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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과학 시대 창조 신앙

창조론: 과학 시대 창조 신앙

: The Doctrine of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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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598g | 152*225*30mm
ISBN13 9791161291260
ISBN10 116129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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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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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의 주제는 창조론이다. 여기서 창조론은 기독교의 전통 교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창조에 관한 교리(the doctrine of creation)를 말한다. 본서에서 나는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곧 과학 시대를 진지하게 고려하면서 전통적 창조론의 확장을 추구하려고 한다. 그런 점에서 본서는 과학 시대의 창조 신앙을 다룬다. 특별히 자연과학의 다양한 분과 중에서 생명과학과 대화하는 가운데 창조 교리를 풍성하게 발전시킬 계기를 제시하고자 한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그렇다면 진화론의 수용을 신앙의 타협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도대체 무슨 근거에서 그런 비판을 제기하는 것일까? 여기서 우리는 다시 성서문자주의자들과 창조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창조설을 만난다. 그들이 생각하는 정통 신앙의 근본에는 성서가 신앙과 구원의 문제만이 아니라 역사와 과학 등 모든 면에서 무오하다고 보는 경직된 성서 영감설이 자리하고 있다.
--- 제2장 “오해를 바로잡다” 중에서

과학 시대의 창조 신앙은 한편으로는 과학을 하나님에 관한 진리의 한 영역으로 인정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일부 과학자들의 무신론적·환원주의적 이데올로기를 배격하는 이중적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라는 확고한 신념 아래 과학과 신학 간의 갈등과 배척을 조장하는 모든 시도를 극복하는 한편, 창조주 하나님과 창조세계 사이의 무한한 질적 차이와 자연과학의 방법론적 근본 한계를 강조하면서 과학의 탐구 영역을 벗어나 있는 창조론의 고유 영역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 제3장 “창조와 진화 - 다양한 스펙트럼” 중에서

우리는 구약성서의 창조 신앙이 단순히 태초의 우주 기원에 대한 사변적 관심을 훌쩍 넘어서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략] 신약성서의 신앙이 전반적으로 묵시적 종말론의 영향 아래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것은 창조론에 대해서도 동일하다. [···] 요컨대 신약성서의 창조론은 구약성서의 창조론과 마찬가지로 태초의 창조를 전제하지만 지금도 계속되는 하나님의 보존과 섭리, 장차 완성될 새 창조 등 현재와 미래에 있어 하나님의 창조 활동에 더 큰 강조점을 두고 있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 제4장 “신·구약 성서의 창조론” 중에서


다윈이 제시한 진화 개념은 생명 현상의 독특한 특징과 역동적 역사를 가장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생물학적 개념으로 발전했다. 진화는 현대 생명과학의 기저에 놓여 있는 가장 포괄적인 개념이다. 따라서 현대 생명과학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진화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 제10장 “세계관 혁명” 중에서

진화론은 과학이고 무신론은 형이상학이므로 진화론은 무신론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변증 논리만 고집하는 것은 자칫 진화론이 제기하는 정당한 신학적 문제마저 흐릿하게 만들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한다. 진화론이 하나님의 창조 행위 및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이해에 의문을 제기한 이상, 우리는 생명의 기원 및 진화의 역사 속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계속 창조 행위의 구체적인 방식을 포함하여 하나님과 세계의 역동적 관계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 제11장 “도전과 응답” 중에서

자연주의적 진화신학을 대표하는 피콕은 과학이 밝혀낸 자연적 과정의 규칙성과 닫힌 인과관계의 그물망을 강조하면서, [···] 자연 과정 안에서 그 과정을 통해 활동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해, 곧 자연주의적·내재주의적·범재신론적 사고를 발전시킨다. 반면에 종말론적 진화신학을 대표하는 판넨베르크는 성서의 실재 이해에서 출발해서, 자연 과정이 지닌 우발성과 미래를 향한 개방성을 강조하면서, [···] 종말론적 미래의 인력 혹은 역행적 능력으로서 하나님의 활동에 대한 종말론적 이해를 제안한다.
--- 제16장 “회고와 전망” 중에서

현대 과학이 제시하는 세계관은 대체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 복음의 핵심과 직접적 상관이 없는 현대 과학의 세계관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달하고 수용하는 일에 장애물이 될 이유가 없다. 현대 과학의 세계관을 당연시하는 다음세대는 오히려 과학적 세계관을 매개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새롭고 더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질적 진리를 이해하기 위해 비본질적 영역에서는 성육신적 적응 곧 눈높이 맞춤 전략이 필요할 때도 있다.
--- 제17장 “과학을 품는 성숙한 신앙” 중에서

