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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쉽게 읽기

물리학 쉽게 읽기

: 언제나 어디서나 써먹는 생활 속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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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80g | 148*220*20mm
ISBN13 9788972217879
ISBN10 8972217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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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일과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법칙을 설명해 준다고 생각되는, 가장 심오한 법칙을 찾아내려는 우리의 시도 중에서 최고의 것들은 바로 지금도 종이 한 장에 수학 기호로 표현할 수 있다.
물리학의 목표 하나는 종이 한 장 분량의 수학 기호를 더 줄여서, 모든 것을 설명하는 한 줄의 수학 기호로 만드는 일이다. 또 하나의 목표는 그것이 정곡을 찌르게 만드는 것이다.--- 「줄여 쓴 물리학의 역사」

무협 영화 〈와호장룡〉에서 등장인물은 물리학 법칙을 깨뜨릴 수 있다. 그래서 싸우면서 공중으로 떠오르기도 하고 날아가기도 하는 등 갖가지 화려한 장면이 만들어진다. 어느 장면에서 반항아 여주인공 옥교룡(장쯔이 분)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다 어느 건장한 남자의 공격을 받는다. 옥교룡은 달려드는 남자를 앉은 자리에서 왼손으로 막아 낸다. 힘껏 다리를 버티고 서서 막아 낸 것도 아니지만 남자는 그대로 튕겨나간다. 그러는 내내 그녀는 오른손으로 찻잔을 들고 있는데, 놀랍게도 한 방울도 흘리지 않는다.
그녀의 동작은 능숙하기는 해도 분명 불가능하다. 왜 그럴까? 공격한 남자는 그녀가 공격을 막아 내기 전이나 후나 똑같은 양의 운동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튕겨 나가기 때문에 그의 에너지는 그대로 보존된다. 이 부분은 이치에 맞다. 그렇지만 물리학의 법칙 중 뭔가는 깨졌다. 그렇지 않다면 아마도 지금쯤은 어떤 영리한 플라이급 권투 선수가 옥교룡의 방어 무공 몇 가지를 배워 헤비급 세계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을 것이다.--- 「운동량」

이윽고 최초의 상업 발전소가 세워졌다. 그러나 전기 시대가 제대로 시작한 건 아니었다. 한 사람, 토머스 에디슨이 모든 것을 틀어쥐고 있었다. 그 역시 수학에 뛰어나지 않았다는 점도 한 가지 이유였다. 그가 수많은 특허를 소유하면서 직류를 가지고 돈을 많이 벌었다는 사실 또한 한 가지 이유였다. 직류로 잘 살고 있었는데 교류 때문에 흔들리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에디슨은 사람들에게 교류가 위험하다는 인상을 심어 주려고 갖가지 묘책을 짜냈고, 그러면서 코끼리에게 전기 충격을 주기까지 했다. 그는 또 니콜라 테슬라를 이용하고 무시했으며, 덕분에 테슬라는 에디슨의 회사에서 도랑 파는 일을 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천재였다. 그가 만년에 제안한 ‘죽음의 광선’을 비롯하여 여러 이상한 기계는 아무도 만들려고 하지 않았지만, 그가 꼼꼼한 계산을 바탕으로 설계한(교류는 직류보다 훨씬 복잡하다!) 전동기, 발전기, 송전 장치 같은 교류 체제는 전 세계에 걸쳐 직류 체제를 밀어내고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교류에게 밀리기는 했지만) 다른 특허를 많이 소유하고 있는 데다 부업으로 해적판 영화 사업까지 시작한 에디슨은 결국 그냥 부자가 됐다.(그리고 전구를 발명한 사람으로 유명해졌지만 사실 전구는 그가 발명한 게 아니다.)--- 「전기」

양자 물리학에서는 사물이 너무나 이상해 보여서 의미라는 걸 찾아내기가 어렵다. 두 개의 틈 모두를 통과하는 파동이자 한 개를 통과하는 입자이기도 하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입자가 어디 있는지 또 얼마나 빨리 움직이고 있는지를 절대로 확실하게 알 수 없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 물론 양자 물리학과 관련하여 우리의 문제점은 결국 그 역사가 1백 년밖에 되지 않아 아직 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데에 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아직 발에 적응되지 않은 새 신과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세상은 둥글고 태양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아들이기까지 여러 세기가 걸렸다. 항공기 마일리지가 쌓이고 우주여행이 시작되기 전에도 그에 대한 증거를 쉽게 얻어 낼 수 있었는데도 그랬다.(예를 들면 세상이 평평하다면 수평선 위로 배가 나타날 때 작디작은 점 한 개가 점점 커지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돛대가 먼저 보이고 차츰 그 나머지가 나타난다.)
--- 「양자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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