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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복음서와 예수의 영지주의 가르침

4복음서와 예수의 영지주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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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153*225*30mm
ISBN13 9791185010090
ISBN10 118501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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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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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고백하는 글이라 예수의 어록은 복음서 저자의 생각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어 작성되었고, 즉 여기서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1차적 변개가 일어났다. 이어서 이 글을 베껴 쓰는 과정에서 필사자의 실수나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본문에 넣고 싶어서 내용을 의도적으로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2차적 변개가 일어났다. 심지어 후대에는 교회당국이 교리를 지키기 위해서 혹은 명확하게 교리를 설명하기 위해서 내용을 고의로 수정하는 3차적 변개도 있었다. p18

예수는 지금의 거대한 기독교 조직과 교리(원죄론, 천당, 지옥, 구원론, 믿음, 예수신성 등)에 대하여 과연 상상이나 하였을까? 중세 암흑시대의 사상과 문화 억압, 지금도 진행 중인 종교 간 다툼과 학살, 일방적인 선교와 거대 자본화한 대형교회, 물질 추구, 기복신앙, 종교 간 공존거부, 타종교의 구원 부정 등은 예수가 의도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p22

성인이 가르침을 주다 보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 외에도, 시공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그러나 당시에는 필요한 도덕적 지침이나 규율, 의식(Ritual) 등을 전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풍토와 풍속에 따라 금기하는 음식이 다를 수 있고 규율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시대가 변하였는데도 아직도 이런 지침이나 규율 혹은 의례를 어기면 마치 큰 죄라도 범한 것처럼 이런 규율에 매여 살아가는 종교나 종교인들이 많다. p30

원죄라는 개념은 성경에 나오기보다는 초대 교부들 시대부터 성경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기독교 교리를 정리해 나가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신학자들은 이 교리의 주된 성서적 근거로 사도 바울의 저작인 로마서 5장 12~19절에서 찾고 있고, 이것을 창세기 2~3장과 연결시켜서 이해한다. 그런데 예수는 원죄를 말하지 않았다. p44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삼위일체는 예수가 주장한 것이 아니라 제 1회 니케아회의(AD 325, 여기서는 예수와 하느님이 본질적으로 같다는 선언은 했지만 성령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를 거쳐 콘스탄티노플 공의회(AD 381)에서 확정된 이론이다. 이 교리는 수세기에 걸쳐 많은 논쟁을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되었다. p48

지금 믿고 있는 교회 교리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의 말씀이라기보다는 여러 종파 간의 논쟁을 통하여 형성된 정치적 결과물이었다. p55

그리스도 명상공동체의 로렌스 신부는 지옥은 어느 특정한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떨어져나가는 경험이며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바로 지옥에 있다고 말하였다. 지옥은 빛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의 어둠과 부조화 속에서 겪게 되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말한다. p66

예수의 동정녀 출생은 예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복음서 저자들의 장치였지만 동시에 그것에는 깊은 상징이 숨겨져 있다.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하였다고 하는데 이 성령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p78

성령의 세례는 마음과 의식으로부터 기존의 모든 교리나 신념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왜곡이나 방해 없이 진리에 다가갈 수 있고 진리를 받을 수 있다. 성령으로 세례 받을 때 그릇된 오랜 개념이나 생각은 깨끗해지고 과거의 개념에 방해받음이 없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p87

인자(사람의 아들/태양)는 예수를 상징하지만 동시에 우리 모두의 신성한 영혼을 상징하기도 한다. p95

유대인들은 물질에 불과한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집착이 무척 강하였고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성전에서 양을 잡아 신에게 공물로 바치는 것을 즐겼다. 예수는 이런 외부 의식을 거부하고 각자의 내면으로 들어가 신에게 예배드릴 것을 전파하였다. p101

참된 기도는 명상을 통하여 내면의 성소(聖所)인 송과선에 몰입하여 침묵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참된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마음에서 조화롭지 못한 생각을 제거하여 의식 속에 완전한 평화와 조화만을 유지하여야 한다. 이렇게 될 때 마음속에 침묵이 자리 잡는다. 이렇게 되면 신과 동조가 되어 기도가 응답되어진다. p134

성소와 지성소에는 중요한 상징이 숨겨져 있다. 이 상징을 이해 못하면 예수가 전하는 의미를 이해할 수가 없다. 비의 가르침에서는 상징적으로 우리 몸은 사원이고 머리의 3뇌실이 성소, 영혼이 거주하는 송과선은 지성소로 본다. 그리고 이 지성소를 신방으로 부른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영혼과 신의 합일이 일어나서 신과 하나 즉 구원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p136


