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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현의 위대한 리더

배철현의 위대한 리더

: 자신에게 리더인 사람이 리더다

[ 양장 ]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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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894g | 161*233*30mm
ISBN13 9788952240408
ISBN10 89522404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리더는 공동체를 위해 두 갈래 갈림길에서 항상 더 나은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불안합니다. 리더는 범인(凡人)들이 상상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고 숙고하여 최적의 방법을 찾아냅니다. 리더는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에서 그 어느 누구보다도 깊이 숙고합니다. 이것을 통해 가야만 하는 길을 발견하기에 리더는 늘 신비롭습니다. --- p.6

저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혼란의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위대한 리더』라는 책을 출간합니다. 저는 이 책에 나온 12가지 덕목이 ‘더 나은 자신’을 추구하는 개인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리더를 꿈꾸는 이들의 마음에 씨앗으로 심기길 바랍니다. 언젠가 그 씨가 싹을 틔워 큰 나무가 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리더인 사람이 리더입니다.
저는 이 책을 위대한 리더를 열망하는 이들에게 바칩니다. --- p.7

홍안 소년 다윗은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 앞에 섰다.
완전군장하고 나선 골리앗은 태곳적 산맥과 같다.
양치기 다윗은 늑대들을 내쫓던
돌멩이 다섯 개를 가방에 넣고 어깨에는 무릿매 끈을 멨다.
골리앗의 목소리가 강산을 울린다.
“네가 나를 개로 아느냐? 너를 들짐승의 밥으로 만들겠다.”
다윗은 골리앗의 눈을 가만히 바라본다.
온몸의 피가 요동치며 돌멩이를 쥔 오른손으로 쏠린다.
그것은 새 깃털처럼 가볍기도 하고
메카의 카바처럼 무겁기도 하다.

이 돌멩이는 골리앗의 이마 정중앙에 박힐 것이다.
그리고 그는 썩은 거목처럼 힘없이 넘어질 것이다.
다윗은 가만히 돌멩이를 어루만진다.
이 확신의 순간, 그는 이스라엘 왕이 된다.
다윗은 남들이 감히 갈 수 없는 터부의 경계에서 영웅이 되었다.
그는 이제 카리스마, 자비, 안목, 원칙
이 네 마음을 지니게 될 것이다. --- p.14~15

카리스마는 리더가 지니는 매력이다. 무엇이 리더를 비범하게 만들까? 리더는 묵상, 임무, 수련, 이야기 그리고 자기 확신을 통해 카리스마를 획득하고 강화한다. 먼저 자신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그곳에서 흠모할 만한 자신을 위해 시간을 바친다. 이 구별된 시간과 공간이 고독이다. 고독이 그를 변모시킨다. 평범한 인간은 고독을 통해 비범한 인간으로 다시 탄생한다. 그는 자신의 심연 속에서 흘러나오는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며 그 안에서 자신의 고유한 임무를 감지한다. 그리고 그 임무를 대중에게 감동적으로 이야기하여 공동체를 위한 최선을 찾아낸다. 리더는 오랜 자기 수련을 통해 카리스마를 몸에 익힌 후,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인물이다. --- p.18~19

리더의 카리스마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자비다. 카리스마는 자비를 낳은 어머니다. 오직 수련을 통해 카리스마를 몸에 익힌 자만이 역지사지의 능력인 자비를 베풀 수 있다. (…) 자비는 상대방에게 나의 준비되지 않은 사랑을 쏟아내려는 성급이 아니라, 상대방의 처지를 상상하여 그(녀)가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수고다. (…) 자비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 최고의 덕목이다.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목숨 바치기를 주저하지 않는 것처럼, 인간에겐 모든 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 리더는 적극적인 자비의 실천으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 일원들의 충성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비를 자극하는 사람이다. --- p.120~121

리더는 안목을 지닌 자다. 안목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것을, 나도 보려는 욕심이 아니다. 안목은 남들이 지나친 것을, 남다르게 볼 수 있는 힘이다. 안목은 드러난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것, 은닉된 것을 발견하고 응시하는 내공이다. (…) 안목은 일생의 사소함과 단순함 속에서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것을 찾는 능력이다. 안목을 얻기 위해 오랫동안 수련하지 않는 사람들은, 환경을 탓하고 운명을 탓한다. 자신의 불운을 불러온 장본인은 자신뿐이다. 안목을 지닌 자는 보고 또 보는 사람이다. 그 반복적인 응시를 통해 대중이 볼 수 없는, 공동체가 가야 할 길을 선명하게 보는 자다. 그는 듣고 또 듣는 사람이다. 반복적인 자기 청취를 통해, 내면에서 미세하게 흘러나오는 ‘확신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다.
리더는 안목을 통해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들을 수 없는 것을 듣고, 느낄 수 없는 세계를 상상하는 예술가다. --- p.226~227

