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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죽지 말아요

그대, 죽지 말아요

: 자살 위험에 노출된 사람을 돕는 방법

리뷰 총점9.0 리뷰 3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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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22g | 148*210*18mm
ISBN13 9791161291284
ISBN10 116129128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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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당신이 섬기는 교회의 교인 중에서 자살에 대한 생각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만한 사람이다. 그는 당신이 출석하는 교회의 헌신된 그리스도인이다. 그는 한 번도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한 염려를 누군가에게 말한 적이 없다. 심지어 그런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는 적극적이고 낙관적이며, 사람들은 그가 “모든 어려움을 능히 이길 수 있는 성격”을 가진 “의지할 만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당신은 당황스럽다. 짐이 자살한다면, 다른 교인들도 자살할 수 있지 않을까? 사람들이 자살을 (실제로) 생각하고 자살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보편적인 현상이다.
---「제1장 누가 자살하는가?」 중에서

자살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단지 관심을 얻기 위해서 그런 행위를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지지해주는 증거는 남겨진 이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자살한 자신의 몸을 발견할 사람을 염려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모든 사람이 저에게 너무나 잘해주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저를 돌보아주셨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뭔가 증세가 달라지기를 정말이지 간절히 원했습니다.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가장 하기 싫은 일이고, 그저 사라지고 싶은 제 마음의 한 부분이 죄책감과 싸우고 있어요.” 또 다른 예로는 기독교 대학 교수이자 성가대 지휘자였던 한 사람의 경우를 들 수 있는데,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문에 문을 열고 들어오지 말며, 경비원에게 전화하라고 경고하는 메모를 붙여놓았다. 토마스 조이너(Thomas Joiner) 박사는 자살 이야기와 심장마비 이야기를 비교하면서 자살하는 사람이 관심을 얻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그릇된 통념을 불식한다.
---「제2장 자살에 관한 그릇된 통념 깨부수기」 중에서

지금까지 살펴본 많은 이론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제시된 전략들이 목회자나 기관 사역자 그리고 목회 상담가에게 도움이 될지라도, 매우 중요한 측면 하나가 빠졌는데, 바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영적인 접근이다. 영적인 접근을 포함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이유는 자살하는 많은 사람이 성직자에게 도움을 구하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분야의 정신건강 장애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실시한 전국적인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약 25%가 성직자에게 도움을 구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자살에 관한 생각, 계획 또는 시도들은 성직자에게 접촉해오는 중요한 요인들이었고, 치료를 받길 원했던 자살 의도를 가진 이들은 다른 전문가만큼이나 성직자에게도 연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제4장 자살에 관한 이론」 중에서

가족과 공동체는 상처받기 쉽고 연약한 일원을 보호하려고 했음에도 보호할 수 없는 낭패감을 인지할 때 극심한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 어떤 목회자가 자살과 관련된 죄책감은 다른 어떤 종류의 위기에서 느끼는 것보다 더 격렬하며, 돌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된 질문은 “내가 뭔가 다르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것이었다고 우리 연구팀에 말했다. 그 목회자는 우리 연구팀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은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이다.” 이 목사의 조언은 우리에게 우리는 자살 위험을 방지하도록 도울 수 있지만 궁극적인 선택은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준다. 조력자는 돌볼 책임이 있지만 상대방의 선택에 대해서 비난받으면 안 된다.
---「제7장 조력자 돕기」 중에서

자살자 유족의 또 다른 과제는 회복을 위한 그들의 여정을 도와줄 적절한 조력자를 찾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죽음을 불편하게 느끼며, 자살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불편함이 해로운 조력자를 만들 수 있다. 어떤 사람이 해로운 조력자인지 아닌지를 분별하는 방법은 그가 상투적인 말을 하거나, 유족에게 훈계를 늘어놓는지의 여부다. 쌀쌀맞은 위로의 변을 욥에게 했던 친구들은 그에게 “우매”(욥 42:8)한 말이나 그의 고통에 대해서 판에 박힌 손쉬운 위로의 말을 건넸다.

---「제8장 자살을 겪은 유가족 돕기」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떤 유명 연예인이 자살을 했는데 그리스도인으로 알려졌다. 한 모임에서 일단의 사람들이 보인 반응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였다. 그리스도인들도 자살한다. 그들도 우울증에 시달리며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좌절한다. 그리고 죽음이 가볍게 느껴지기도 한다. 기독교는 자살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입장을 보여왔다.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살에 대해 많은 투쟁을 벌여온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요즘 자살을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 마치 그리스도인은 자살하고는 거리가 먼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자살에 대해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관련된 주제들을 모두 다루고 있다. 실례를 들어가며 우리의 이해를 넓혀준다. 가히 자살에 대한 기독교 종합판이라고 할 만하다.
- 조성돈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나는 목회자로서, 상담가로서 자살의 유혹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해왔다. 그런데 이 책 『그대, 죽지 말아요』는 자살에 대해 A부터 Z까지 주요한 주제들을 정교하게 다룸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한다. 자살에 대한 이론과 통념, 신학적 주제들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실제 사례들을 통해 자살 시도자, 자살 생존자들, 자살을 겪은 유가족들과 신앙 공동체의 회복 및 치유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자살 예방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왜냐하면 예방에 실패하면 다시는 도울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 홍인종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
당신이 목회를 준비한다면, 당신을 위해 예비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당신이 우리 중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죽음이 생명을 만나는 이 어두운 만남의 장소에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 데이비드 B. 비벨 (Finding Your Way After the Suicide of Someone You Love의 공동 저자)
이것은 내가 지금까지 자살 예방에 관해 읽었던 책 중 최고의 작품이다.
- 앨런 T. “블루스” 베이커 (전직 미국 해병대 소장 및 은퇴 군목)
이 책은 여러 교파와 다양한 배경을 지닌 목회자들에게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고, 이 책은…종교 지도자들로 하여금 곤경에 처한 이들 및 그들이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신앙 공동체에 전문적인 목회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탤리타 아놀드 (미국 전국자살예방실천연맹의 신앙 공동체 전문위원회 공동대표)
이 책이 그동안 교회가 기다렸던 매뉴얼이다.
- 티모시 C. 텐넌트 (애즈버리 신학대학원 총장)
어떤 목회자도 이 책이 가르치는 것을 배우기 위해 정신건강의 위기가 발생하거나 자살이 교구를 강타할 때까지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것은 교단에 관계없이 모든 목회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 캐스린 그린-맥크레이트 (Darkness Is My Only Companion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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