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10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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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458g | 153*224*20mm |
ISBN13 | 9791196633523 |
ISBN10 | 1196633525 |
발행일 | 2019년 10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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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458g | 153*224*20mm |
ISBN13 | 9791196633523 |
ISBN10 | 1196633525 |
프롤로그 먼저 읽어보기 : 2020년 주요 경제 이슈의 선정 1부 2020년 세계경제의 주요 이슈 1장 R의 공포, 세계경제 위기가 오는가? 완화의 시대로의 전환 2장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라는 ‘확실성’ 3장 한일 무역전쟁 격화, 일본의 적반하장과 한국의 주반하장 4장 디지털세,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 5장 차이나 엑소더스(China Exodus), ‘세계의 공장’ 대이동 6장 반등 신흥국(Rebounding Emerging) 2부 2020년 한국경제의 주요 이슈 1장 소득주도성장 계속될까? 2장 제조업의 위기(Manufacturing Crisis) 3장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혁신의 실험장’ 4장 세계 7번째 경제 선진국, 체감과 다른 경제 5장 2020년 슈퍼예산안, 경기 부양의 기회 vs 국가 채무의 위기 6장 근심사회(Distress Society) 7장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 : 탈동조화(Decoupling) 3부 2020년 산업의 주요 이슈 1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콘셉트에서 액션으로 2장 2019년 ‘최초의 5G 국가’에서 2020년 ‘최고의 5G 국가’로 3장 ‘동전 없는 사회’ 진입과 지급결제 산업의 성장 4장 수소경제, 상상에서 현실로 5장 반도체 산업, 위기인가 기회인가? 6장 신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 7장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와 P2P 대출 플랫폼의 부상 4부 2020년 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1장 2020년 경제 전망의 주요 전제 2장 2020년 한국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부록 주요 투자은행의 세계경제 및 주요국 성장률 전망 주요 투자은행의 아시아 주요국 경제지표 전망 |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 전망』에 이어 2020년 책이 나왔다. 많은 독자들의 과분한 사랑 덕분에 나올 수 있었다고 저자 김광석은 프롤로그를 통해 밝히고 있다. 저자는 사랑뿐만 아니라 비판도 품은 듯하다. 우선 2019년 경제를 향한 여러분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드리겠다는 등의 과한 포부가 사라졌다.
경제 기사, 경제 강의, 경제 방송, 경제 책들이 넘쳐나는데, 어떤 것이 가짜 정보이고 어떤 것이 진짜 정보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정치색 없이, 이권 단체의 입장 없이, 객관적으로 2020년 경제를 먼저 들여다보고 싶다.” 경제 주체들의 마음은 한없이 목마릅니다. 본서는 객관적으로 2020년 경제를 먼저 들여다보고자 하는 경제 주체의 목마름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p. 4 PROLOGUE)
전서와 달리 목마름을 어느 정도 해소한다. 타깃도 분명해졌다. 여전히 가계, 기업, 정부지만, 가계에 해당되는 독자들이 많다는 것을 저자가 인식하고 있고, 그 점을 밝힌다. 전서에서는 수출 대상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는데, 2020년 책에서는 명시하고 있다.
2020년에는 국내외 경제, 산업 및 기술 측면에 대형 이슈가 산재해 있다. 2020년은 과거와 달라지는 점이 많다. 큰 변화가 시작되기에 2020년을 관통하는 대표 키워드를 대전환점으로 뽑았다. 경제적 이슈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 나의 삶은 경제적 이슈와 연동되어 그 이슈와 유기적으로 교감한다. 2020년에 펼쳐질 미중 무역 분쟁, 한일 무역 전쟁, 미국 대선, 완화적 통화 정책으로의 전환, 세계 공장의 이동 등 세계 경제 이슈들은 한국 경제와 산업과 밀접히 연관된다.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의 전환, 슈퍼 예산을 통한 재정 정책, 부동산 시장의 변화 등은 나의 소득이요 나의 삶인 것이다. 산업과 기술적 이슈들은 나의 현재이며 미래이다. (p. 12)
신흥국 주가는 기술적 분석으로 2018년 하반기 저점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완만히 등락하는 반면, 신흥국 주가는 변동 폭이 크게 움직이는 특징에 주목하자. 앞으로 신흥국의 반등세가 가파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p. 79)
저자는 특히 아시아 신흥국에서 기회를 찾으라고 조언한다.(p. 83) 세계 주요 해외 투자 은행은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성장세에 주목한다고 한다.(p. 82) 최저 임금 1만 원을 바라보는 시각도 인상적이다.
최저 임금 1만 원이라는 ‘좋은 공약’은 언제나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 여건’이 전제되었을 때 좋은 것이다. 좋은 공약이었지만 지금의 경제적 여건에서는 공약 불이행이 적절한 선택이다. (p. 93)
근로 조건과 일자리 규모는 두 마리 토끼다. 경제가 건실하게 성장하는 시점에는 근로 조건을 개선하면서 일자리 규모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경제가 위축되는 시점에서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어렵다. 기업 자체도 어려운데 임금을 올리면서 어떻게 일자리를 늘릴 수 있겠는가? 이때는 최저 임금 인상이 목표가 아니라 소득 양극화 해소를 목표로 해야 한다. 경제적 여건을 배제한 최저 임금의 높은 인상 폭은 일자리를 잃는 ‘무 소득층’을 양산할 수 있고 소득 양극화가 악화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현 정부의 선택은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좋은 공약 불이행’으로 평가된다. (p. 95~ 96)
전서와 달리 ‘체감과 다른 경제’라고 인식되는 면면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기도 한다.(p. 121) 살펴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왜 그래야 하는지도 밝힌다.
