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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자로 사는 법

작은 부자로 사는 법

: 돈 좀 만져본 남자와 돈 주변을 배회하는 남자의 행복론

리뷰 총점8.8 리뷰 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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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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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600g | 152*224*30mm
ISBN13 9788935209453
ISBN10 89352094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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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긴 투자와 관련해서는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가 많지. 요즘 동창회에 가보면 다들 이제 부동산 시대는 끝났다고들 이야기해. 몇 달 후에 또 만나면 “그것 봐라, 내 말이 맞지? 부동산은 끝났다고 했잖아” 하면서 자기가 맞히지 않았느냐고 하지. 그래서 “야, 넌 그럼 집 팔았냐?” 하고 물으면 “아니. 계속 들고 있어” 이러더라고.
[김] 남의 일 얘기하듯이 평론하고 있는 거지. 행동으로 옮기지도 않을 거면서 뭣하러 맞혔다고 자랑하는 걸까? 말과 행동이 왜 다르냐고 물어보면 “그냥 정리하기 귀찮아서”, “좀 들고 있으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댄단 말이지. 그런데 어떤 주식이 오를 것 같다고 하면 단박에 매수 주문을 내잖아. 정말로 확신이 있다면 단지 귀찮다는 이유로 미적거리지는 않겠지. 부동산을 정리하지 못하는 건 부동산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야.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으니까 행동하지 못하는 거지. ‘혹시 팔았다가 다시 오르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는 거야. 이렇게 말만 앞세우고 행동이 따라가지 못하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고.
[이] 그렇지만 부동산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잖아?
[김] 물론 다시 오를 수도 있지. 다시 오를 거라고 판단해서 지금 파는 게 손해기 때문에 들고 있는 거라면 그건 괜찮아. 문제는 다시 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들고 있는 거지. 자기 생각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서 투자를 하는 게 톱다운식 자산배분이야. 마트에 가면 뭘 사야 한다는 규칙이 있나?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사는 게 쇼핑인 거야. 단, 내가 뭐가 필요한지 리스트도 확인하지 않고 막 담지는 말라는 거지. 자산배분을 그런 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 ---pp.65∼66

[이] 그럼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짜지? 이게 좋다더라, 이거 사라고 하더라 해서 소문 듣고 열 종목쯤 모으는 게 포트폴리오는 아닐 거 아냐.
[김] 그게 이른바 ‘카더라’, ‘좋더라’ 투자지. 만약 내가 그 회사의 핵심 관계자에게 그런 정보를 들을 수 있다면 법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이용해야지. 물론 법에서는 내부자 거래를 엄격하게 금지하지만. 그런 카더라 투자는 여기저기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취합하면서 바닥을 훑어가며 투자 종목을 선정하지. 이런 방식에만 의존하면 문제가 돼. 이게 바로 보텀업 방식이야. 아무 이유도 계획도 없이 그냥 사는 거.
[이] 카더라 투자의 유혹을 제일 많이 느끼는 게 기자야. 기자의 일이 이런저런 소식을 듣고 다니는 거니까. 그런데 진짜 돈이 되는 소식을 기자한테 먼저 주지는 않아. 자기들끼리 다 알고 돌리고 나서 맨 마지막에 기자를 부르지. 그래서 신문 기사 보고 주식 사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야. 이제 신문에까지 나왔으면 알 사람 다 안다는 뜻이거든. 주식이든 무슨 자산이든 나보다 비싼 가격에 사줄 사람이 있어야 돈을 버는 건데, 내 뒤에 아무도 없는 줄을 서는 셈이니까.
[김] 보통 사람들도 카더라 투자가 제일 쉽지. 하지만 이 프로가 말한 대로 그 정보가 나한테 오기 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까를 생각해봐야지. 그런 정보에 입각해서 종목을 발굴하고, 그
런 종목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는 진정한 의미의 포트폴리오는 아니야.
[이] 그럼 진정한 의미의 포트폴리오는 뭐야?
[김]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잘될 것 같은 산업을 생각한 다음, 그 산업군에서 제일 좋은 기업을 고르는 거지. 종목을 골라내는 생각의 틀은 톱다운이 바람직해. 수백억 원, 수천억 원을 운용하는 건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어떤 종목군이 흐름을 타는지 생각해보자는 거지.
---pp.10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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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려면 먼저 덕(德)을 닦아야 한다는 《대학大學》의 돈 버는 원칙이 있다. 덕이 있으면 사람(人)이 모여들고, 사람이 모여들면 영역(土)이 생기고, 영역이 생기면 돈(財)이 생기고, 돈이 생기면 쓸 곳(用)이 생긴다. 돈 번 사람들은 “내가 꼭 돈을 벌려고 한 것은 아닌데 최선을 다해 살다 보니 돈이 나에게 다가와 있다”고 말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 돈은 저절로 나에게 다가오는 중일 것이다. 동양의 철학과 가치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있는 김동환 박사의 책에 우리 공부의 결과가 흠뻑 배어 있어 더 반갑다.
-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ㆍ《 3분 고전》저자

청취자의 눈높이보다 반 뼘 위, 청취자의 발걸음보다 반걸음 앞. 바로 거기가 라디오 경제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이른바 ‘스위트스폿’(sweet spot)이라고 생각해왔다. 그게 자칫 한 뼘이 되고 한 걸음이 되는 순간, 서민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와 남의 일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입니다」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면서 PD로서 늘 마음에 새겨두던 생각을,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고정 출연자로 만난 두 사람이 멋지게 책으로 풀어냈다. PD로서도 독자로서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 이한재,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입니다」 PD

김동환 소장과 이진우 기자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책을 썼다고 했을 때, 그 내용에 관계없이 한 방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의 발랄한 재기와 남다른 식견을 익히 알고 있기에 이들이 풀어낼 얘기가 기대되면서 샘이 나기도 했다. ‘돈 좀 만져본 남자’로 알려진 김 소장과 어려운 경제 문제를 쉽게 설명해주기로 유명한 이 기자가 특유의 입담으로 작은 부자론을 들려준다. 유래 없는 불황에 장기 저성장 시대가 시작된다고 한다. 두 사람의 작은 부자 행복론이 이 엄혹한 현실을 헤쳐나가는 우리들에게 위로의 방향타가 되어줄 것이라 기대해본다.
홍성국,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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