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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일

사장의 일

: 모든 책임과 정면 승부할 각오가 되어 있는 사장에게 바치는 책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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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2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82g | 128*188*20mm
ISBN13 9788965701279
ISBN10 896570127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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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늘도 수많은 사장들이 사장의 자리를 지키기가 어렵다며 나름대로의 고충을 토로해온다. 이처럼 가혹한 현실의 이면에서 반드시 깨달아야 할 진리가 하나 있다. 성공하기는 쉽지만 그 성공을 지속하기란 결코 간단치 않다는 것. 사장의 진정한 능력은 회사를 일시적으로 성공시키는 게 아니라, 회사를 영원히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사장의 일’이다. 이 책은 이러한 어려움과 정면으로 맞설 각오가 되어 있는 사장에게 바치는 책이다.
‘당신은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공을 지향하고 있는가?’
일시적인 성공에 취해 결코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이 책은 우리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진다.---‘프롤로그’ 중에서

90점, 무시무시한 숫자다. 당신에게 90점은 어떠한 의미인가. 당신의 회사에서는 90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90점은 결코 좋은 숫자가 아니다. 아니, 대단히 위험한 숫자다.
제공자, 즉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이 정도에 만족할지 모르지만, 수익자인 고객은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점수가 바로 90점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돈을 지불하고 산 물건이 90점짜리라면,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파는 입장이 되면 90점이라는 점수에 ‘이 정도면 됐어’ 하고 쉽게 만족해버린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이 당연한 사실을 간과하는 사장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실패한다. 혹시 90점을 놓고‘이만하면 충분하지 않나?’라고 생각지 않았는가?---‘지금 90점에 만족하고 있진 않은가?’ 중에서

모든 사람은 자신이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마음속에 수많은 심리적 제동장치를 갖고 있다. 다른 말로 ‘정신적 장벽(mental block)’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사장이라면 꼭 체크해야 할 일곱 가지 정신적 장벽이다.
1. ‘장사는 천하다’고 생각지 않는가?
2. ‘돈을 밝히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지 않는가?
3. ‘돈을 더럽다’고 생각지 않는가?
4. ‘나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지 않는가?
5. ‘좋아하는 일을 해서는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지 않는가?
6. ‘다른 사람과 다르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지 않는가?
7. ‘두 가지 이상을 한꺼번에 얻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지 않는가?---‘일곱 가지 정신적 장벽을 극복하라’ 중에서

당신의 사업을 1분 안에 설명할 수 있는가? 1분 안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가?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단지 말주변이 없어서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는 본인이 자신의 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뜻과 같다. 자신의 사업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설명만 장황해진다. 1분 안에 설명할 수 없는 사업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고 동참해줄 리 없지 않은가.
사업은 시간이라는 생명을 걸고 하는 일이다. ‘단 1분 안에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수 있을 만큼’ 당신의 비즈니스를 설명하라.---‘당신의 사업을 1분 안에 설명할 수 있는가?’ 중에서

회사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장하는 단계가 존재한다.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무대 또한 세 개로 나뉜다.
제1단계 : 창업기(도입기), 제2단계 : 성장기, 제3단계 : 완성기(성숙기).
명심해야 할 것은, 무대에 따라 사장이 갖춰야 할 ‘무대 장치’도 달라진다는 점이다. 그런데 실패가 잦은 사장은 이 사실을 모른다. 창업기에는 완성기에 해야 할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성장기에 창업기에 해야 할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완성기에 성장기에 해야 할 일을 해서는 안 된다. 회사의 성장단계에 따라 경영자가 우선시해야 할 과제도 달라지는 법. 당신이 서 있는 무대는 어디인가? 지금 해야 할 중심과제, 핵심과제는 무엇인가? 정확하게 파악해 무대에 맞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라.--- ‘지금 적합한 과제를 부여하고 있는가?’ 중에서

먼 곳만 보는 사람은 ‘가까운 곳’에 발이 걸려 넘어진다. 가까운 곳만 보는 사람은 ‘먼 곳’에 있는 적에게 공격을 받는다. 쉽지는 않겠지만, 사장이라면 이 두 가지 모두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장들이 망원경과 현미경 가운데 하나만 갖고 있다. 그래서 성공을 지속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발밑만 보느라 멀리 있는 위험을 놓치고 있지는 않는가? 끊임없이 이를 점검하라.
‘곤충의 눈’으로 발밑을 보고, ‘새의 눈’으로 먼 곳을 응시하라. 계속해서 성공하는 사장은 곤충의 눈과 새의 눈, 양쪽을 다 가지고 있다. 그래야 나무도 보고, 숲도 볼 수 있는 법이다.---‘망원경과 현미경을 모두 가지고 있는가?’ 중에서

사장이 미래의 수익을 창출하는 시간에 투자할수록, 성공의 지속력은 강해진다.
하지만 많은 사장들이 이러한 시간의 전환에 서투르다.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고 나면, 성공에 방심해 눈앞의 이익을 내는 데만 급급하다. 그래서 성공이 지속되지 못한다. 성공을 지속하는 사장이 되려면 ‘미래’에서 살아가야 한다. 오늘의 수익을 창출하는 일, 오늘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모두 사원에게 맡겨라. 사장의 일은 3년 후에도 즐거울 수 있는 이유를 오늘 만드는 것이다.
3년 후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가?
오늘의 수익을 창출하는 데만 시간을 쓰지 않는가?
3년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를 오늘 만들어라.
---‘오늘 3년 후에 살아남을 이유를 만들고 있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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