경제를 이해하고자 하는 대중은 경제 지표가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비판하기보다 경제 지표가 현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바로 인식하자. 가끔 방송이나 강연장에서 ‘저물가 시대’라고 하거나 ‘실업률이 3퍼센트대’라고 말하면, 이 자체를 부정하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언론이나 전문가가 제공하는 경제 지표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경제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이해하는 것은 투자나 진로 등의 의사 결정에 매우 중요하다. ‘내가 생각하는’ 경제 지표의 개념이 실제 경제 지표의 정의와 다르지 않다면(차이가 없다면) 올바른 경제 인식이 함양될 수 있고 경제를 더욱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p. 128)
책은 1부 2020년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 2부 2020년 한국 경제의 주요 이슈, 3부 2020년 산업의 주요 이슈, 4부 2020년 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서와 같지만, 그 면면은 확실히 다르게 느껴진다. 2020년 경제, 한 권으로 먼저 본다면 가계, 기업, 정부, 모두 도움이 될 듯하다. 다만, 오타가 많은 건 아쉽다.
인간이 갖추진 못한 능력이 바로 앞날을 예견할 수 없는 거다. 불확실한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비범한 것이니 존경과 찬양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새해 초가 되면 토정비결을 보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행운은 받고 불행은 피하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니.
저자 김광석 님(故 가수 김광석 님이 매번 생각난다. ㅋ)이 지난 해 《2019년 경제 전망》에 이어 올해에도 《2020년 경제 전망》을 하였다. 2019년을 전망할 때는 ' 결정점(deciding point)'의 해라 하였다. 경제의 하향을 예측함이었다. 현실이 좋지 않은 건 벗어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의 예상과 흡사했다.
2020년은 '대전환점(point of a great trasition)'이란 키워드를 뽑는다. 다양한 국내·외적 상황과 산업환경의 변화가 있지만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한 요인에는 6가지 세계경제 이슈와 7가지 한국경제 이슈 그리고 7가지 산업·기술 이슈들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세계경제에서는 완화적 통화정책,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한일 무역 갈등, 유럽의 결속력 약화, 차이나 엑소더스, 신흥국의 반등이다. 한국경제는 최저임금 속도 조절, 제조업의 위기, 규제자유특구, 세계 7위 경제 선진국과 체감의 차이, 정부 슈퍼예산, 근심사회, 부동산 탈동조화를 꼽는다. 산업·기술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최고의 5G 국가, 동전 없는 사회, 수소경제, 반도체 산업, 신재생에너지, P2P 플랫폼이다.
저자가 언급하는 세계 및 한국 그리고 산업과 기술 분야의 이슈들은 평소 경제와 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는 아주 새로운 지적은 아니다. 국내·외 흐름은 언론을 통해 많이 접하고 있으니 특별히 새로울 건 없다. 다만 핵심은 대응이다.
2020년 세계경제는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선진국들은 부진할 것으로 본다. IMF에서 발행된 자료도 그런 내용을 뒷받침한다. 국제유가는 오를 것이고 환율은 엔화와 유로화는 강세, 위안화는 약세를 보일 거란 전망이다.
한국경제는 전반적으로 미미한 회복세로 본다. 수출이 회복되지만 뚜렷하게 증가하지 않고, 설비 투자는 마이너스를 벗어나고, 건설 투자는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며, 소비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가계 투자 관점에서는 초저금리를 경험할 가능성이 있어 현금 보유보다는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부동산은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한 실수요자라면 신규 주택 분양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은 2020년 대외 경제에는 불안 요소가 상당하여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진출 전략을 마련해야 하며, 이럴 때는 상대적인 내실을 기울이는 게 좋은 방법이라 조언한다. 또 2020년은 정부가 초저금리 여건을 조성하고 경기 부양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할 필요가 있다.
2020년에는 하강만 하던 경제가 작게나마 반등한다는 전망은 반길 이야기다. 모쪼록 2020년대의 시작이 멋지길 바라본다.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 전망
세계 그리고 한국 경제를 관통하는 중대한 흐름과 최신 트렌드 20가지
대전환점,,,2020년대의 포문을 여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2020년
전 세계와 한반도를 점령할 결정적 경제 이슈에 주목하라
이 책은 2020년에 펼쳐질 20가지 경제 이슈가 담겨 있고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 6가지, 한국 경제의 주요이슈 7가지,그리고 산업,기술 관점에서의 7가지를 그려 놓았다
2020년은 2010년대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경제구조로 전환되는 시작점이다
세계 경제는 2019년을 저점으로 반등하ㅗㄱ 있다
기준금리를 인상해왔던 긴축의 시대가 종결되고 완화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이라는 불확실성은 2020년에도 확실히 이어질 것이다라고 한다
반등하는 신흥국이 2020년 세계 경제의 회복을 견인하기 시작
또한 디지털세라는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이 시작된다
경제적 이슈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
나의삶은 경제적 이슈와 연동되어 그 이슈와 유기적으로 교감한다
2020년 펼쳐질 미중 무역전쟁,한일무역전쟁, 미국대선, 완화적 통화정책으로의 전환,세계 공장의 이동등
세계경제 이슈들은 한국경제와 산업과 밀접히 연관된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전환,슈퍼예산을 통한 재정 정책,부동산 시장의 변화등은 나의 소득이요 나의 자산이며
나의 삶인 것이다
산업과 기술적 이슈들은 나의 현재이며 미래이다
경제를 모르고 투자하는 것은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
재테크란 현금을 주식,펀드,부동산,달러,엔화, 금등의 투자 대상으로 옮긴다는 뜻인데
이 투자 대상의 가치가 어떻게 움직일지를 먼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투자 대상의 가치가 어떻게 움직일지를 살펴보는 것은 "경제를 먼저 들여다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