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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그림 책 한 권
윤정선
리얼북스 2019.10.11.
베스트
독서 에세이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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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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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내 안의 아이에게 들려주는 그림책

Chapter 01, 가끔 난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1. 혹시 코끼리를 키우시나요?『코끼리가 있어요』
2. 내가 나를 알아가는 순서 『진짜 곰』
3. 내 안엔 내가 너무 많아 『마음을 보았니?』
4. 괜찮아! 지금 그대로도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5. 기쁨 요리를 위한 눈물 양념 『릴리의 눈물 이야기』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

Chapter 02, 마음아, 안녕하니?
6. 우울의 끝에 특별한 뭔가 있다 『빨간 나무』
7. 직면할 때 찾아오는 자유로움 『마음이 아플까 봐』
8. 두려움의 절친 용기! 『어둠을 무서워하는 꼬마박쥐』
9. 슬픔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시간 『슬픔을 치료하는 비밀책』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

Chapter 03, 내 멋대로 행복해도 괜찮아!
10. 나름대로 행복 방식 『배고픈 여우 콘라트』
11. 날마다 새로워지는 마음 정원 『지하 정원』
12. 살아있음이란 느리게 가는 희망 『날아라, 꼬마 지빠귀야』
13. 나눌수록 커지는 공감 마법 『알사탕』
14. 보이지 않는 꿈을 바라보기! 『프레드릭』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

저자 소개1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은 시골에서 산새 소리를 들으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지어 들려주는 것을 좋아했고, 자라서는 꿈을 꾸게 만드는 이야기의 힘을 날마다 믿고 있습니다. 동화, 그림책, 에세이, 평론, 극본을 써 왔으며 지은 책으로는 『조금 다르면 어때?』, 『소년 의병 김진우』, 『팝콘 먹는 페미니즘』, 『퇴근 후, 그림책 한 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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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48g | 128*188*12mm
ISBN13
9791186173701

책 속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대면하고 그 동안 묻어두었던 감정을 들여다보자,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음에서 울리는 소리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한 것은, 진짜로 내가 원하는 것을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들을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내가 나를 알아가는 순서 『진짜 곰』」중에서

세상이 결핍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 숨지 말고 세상으로 걸어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내가 날 사랑할 힘이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에게 말해줍니다. “괜찮아! 지금 있는 그대로도!”
--- 「괜찮아! 지금 그대로도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중에서

그래서 울고 싶을 때는 울어야 합니다. 다 토해내지 못한 울음은 유예된 감정이 되어 마음속을 유령처럼 떠돌 수밖에 없으니까요. 나도 모르게 언젠가는 폭발할지도 모르고요. 마음을 병에 넣어둔 것도 잊어버린 채 말입니다.
--- 「직면할 때 찾아오는 자유로움 『마음이 아플까 봐』」중에서

슬픔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치유의 여정이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슬픔을 겪지 않았으면 발견하지 못했을 무언가를 알아가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여정의 끝은, 내가 겪은 슬픔에서 무언가를 배우기 시작할 때입니다.
--- 「슬픔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시간 『슬픔을 치료해주는 비밀 책』」중에서

그동안 '행복'을 너무도 오해했던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했던 무언가를 소유하고 도달한 상태만을 '행복'이라고 단정 지으며 살았던 것은 아닌지. 순간순간 충족감을 주는 행복의 감정은 오히려 느끼지 못하며 살았던 것은 아닌지.
--- 「나름대로 행복 방식 『배고픈 여우 콘라트』」중에서

세상의 속도에 떠밀리지 않고, 생기와 열정을 간직할 수 있는 비밀은, 삶의 경이를 지속시키는 능력에 있다고 믿습니다. 어린 시절 하찮은 사금파리 조각에도 빛을 발견했던 눈을 잃어버리지 않는. 이는 곧 삶을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방법이기도 하겠죠?

--- 「보이지 않는 꿈을 바라보기! 『프레드릭』」중에서

출판사 리뷰

순간순간 나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질문을 던져보세요.
“지금, 기분이 어때?”


이 책은 그림책을 통한 ‘처방’보다는 ‘공감’을 이야기한다. 누구에게나 있는 아주 평범한 일들 속에서 잊고 있었던 ‘나’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마주할 수 있게 한다.

최근, 우울이 유행이라고 할 정도로 바쁜 일상에 갇혀 마음을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순간순간 풀어내지 못하는 작은 감정들이 쌓이고 쌓여 큰 우울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퇴근 후 그림책 한 권』은 나의 마음이 어떤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힐링 여정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책 속의 그림책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 있는지, 나의 기분이 어떤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며 나의 마음에 점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나의 마음을 궁금해하며 일상에서의 작은 감정들을 마주하며 겪어내는 것으로 ‘진정한 나’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내 나름의 행복방식, - 내 멋대로 행복해도 괜찮아!

14권의 그림책들의 각자 다른 해피엔딩처럼 내 나름의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소개하고 있다.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된 여정은, 첫 번째 잊어버린 나를 찾는 방법, 두 번째 다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세 번째 다양한 행복방식을 소개하며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안내한다. 첫 번째 챕터의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에서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을 상상의 친구를 불러와 내 마음을 바라보며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자연스럽게 ‘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내 안의 다양한 모습을 찾으며 남들과 다른 나도 인정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기도 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지친 나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삶을 변화시키고자 할 때 찾아오는 불안, 고통, 우울, 슬픔 또한 나의 일부임을 인정하며 받아들일 수 있게 친구처럼 격려한다. 우울할 때는 울어내며 슬플 때는 사람들과 그 슬픔을 나누는 충분히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며 내 안의 소리에 계속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세상이 말하는 행복보다 실제 행복의 스펙트럼은 더 다양하다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내가 꿈꾸는 행복이 남들과 달라서 불안할 수 있지만, 그 꿈을 계속 열심히 가꾸고 돌본다면 자신의 행복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추천평

현재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소유하기보다는 존재하기를 권한다. ‘내 속에 있는 아이’에게 나직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을 거는 것이다. 작가가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마음과 나눈 이야기를 독자에게 권하고 있다.
- 엄혜숙 (번역가, 그림책 애독자)
내면의 아이를 깨우는 달콤하고 아름다운 책이다. 단순한 것 같지만, 깊은 시선이 따스한 위로를 전해준다. - 다니엘 튜더 (작가, 콘텐츠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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