현대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인과적으로 폐쇄되지 않은 열린 체계로서 우주의 새로운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 이러한 개방적이고 통전적인 우주관은 자연과 역사 안에서 하나님의 활동 혹은 섭리에 관하여 새로운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닫힌 우주를 상정하는 근대 과학의 세계관 안에서는 하나님의 활동과 인간의 자유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지만, 열린 우주를 받아들이는 현대 과학의 세계관 안에서는 하나님의 활동 및 인간의 자유 가 과학적 논의와 모순되지 않으면서 이해 가능한 주제가 되었다.
--- 제18장 “자연의 역사와 계속적 창조” 중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다는 성서의 증언은 인간이 하나님께 (배타적인 의미는 아니라 할지라도) 매우 특별한 존재임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역사가 하나님의 창조세계 안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 프로젝트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믿는 기독교의 확신은 인류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근거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긍정은 하나님이 인간 역사가 허무하게 끝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며, 선하신 하나님이 인간 역사를 궁극적으로 완성시키실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한다.
--- 제19장 “창조의 목적과 인간의 운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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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대 과학의 토대 위에서 창조세계의 중심이 사람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이며 그 하나님이 사람으로 성육신하셨다는 점에서 인간의 특별함을 설파한다. 본서는 창조 신앙에 대한 이해의 토대를 다지고 그 폭을 넓혀주는 가운데, 창조에 대한 기원 논쟁이 아니라 어떻게 창조 신앙을 살아낼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 김근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수)
이 책은 진화론이냐 창조 신앙이냐를 따지는 해묵은 논쟁을 종식시킬 만한 설득력 있는 변증서다. 저자는 이제까지 나타난 여러 창조가설과 기독교의 창조론을 구분하여 기독교의 창조론이 지닌 외연과 깊이를 잘 드러내준다. 기독교를 공격하는 대적자들의 손에 있는 무기를 빼앗아 적들의 논리를 반박하는 학문적 글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김정형 교수의 『창조론』은 그 부제인 “과학시대 창조신앙”이 말해주듯, 현대의 우주론과 생명과학의 맥락을 염두에 두고서 창조 신앙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설득력 있게 기술한다. 본서가 취급하는 주제의 폭과 깊이는 과학 시대의 창조 신앙을 모색하며 사유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박영식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창조의 신학』 저자)
김정형의 『창조론』은 과학 시대의 신앙 및 신앙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과 고민을 지닌 사람들에게 주는 반가운 선물이다. 그것도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낸 것이 아닌, 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 들인 한정품과 같은 귀한 선물이다.
- 신재식 (호남신학대학교 교수)
이 책은 창조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창조설(creationism)이 아니라 성서와 과학을 바탕으로 바람직하고 균형 잡힌 신학적 이해를 추구하는 창조신학(doctrine of creation)을 담고 있다. 창조론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해 좋은 영양분을 공급할 반가운 책을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우종학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김정형의 『창조론』은 오늘날의 과학적 세계관과의 대화를 통해 성서와 기독교 전통의 창조론을 현대인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재구성하고, 더 나아가 창조론의 신학적 의미를 확장하려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 과학이 기독교 신앙과 공명할 뿐 아니라 그것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요청하고픈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열린 마음이다.
- 윤철호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과학 시대의 기독교적 세계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사랑하며 그 복음이 과학 시대에도 여전히 창조와 구속과 종말의 복음으로 역사할 것을 믿는 사람이라면 김정형의 『창조론』을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
- 전성민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본서는 생명과학의 진화론을 상세히 취급하면서 이 진화론을 현대 과학 시대의 세계관을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이론으로 제시한다. 아울러 이러한 진화론적 세계관을 반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사를 포괄하는 창조사적 창조론을 전개하는 점이 특별히 주목할 만하다. ‘신학과 과학’을 연구하는 신학자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들에게도 『창조론』의 일독(一讀)을 권하는 바이다.
- 최승언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명예교수)
한국교회에는 바로 이런 책이 필요했다. 창조냐 진화냐, 창조과학이냐 창조신학이냐를 따지는 이분법적 논의의 와중에 말 못할 고민에 쌓여 있던 많은 신앙인에게 김정형의 『창조론』은 해갈이 될 만한 단비 같은 책이다. 신앙과 과학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홍국평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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