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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서,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대동서,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마이클, 마이 클래식-02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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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60g | 145*210*20mm
ISBN13 9788997969159
ISBN10 899796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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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태진
: 대학원에서 근대 동아시아 정치사상으로 박사논문을 준비 중. [감이당], [남산강학원], [수유너머]에서 세미나와 글쓰기를 하며 ‘몸과 정치’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모든 경계에서 자유롭고자 한 캉유웨이를 따라 경계를 넘나드는 사유와 실천을 꿈꾸고 있다. 결국 유토피아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자신의 삶과 몸을 얼마나 코뮨적으로 만드는지, 얼마나 매력적으로 만드는지 속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며 살 생각이다. 지은 책으로 『명랑인생 건강교본』, 친구들과 함께 쓴 『고전 톡톡』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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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행 안내서이다. 그가 구상한 ‘대동’ 유토피아로의 여행을 함께 떠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 가이드북이다. 어느 여행길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여행 가이드북이 주는 장점이 있다. 꼭 그대로 따라가야 할 필요는 없지만,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혹은 남들이 잘 모르는 맛집을 찾기 위해서 등등. 물론 가이드북이 실제 여행을 대신할 수는 없다. 아마 어떤 나라에 대한 여행 가이드북만 읽고 그 나라를 가봤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가이드북 역시 그의 생각들의 전체를 보여 주지는 못할 것이다. 또 다들 경험해서 알고 있듯이 여행을 하다 보면 가이드북만 믿고 가다가 중간에 길을 잘못 들기도 하고, 실제 장소에 가보면 책에서 본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가이드북도 어쩌면 실망감을 줄 수도, 혹은 기대치 못한 즐거움을 줄 수도 있다.” ---「머리말」 중에서

“결혼이라는 제도를 기한부 계약인 남녀 간의 결합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서로 간의 약속으로 1년 정도 같이 산다. 그러다 좋으면 다시 계약을 갱신하고, 아니면 다른 사람과 다시 계약을 맺어 같이 산다. 물론 살다가 안 맞으면 계약은 파기하면 된다. 요즘 말로 하자면
일종의 계약동거다. 그러나 이는 결혼하기 전에 이 사람과 잘 살 수 있나 경험해 보는 차원의 동거가 아니다. 아예 결혼이라는 제도 그 자체가 사라진다. 결혼을 위한 동거가 아닌 동거를 위한 동거. 왜냐하면 결혼이라는 제도가 존속하는 한, 가족이라는 경계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부관계를 기본으로, 자식과 부모관계는 더욱 공고해진다. 그렇게 보자면 결혼은 가족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기도 하지만, 가족에 얽매이게 하는 시작이기도 하다. 물론 결혼을 없애야 하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이란 쉽게 무언가에 질리는 법이라고 그는 말한다. 따라서 언제나 보다 나은 상대를 자연히 원하게 된다. 영속적인 관계로 강제적으로 묶어 놓는 현재의 혼인제도가 사라져야 하는 이유이다. 실제로 만물이 그렇듯이 관계 그리고 사랑 역시 생장소멸을 겪는다. 처음 불꽃이 일어 뜨겁게 사랑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열정이 자연스레 사그라지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묻는 것이야말로 어쩌면 사랑이 변한다는 것에 대한 가장 분명한 반증이리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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