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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위협하는 리스크 100

기업을 위협하는 리스크 100

: 경제경영 분야 2030년 전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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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74g | 145*210*18mm
ISBN13 9791196090494
ISBN10 119609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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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룰을 바꾸고 상식과 전제를 무너뜨리는 리스크가 다가오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실행해 다른 조직과 협업하는 동시에 지킬 룰은 지켜야 한다. 중장기 경영 계획과 성장 전략을 세우는 것에 그치지 말고 상황이 바뀌면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필요한 정보를 협업 관계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조직을 열 때는 열고 닫을 때는 닫아야 한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한 발 한 발 움직여보자. 리스크 매니지먼트는 조직과 사람을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사회생태학자 피터 드러커는 저서 『창조하는 경영자』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미래에 대비해) 시도하는 것은 적절한 리스크를 찾거나 때로는 만들어 불확실성을 이용하는 것뿐이다.’ --- 「1장 기업을 위협하는 주요 10대 리스크」중에서

미국 아마존닷컴이 어떤 분야의 시장에 뛰어들면 그 시장의 룰이 바뀌고 기존 플레이어가 쫓겨난다는 이른바 아마존 이펙트는 전 세계 소비자와 생산자가 인터넷으로 연결됨으로써 벌어진 현상이다. 아마존의 등장으로 오프라인 서점과 음반 매장, 완구점과 의류 매장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제 아마존은 약국에 이어 금융 서비스까지 발을 들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은 오픈화에 대한 반동의 사례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은 다국간 무역 협정을 경시하는 것을 비롯해 전 세계가 연결되기 위해 오랫동안 지켜온 룰을 하나하나 뒤집고 있다. --- 「2장 오픈화 리스크」중에서

개발도상국이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강권 정치를 펴는 것을 ‘개발 독재’라고 한다. 40여 년 전부터 있었던 용어지만 게임의 룰을 바꾸는 기술이 등장한 지금, 새 시대의 개발 독재라고 할 만큼 개발 독재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눈에 띈다. 개발 독재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중국이다. 새로운 석유로 여겨지는 개인정보를 활용해 미중 이노베이션 경쟁에 단숨에 뛰어들었다. 중국은 13억 8천만 명의 인구를 거느린 대국임에도 전 인민의 얼굴을 몇 초 안에 특정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라는 캐시리스(cashless) 결제 서비스가 보급되면서 인민의 입출금 내역도 훤히 꿰뚫고 있다. --- 「3장 게임 체인징 테크놀로지 리스크」중에서

기업이 ESG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이유는 ESG 평가를 통해 투자 대상을 결정하는 ESG 투자 때문이다. ESG 설명회를 주최한 후지쯔의 IR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투자해주는 안정적인 주주의 확보가 불가결하다. ESG 정보를 적극적으로 내놓지 않으면 안정적인 투자를 받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투자자가 기업의 ESG를 평가하고 경우에 따라 투자를 철회하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사례가 석탄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철회다. 약 1조 달러를 운용하는 노르웨이의 연금기금은 2015년에 석탄 관련 산업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4장 ESG 리스크」중에서

직원의 평균 연령이 상승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매출과 이익이 늘어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직원이 만족스럽게 일하는지, 정년이 연장되면 60세가 넘은 직원이 활약하거나 회사에 공헌할 수 있는지, 젊은 직원이 고령의 직원에게 자극을 받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젊은 직원과 고령의 직원이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등이다. 고령화 기업이 직면한 큰 과제 중 하나가 젊은 직원의 승진이 가로막히는 사태다. 기업은 정년이 연장된 직원 인건비를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승진 연령을 늦추게 된다. 경영자 측에서는 고령의 직원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 기능을 살려 기업의 강점을 유지하는 조치이지만, 젊은 직원 입장에서는 정년의 연장이 자신에게 손해로 돌아왔다고 여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고령의 직원과 젊은 직원 간에 거리감이 생기고 사내의 불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5장 인력 부족 리스크」중에서

현재 자동차업계에서 매출의 대부분은 신차 판매에서 나온다. 그러나 신차 판매에 기댄 비즈니스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 것이라 볼 수 없다. 신차 판매의 감소를 가속하는 요인은 2가지다. 첫 번째는 승객이 승차를 원할 때 차가 오는 이른바 온디맨드(on-demand) 배차를 실현하는 배차 플랫폼의 대두, 두 번째는 자율주행 기술이다. 특히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등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요인들은 서로 얽히고설켜 자동차라는 제품뿐 아니라 자동차업계와 관련 산업까지 재정의한다. --- 「6장 자율주행 리스크」중에서

