짜 기회’였어요. 내년엔 ‘진짜 기회‘가 찾아올 거예요.”
- ‘가짜 기회’

하늘이 맺어준 단 하나의 인연을 만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날들을 손꼽아 기다렸고
얼마나 많은 이별로 밤을 지새웠는지…
소울메이트
당신을 오랜 시간 기다렸어요.
- ‘아카이이토’

‘뚫어뻥도 사용할 줄 알아야 어른이 되는 겁니다.’
하나하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가는 것.
나아가 다른 누군가를 살갑게 챙길 수도 있어지는 것.
- ‘결국 어차피 우리는 모두 혼자인 걸’

이렇게 내가 막무가내로 굴어도
그러니까 내가 조금 변했다고 느껴져도
그래도 너는 내 마음을 알 테니까
그러니까 이런 나라도 한번만 안아주겠니?
-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앞으로 우리가 지속 가능한 관계로 같은 곳을 보며 걸을 수 있을지 누군가에게 단 한 번도 내 마음을 제대로 질러보지 못한 내가 습관처럼 혼자 이러다 말지 아무것도 알 수는 없지만 그냥 나는 너라서 참 고맙다. 내 앞에 나타나줘서 참 고맙다.
- ‘얼마든 사랑할 수 있는 나이’

인생에 한번쯤은
특히 사랑에 관해서만큼은
돌아가 보는 것도 괜찮을 테니까.
- ‘감정의 추이’

그냥 오롯이 자신이 될 것.
‘나도 네가 필요해’라고 분명히 말할 것.
제대로 사랑하고 제대로 사랑받을 것.
-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나의 이름을 부르면서 내 안의 아이와 대화를 나눌 것.
마음이 힘든 날이면 자기 전 침대에 누워 내 안의 아이를 쓰다듬어준다.
그 아이가 마음을 놓을 때까지.
- ‘듣고 싶던 한마디’

그래도 40도 가까이 되는 더위에 쓰러지지 않고 버티다보면 어느새 선선한 가을의 문턱에 서게 되는 것처럼. 모든 건 지나가고 괜찮아지고 그러다 웃게 되는 거니까.
그러니까 일단은 되는 대로 살자.
까짓것.
- ‘열대야가 끝나간다’

힘듦에서 빨리 벗어나라고 재촉하기 전에
지금 대체 뭐하고 있느냐고 닦달하기 전에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보는 것.
그게 요즘 내가 배우고 살아가는 삶이다.
- ‘어둠에도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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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두 번씩 불쑥 술 사달라며 늦은 밤 작업실로 찾아오는 그녀.
어느 날 야한 치마에, 진한 화장, 뾰족 구두를 신고 나타나 날 웃게 만든 그녀.
죽이는 노래를 만들었다며 다짜고짜 피아노에 앉히면서 당장 녹음해 달라던 그녀.
내가 지쳐있을 때 귀신같이 냄새를 맡고 따뜻한 문자를 남겨주던 그녀.
마지막... 말없이 눈물만 주룩주룩 흘리던 그녀.
주욱 적어놓고 보니 이건 뭐...
“나 너랑 연애했던 거냐! 네가 500일의 썸머냐!”
책은 정말 축하합니다. 뭔 내용인지 나도 궁금해 죽겠는 걸요.
유희열(뮤지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상처를 그저 상처로 받아들이지 않는 힘, 분노와 눈물을 견뎌내는 용기, 미움과 원망도 ‘순간’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의 기저엔 무언가에 대한 ‘애정’이 있다. 이 책은 그 반짝이는 애정에 대한 기록이다. 일과 사람, 일상을 아끼는 사이 나를 사랑하는 법까지 체득한 씩씩함에 어느새 위로받았고, 페이지마다 꾹꾹 눌러 쓴 진심을 만나는 동안 나조차 어른이 되어가는 기분이었다. 그녀는 행복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다.
김신회(방송작가, 「서른은 예쁘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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