예수는 맹목적 믿음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하늘나라에 들어간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유사한 구절이 영지주의 복음서에 나온다.
예수께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내가 명령한다 해도 어느 누구도 하늘의 왕국에 들어갈 수는 없으니라. 다만 너희들 자신이 충만하게 되어야 들어갈 수 있노라. p150

진정한 회개와 구원은 무엇일까? 구약을 신비적으로 해석하는 카발라 사상에 보면 인간의 회개는 우주적 차원의 복귀 과정이고 구원은 신에게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신에게 돌아간다는 것은 우리가 신의 피조물로서 천국에 거주하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신과 하나가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p176

하느님은 우리의 개념으로 한정지울 수 없고 생각할 수도 없는 존재이나 우리가 그것에 이름을 부여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원래의 하느님이 아닌 것이다. 기독교의 하느님, 영지주의자의 하느님, 카발라의 하느님, 한국 정통 신앙에서의 하느님 등은 모두 참 하느님을 한정시키는 이름이다. 말 그대로 우리는 이름에 속는다. 참된 이름은 이 세상에 아니라 이 세계 너머의 영원한 영역에만 있다. 개념을 넘어서라는 말이다. p207

예수는 믿음을 말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의 권위에 대한 믿음은 아니다. 무엇을 신뢰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는 완전한 앎을 의미한다. 완전한 앎 속에 믿음이 생기고 전적인 신뢰가 일어난다. 앎이 없이 믿는 것은 참된 믿음이 될 수가 없다. 믿는다는 것은 앎을 바탕으로 한 확신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믿음은 신과 예수 그리고 우주법칙에 대한 앎이 없는 맹신이다. p222

물질계의 삶과 죽음은 반대 개념이 아니라 푸른 하늘에 구름이 일어나 사라지듯이 그렇게 이 환영의 세계에서 일어나서 사라지고 다시 일어나는 물결일 뿐이다. 물질 삶과 죽음의 반대는 영적으로 깨어남이다. 환영의 세계인 물질계를 넘어선 사람은 삶과 죽음을 넘어선 것이며 근원과 합일되어 영원히 존재한다. p227

영의 세례는 진리의 세례로 우리의 그릇된 개념을 정화하여 우리가 새롭게 태어나게 한다. 영의 세례처럼 영의 할례도 영혼을 가리는 어둠을 제거하여 우리가 새롭게 태어나게 한다. p237

하늘나라는 특정한 장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눈만 뜨면 우리 마음에도 있고 바깥에도 있고 이 자리에 바로 펼쳐져있다. 무지한 사람들은 햇살이 찬란히 비치는데 눈을 감고는 사방이 어둡다며 어디에서 빛을 볼 수 있느냐고 물어본다. p269

혼인에는 3단계가 있는데, (1)남녀의 육체적 결합, (2)외적 자아와 영혼의 결합, (3)영혼과 신의 결합이다. 이것은 남녀 영혼의 분리, 내적 자아와 외적 자아의 분리, 신과 영혼의 분리의 반대개념이다. 이처럼 혼인은 신비스러운 의미가 숨겨있다. 우리 모두는 신방에서 영적인 결혼을 통하여 신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p275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예수와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뜻을 지닌 보통명사로 깨달은 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것은 불교에서 깨달은 자를 “붓다”라고 칭하는 것과 같다. 지금은 그리스도가 거의 예수를 지칭하는 고유명사로 사용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그리스도는 깨달은 자에게 사용될 수 있는 보통명사이다. ?석가모니 붓다처럼 예수 그리스도인 것이다. p302

예수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아주 다르다. 왜냐하면 예수가 전하는 진리를 통하여 깨달은 사람은 어떤 외부적 조건(재산, 직위 등)에서도 평온을 유지하나, 세속적인 성취나 집착을 통하여 얻게 되는 물질적 평화는 그 외부조건만 사라지면 쉽게 사라지는 평화이기 때문이다. 예수가 주는 영원한 평화와 물질이 주는 일시적 평화는 천지 차이이다. p342

빌립 복음서 19절은 가장 주목 받는 구절 중 하나이다. 이 내용은 정통 기독교 가르침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글이다. 부활은 영혼의 신성 불꽃이 살아나서 신과 하나가 된 상태를 말하고 예수는 늘 그런 상태에 있었다. 그래서 예수는 육체가 죽고 나서도 부활할 필요는 없었다. 성경에 보이는 죽은 후 부활은 단지 인류에게 교훈, 즉 자신처럼 누구나 죽음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극적 장치였다.
p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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