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소요유, 장자의 미학

소요유, 장자의 미학

[ 양장 ] 동아시아 예술미학총서-04이동
리뷰 총점7.0 리뷰 1건
베스트
동양철학 top100 2주
정가
32,000
판매가
30,400 (5%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1130g | 153*224*35mm
ISBN13 9788979869415
ISBN10 89798694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강효석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2006년에 「조선후기 예술공간과 미의식 변화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의 번역과정에 참여를 하였다. 현재는 사람들이 모이는 여러 형태의 공간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담론과 문화의 형성 및 재구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역자 : 김선창
원광대학교 중국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삼국시대三國時代의 정치사상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2006), 같은 곳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번역 작업에도 참여했고, 『주역周易』을 생태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이 책은 기존의 『장자』 읽기와 다른 시도를 한다. 물론 장자의 전부는 아니고, 장자의 ‘소요유’를 초점에 두고 미학적 독해를 감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철학자 혹은 사상가인 장자는 미학자가 된다. 거칠게 구분해서 철학이 이성 인식을 다룬다면 미학은 감성 판단을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지금껏 주로 철학적?사상적 독해에 치우친 『장자』를 미학의 차원에서 재해독한 흥미로운 결과물이다. 장자 사상의 핵심 개념인 ‘소요유’는 이때 커다란 미학적 판단으로 되돌아온다. 이를 통해 이성적 인식으로는 제대로 읽히지 않았던 『장자』 속 숱한 변신 이야기, 기인의 자유로움, 꿈 이야기들은 새로운 의미들로 변모한다. ---「옮긴이 서문」 중에서

? 『장자』철학은 미학적 색채가 짙다. 왜 이럴까? 그 주요한 원인은 바로 『장자』에서 사람과 자연의 합일을 실현시키려는 방식이 심미적이라는 데에 있다. 장자가 보기에 사람과 자연의 합일은 물질적인 실천 활동이 아니라 감성과 의미를 가진 정신적 활동이다. 이런 활동은 장자의 이야기로 말하면 ‘노닐기[遊]’이고, 현대 철학의 개념으로 말하면 체험이다. ---「천왕헝의 서문」 중에서

? ‘소요유’는 정신의 자유로운 노닐기이다. 이런 자유로운 노닐기의 과정은 어떤 유희 활동의 상태를 나타낸다. 이로부터 장자의 ‘유遊’와 서양의 여러 가지 유희설 간에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결정할 수 있다. 서양의 여러 가지 유희설은 대부분 예술문제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장자의 ‘遊’는 인생 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면서 더 넓은 시야를 펼쳐 보인다. 서양의 ‘유희’이든 장자의 ‘遊’이든 모두 그 핵심은 자유를 강조하고 있으며, 하나같이 심미나 예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은이 서문」 중에서

? 결론적으로 말해서 장자 미학은 ‘소요유’의 미학이다. ‘소요유’의 ‘심재心齋’ ‘좌망坐忘’ ‘조철朝徹’ ‘견독見獨’의 심리체험, “사물의 기준으로 사물을 살피기[以物觀物]” “마음은 사물과 함께 노닐기[心與物遊]”라는 자연적인 깊은 생각, “말하는 것은 뜻에 달려 있다.”[言者在意], “뜻을 얻으면 말을 잊는다.”[得意忘言]는 언어적 탐색, “자신을 비워 세상에서 노닌다.”[虛己游世], “세상과 더불어 함께 변화한다.”[與世具化]는 세상살이의 원칙, “도와 소통해서 하나가 된다.”[道通爲一], “만물과 더불어 봄의 관계를 이룬다.”[與物爲春]는 생태 정취 등은 장자의 탁월한 철학과 미학 지혜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여전히 중요한 현실적 의의와 초월적인 가치를 갖추고 있다. 이는 우리들이 마땅히 이어받고 거울로 삼아야 할 하나의 진귀한 유산이다.
---「결론」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