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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안민의 길

부국안민의 길

: 최광의 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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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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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654쪽 | 860g | 153*224*35mm
ISBN13 9788950945237
ISBN10 895094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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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 : 다정문집 편집위원회
배준호 : 한신대 대학원장이다.
황원규 : 강릉원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이다.
이기환 : 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부 교수이다.
이영환 : 계명대 세무학과 교수이다.
이성규 : 안동대 무역학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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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맡은 보직 중 맨 나중에 수행했던 국회예산정책처장직은 님과 기본적으로 코드가 맞지 않는 노무현 정부에서의 보직이었다. 그는 초대 예산정책처장으로서 주요 간부 직원을 선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이 신생조직의 운영방침과 제반 규칙을 거의 다 정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겠지만 다정은 우리나라 국회예산정책처의 설계자였다고 할 수 있다. --- pp.38-39

‘정년’이라는 단어는 그가 잘 쓰는 말을 빌리자면 ‘전연’ 와 닿지 않고, 그와는 도저히 어울릴 수 없다는 확신이 든다. 정년이 아니라 정년이라면 모를까. 단언컨대, 그는 언제나 청년의 모습과 열정으로 국가를 걱정하고 후배들을 이끌어줄 것이다. 행여 잘못된 생각을 하거나 게으름을 피우기라도 하면, 어디선가 손돌이 바람을 일으키며 나타나 ‘머 한다꼬 그래쌌노?’ 하고 꾸짖을 것만 같다. 그의 맑은 눈은 늘 내 자신을 비추는 마음의 거울이 될 것이다. --- p.220

관료가 경제운영의 중심에 설 때 그 경제는 쇠락의 길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 관료가 경제자원을 통제하는 비중이 높으면 높을수록 기업은 그들의 이윤획득 대상을 소비자에게서 구하지 않고 관료에게서 구한다. 그 결과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질 좋은 상품을 싸게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기보다는 관료나 정치인들에게 특혜를 부탁하는 데 모든 정력을 쏟는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재화나 용역은 생산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경제는 쇠퇴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 pp.381-382

개혁이란 무엇인가? 언뜻 보면 개혁은 현상유지를 지향하는 보수와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개혁은 체제의 기본 틀 속에서 건설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건전한 보수 세력의 중심가치가 될 수 있다. 우리가 보전하고 지켜야 할 것은 굴절된 역사, 왜곡된 기록, 쿠데타·군사문화, 권위주의, 지역주의, 정경유착 등 구시대의 유물이 아니다. 이런 낡은 것들에 집착하는 것은 보수가 아니라 수구이다. 일부 정치 세력들이 말하는 보수는 사이비 보수이며 수구이다. 우리는 개혁을 통해 후세에 영원히 보전하고 지켜야 할 ‘가치’와 변화된 여건에 맞는 새로운 시장질서를 만들어내야만 한다. 특히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열리는 세기적 변화의 문턱에서 제대로 된 시장질서의 창출이야말로 개혁 중의 개혁이다. ---p. 530

살아 있는 선배와 스승을 대상으로 질타하고 꼬집는 얘기를 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후학과 제자들이 준비하는 문집이라면 더욱 그렇다. 물론 님을 칭찬하고 치켜세워 주는 곳이 많아 보는 이에 따라선 집필진이 균형감각을 다소 잃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도 있다. 사실 꼬집는 내용은 님의 삶에서 미련으로 남아 있는 부분과 관계가 없지 않다. 그러한 점에서 남은 인생에서 혹여 남아 있을 미련을 모두 불태울 좋은 일거리와 조우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 pp.65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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