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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이름으로

민족의 이름으로

: 현대 러시아의 민족주의와 정치

슬라비카 총서-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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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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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153*224*30mm
ISBN13 9788976827661
ISBN10 89768276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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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를렌 라뤼엘
조지워싱턴대학교 엘리엇국제문제대학 유럽ㆍ러시아·유라시아연구소(IERES) 전임교수이다.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의 민족주의, 정체성 문제, 정치사회 변화 등에 학문적 관심을 두고 있으며, 러시아 민족주의 문제에서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러시아 유라시아주의: 제국의 이데올로기』(Russian Eurasianism: An Ideology of Empire, 2008), 『민족의 이름으로: 현대 러시아의 민족주의와 정치』(In the Name of Nation: Nationalism and Politics in Contemporary Russia, 2009) 등이 있다.
역자 : 김태연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러시아 민족주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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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과 같아지기를 원하면서도 동시에 자신만의 차별성을 드러내기를 원한다는 명백한 역설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상성’의 추구는 러시아에서 자리를 잡은 민족주의적 열풍에서 중심적인 요인이다. 러시아 민족주의를 다룬 대부분의 연구에서 주장하는 것과는 반대로, 이 책에서 나는 러시아 민족주의란 단순히 극단주의, 주변화, 급진주의, 혹은 권력에 대한 반대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사회적·정치적·문화적·감정적 정상성으로의 복귀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점을 증명하려는 시도를 할 것이다.--- pp.9-10

정치적·경제적·문화적 지배를 확립하기 위해서 크렘린은 1990년대의 격렬한 파편화와 러시아 국민들 사이에서 생활양식의 다양화가 일어난 이후 합의의 구축을 필요로 하고 있다.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국민들을 동원하지 않고는 장기적인 정치적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아는 크렘린은 사회를 비정치화하면서도 동시에 재정치화하면서 사회와 재접속하려는 노력을 필사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화해는 상징적이고 문화적인 보고를 활용해야만 한다. 민족이라는 주제는 일체화를 위한 유용한 기준과 도구를 만들어 내며 러시아 사회의 정치적·이데올로기적 구분을 넘어서는 국민적 대표를 구성한다.--- pp.24-25

현재의 러시아 정권은, 정치적 경쟁은 축소시키고 있지만 다원주의 원칙을 거부하지는 않는 보수적 안정화 이념에 입각해 있다. 장기적으로 통합러시아의 우월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러시아 정치학에서 ‘정치공학자들’이라고 불리는 크렘린의 홍보 담당관이나 이데올로기 주창자들이 일련의 권력 장치, 정치적 원칙, 선전 수단을 조직하고 있으며, 애국주의적 테마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여 이를 정치적 정당성의 중심적인 요인으로 전환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p.210

민족주의는 단순한 정치적 자세 훨씬 이상의 것이다. 민족주의는 사회적 정당성의 구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일반적인 표지이다. 오늘날 러시아에서 민족주의는 정치적으로 올바른 것의 이데올로기적 갑옷으로서 고취되고 있지만, 현대 러시아 체제의 모순을 피할 수는 없다. 애국주의 선언은 국민 개개인이 확실하게 게임의 규칙을 받아들인다는 순응주의적 제스처이다. 국가의 정치적·경제적 지향에 대한 논의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게 되거나 공적 영역에서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이것은 일종의 비정치화를 의미하게 된다.
--- 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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