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정가인하
명장면으로 읽는 세계 명작선 2

명장면으로 읽는 세계 명작선 2

리뷰 총점8.4 리뷰 10건
재정가
9,800 4,400 (55% 인하)
판매가
3,96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68g | 125*185*20mm
ISBN13 9788990926654
ISBN10 89909266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5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비센테 블라스코 이바녜스
스페인의 소설가이다. 대학 졸업 후 「평민신문」을 창간했으며 노동자를 지도했던 웅변가로도 알려져 있다. 「평민신문」에 실렸던 향토색 짙은 작품이 프랑스어로 번역되었으며 좋은 평판을 얻었다. 등단 초기 작품으로는 「농가」와 「갈대와 진흙」이 유명한데, 두 작품 모두 자신의 고향인 발렌시아와 그 주변을 무대로 한 민중이나 어부의 생활에 대한 소묘이다.
저자 : 크리스찬 엘스터
크리스찬 엘스터는 노르웨이 작가로 북구의 자연적인 색체가 두드러진 작품들을 주로 썼다. 그의 대표작인 「페르디난드 아저씨」의 경우에도 북구의 다소 무거운 정서가 깔려있다. 그의 작품들은 춥고 산이 많은 북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저자 : 메어리 퍼크만
미국의 전기 작가로 소년 소녀를 위한 글을 주로 썼다. 이 책에서 다룬 윌프레드 그렌펠은 1865년 영국에서 태어난 인물로 옥스퍼드대학을 졸업하고 북해의 작은 어촌에서 의료봉사를 했으며 말년에는 뉴우펀들랜드에서 살았다.
저자 : 헨리 반 다이크
헨리 반 다이크는 네델란드계의 미국인으로써, 1852년에 태어나 1933년에 세상을 떠났다. 목사로서 작가로서 그리고 외교관으로서 각각 훌륭한 업적을 이루어 냈던 것 외에도 프린스턴대학에서 오랫동안 영문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작가로서의 그는 뛰어난 수필과 시를 많이 썼지만 특히 비유적인 이야기를 좋아했으며 출세작 《또 한 명의 박사》도 예수의 탄생과 관련된 아름다운 우화이다.
역자 : 박정임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여러 여성지의 프리랜스 기자생활을 했다. 현재 일본 치바국립대학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 중이며, 기고 및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완만하고 단순하고 미숙하면서도 중후한 노래. 조금은 단조로운 가락에 결코 서두르지 않는 진행(때때로 길게 쉬었다가)에다가 흐름을 의식하지 않고 밤의 적막 속으로 사라져 가는 노래였다. 아주 먼 곳에서 들려오는 듯 하면서도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노래였다. 명랑한 가락이지만 그 속엔 고뇌가 실려 있었다. 겉으로는 평화스러웠지만 안에는 오랜 세월의 번민이 내재된 것 같았다. 크리스토프는 숨을 쉴 수도, 몸을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가 될 정도로 감동을 받아 몸이 서늘해졌다. 노래가 끝나자 그는 고트프리트 쪽으로 기어갔다.
-로맹 롤랑, 장 크리스토프 중에서

나지막한 종려나무 가로수 밑을 나란히 걷고 있는 피서객의 양산이나 밀짚모자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마치 갖가지 색의 구슬을 모은 염주 같았다. 아이들은 희거나 장밋빛의 옷을 입고 멋진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화려한 고리를 만들어 비단 물레처럼 돌리고 있었다.
부두에는 동료 어부들이 모여 있었다. 한없이 넓은 바다에 익숙해진 그들의 시선은 배가 들어오는 것을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안토니오는 방파제에서 떨어진 바위에 서서 스커트 자락을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마르고 키가 큰 검은 옷의 여자만을 바라보고있었다.

-비센테 블라스코 이바녜스, 다랑어 낚시 중에서

런던에서의 연구 기간에 이 젊은 의사의 전 생애를 뒤바꾼 날이 찾아왔던 것입니다. 그날 그는 재미삼아 사람들을 따라 런던 빈민굴의 커다란 텐트 속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그는 곧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종교란 배운 대로 믿고, 남들 하는 대로 흉내 내고, 일요일에 교회를 가면 된다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의 사람들에게 종교는 나날의 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마치 배에 필요한 노처럼.
그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메어리 퍼크만, 북해의 의사 그렌펠 이야기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0점 6.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