리더는 단순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의 소유자다. 그런 원칙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는 삶은 어떤 역경이나 유혹의 폭풍도 단호하게 극복한다. 그 원칙은 눈으로 볼 수 없다. 마치 우주의 운행을 설명하는 아인슈타인의 ‘E=mc2’처럼 단순하다. (…) 원칙이란 마음속에 숨겨진 자신의 고유 임무를 깨닫고, 그것을 자신의 삶 안에서 조화롭게 배치하는 능력이다. (…) 원칙이란 자신의 삶에서 다양한 우선순위를 숙고하여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는 과정이다. 원칙은 자신의 삶을 숭고하고 탁월하게 만드는 인생의 수학공식이다. --- p.306~307

한 공동체를 규정하는 인물이 있다. 리더다. 리더를 보면, 그 공동체의 수준을 알 수 있다. 리더는 그 공동체가 선출한 최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를 리더로 선택하는가?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의 덕목은 무엇인가? 누구에게 리더라는 호칭이 어울릴까? 우리는 군중 속에 있는 리더를 어떻게 구분할까?
리더는 ‘스스로에게 리더인 사람’이다. 혼자 있을 때 자신에게 리더인 사람이, 남들과 함께 있을 때에도 ‘리더’다. 리더의 표식은 ‘아우라’다. 아우라는 그 사람이 고귀한 열망과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며 겸손이 몸에 배인 사람에게 나타난다. 신은 그런 사람에게 ‘카리스마’를 선물한다. 리더는 일상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 일상을 인생의 첫날처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사는 사람이다. --- p.417~418

리더는 순간을 장악하여 예술로 승화하기를 연습하는 사람이다. 리더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좌지우지하려는 구태의연한 ‘과거의 자신’을 끊임없이 소멸(消滅)하는 자다. (…) 나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나에게 리더인가?”
“나는 일상을 장악하는가?”
“나는 순간을 영원처럼, 영원을 순간처럼 대접하는가?”
리더는 일상에서 스스로에게 온전하고 완벽한 사람이다. 리더는 스스로에게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다. --- p.419

일상은 딜레마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길도 좋아 보이고 저 길도 좋아 보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유리한 길이 옳은 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이 리더와 대중의 차이입니다. 대중은 자신의 의견을 빠르게 주장하지만, 리더는 모든 이들의 서로 다른 요구를 경청합니다. 그리고 안타까워합니다. 그래서 리더는 연민합니다. 연민하기 때문에 주저합니다. 그(녀)는 일상의 난제를 가지고 ‘한참 서 있습니다’. ‘한참 서서 보는 행위’는 ‘대충 보기’와 다릅니다. ‘대충 보기’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자신에게 익숙한 대로 보는 행위입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의 의견은 틀리고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착각하고 심지어는 자신의 생각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남들에게 강요합니다. ‘한참 보기’는 고독과 침묵을 오랫동안 훈련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 p.421

리더는 오해받는 사람입니다. 그는 공감의 대상이라기보다는 반감과 오해의 대상입니다. 그 전략은 일부 이익집단을 위한 좋은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당장이 아니라 항구적입니다. 사람들은 그런 리더들을 배척하고 제거해왔습니다. 리더들의 공통점은 동시대인에게 미움과 질시의 대상이 되어 자신들은 정작 외로움과 고통에 시달렸다는 점입니다. --- p.422

리더는 남들보다 많이 주저하고 오해받기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위대합니다. 리더는 스스로에게 감동적인 삶인 ‘위대함’을 매일 수련합니다. 그 수련이 그에게 진실함과 선이라는 카리스마를 선물로 줍니다. 리더는 이 덕목을 몸에 훈습(薰習)하여 자신의 생각, 말 그리고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진실함’은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발휘하려는 겸손한 마음가짐입니다. 그(녀)는 남의 일에 참견하여 들이대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온전하게 몰입되어 항상 침묵을 수련하고 누구의 칭찬이나 인정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진실한 사람을 좀처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녀)는 거대한 산과 같습니다. 등산하는 사람들은 그 안에 심긴 나무와 흐르는 시냇물을 보고 감탄하지만 그 산 전체를 볼 수 없습니다. 위대한 리더는 산처럼 멀리서 봐야 비로소 그 윤곽을 드러냅니다. 사람들은 자화자찬하는 사람을 쫓습니다. 이들에게 서양문학의 효시인 호메로스 시인은 길거리에서 노래 부르는 걸인 장님에 불과하며, 예수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떠돌이 목수 아들일 뿐입니다. 호메로스는 문학에 대한 이론을 만들어 연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의 눈앞에 앉아 있는 실의에 찬 동료들의 눈을 보고, 자신의 몸과 목소리 그리고 눈으로 영웅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노래하면서 웃고 눈물을 흘린 자입니다. 예수는 모든 인간에겐 신적인 DNA가 있고, 그 유전자를 자극하고 완성하는 가치는 종교의 교리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복음을 명료하게 외쳤습니다. 이들의 천재성은 시·공간을 넘어 인류 모두에게 전파될 진실이 되었습니다.
리더는 선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한 행동과 말은 선한 생각에서 나옵니다. (…) ‘선’은 의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선은 그 사람이 오랫동안 자신의 생각, 말, 행동을 갈고닦아 단순한 삶을 추구할 때, 그의 몸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향기입니다. 그 자신이 선을 항상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 p.42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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