옛 시절을 그린 애니매니션 속 사자에 씨네 일곱 식구들은 저녁이 되면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식사하지만, 혼자 살면 언제 어디에서 먹어도 상관없으므로 누군가의 형편에 맞출 필요가 없다. 소비 행동이 일어나는 시간의 변화는 상품 기획에 영향을 미친다. 세탁기를 예로 들어보자. 대가족의 빨래를 전업주부가 담당하는 라이프 스타일에서는 건조 시간을 고려해 아침부터 점심 사이에 세탁이 이뤄진다. 얼룩이 많은 아이의 옷을 빨려면 세정력이 강해야 할 테고, 세탁량이 많은 만큼 절수 기능이 있거나 적은 세제로도 세탁이 가능하면 좋을 것이다. 이에 비해 도시에서 일하는 독신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서는 세정력이 강하거나 대용량을 세탁할 수 있는 기능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퇴근 후 세탁기를 돌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차라리 소음이 적은 제품이 더 선호될 것이다. --- 「7장 격차 사회 리스크」중에서

자택 컴퓨터로 와이파이를 사용해 인터넷 사이트를 서핑하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끊겼다고 하자. 여러 가지가 원인일 수 있다. 사이트 자체의 문제, 브라우저의 문제, 컴퓨터의 문제, 와이파이의 문제, 통신 환경의 문제 등 이용자가 원인을 알아내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IoT 기술이 주택을 대상으로 널리 제공되면 고령의 이용자 등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앞서 언급한 간담회에서는 책임 범위의 명확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누군가가 속 시원히 도와줬으면 하는 이용자의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력 육성과 비용 부담이 고려돼야 한다. 그래야 IoT 주택 열풍 뒤에 닥칠 수 있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IoT 주택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 --- 「8장 도시 슬럼화 리스크」중에서

이제 기업은 직원이 일으킨 통제 불가능한 입소문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게 됐다. 취업 정보 사이트에서는 취직과 이직 희망자의 상당수가 기업의 전현직 직원이 쓴 글을 통해 정보를 얻고 취직 여부를 판단한다. 직원의 연령 구성이나 재직 연수, 급여 체계, 여성 관리직의 수, 면접 정보가 인터넷에 마구 떠돌아다니면 기업의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다. 근로 환경에 관한 글 때문에 채용에 실패해 원하는 인력을 구할 수 없다면 기업에 큰 손해다. 그래서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은 취업 정보 사이트를 꼼꼼히 체크해 자사에 대한 글을 확인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경영자가 직접 반응하기 시작했다. 대형 커리어 정보 사이트인 글라스도어(Glassdoor)에는 익명의 투고에 진지하게 답글을 쓰는 CEO가 등장해 지지율을 높이고 있다. --- 「9장 커뮤니케이션 부진 리스크」중에서

AI를 얼마나 잘 이용하는지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지만, 여기에는 데이터 오염을 비롯해 수많은 불확실성이 수반되고 심지어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조차 분명하지 않다. 우선 AI 기술자가 부족하다. AI 인력 쟁탈전은 갈수록 격렬해져 대규모 시스템 인터그레이터(system integrator)부터 인터넷 벤처 기업에 이르기까지 IT 기업은 물론이고 제조,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AI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AI 인력은 심각하게 부족하다. 중국 IT 대기업 텐센트가 발표한 『2017 글로벌 인공지능 인재 백서』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AI 인력을 약 30만 명으로 추정하면서 필요한 100만 명보다 훨씬 적다고 했다. --- 「10장 AI 위험 리스크」중에서

고령자 운전 사고도 비슷하다.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몇 건의 교통사고가 크게 보도되고 경찰이 홍보에 힘쓴 결과, 많은 이가 고령자 운전이라는 리스크를 알고 있다. 이 리스크는 줄이거나 받아들이는 것이 의미가 없다. 대책은 오로지 회피뿐이다. 그러나 수많은 고령 운전자가 ‘나는 괜찮아’ 또는 ‘이번에는 괜찮아’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한다. 이처럼 리스크를 식별하고 대응책을 강구해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려면 인간이 빠지기 쉬운 생각의 오류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다시 말해, 생각의 방해로 리스크 대응에 실패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무늬뿐인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그친다.
--- 「11장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려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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