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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낭독하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

고전 낭독하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

: 내 아이 인생의 중심을 잡아주는 고전

[ 양장 ]
서상훈 | 소풍 | 2013년 0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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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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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1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58쪽 | 576g | 153*224*20mm
ISBN13 9788998452025
ISBN10 89984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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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배우고 익히는 것을 기뻐하고, 친구가 먼 곳에서 찾아오는 것을 즐거워하며,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 하지 않는단다. 공부가 기쁜 일이 되려면 원리와 방법을 알아야 하고, 친구 만나는 것이 즐거우려면 함께한 좋은 추억이 많아야 하며, 다른 사람의 평가에 서운하지 않으려면 자신을 더욱 많이 사랑하면 된단다.---「첫 번째 낭독, 논어 001 배움의 즐거움」

군자는 근본에 힘쓰는 사람이란다. 근본이 확립되면 올바른 도리가 생겨나는데,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것은 인을 실천하는 근본 도리이지. 인이란 아름다움을 느낄 줄 아는 마음을 뜻한단다. 부모와 어른을 잘 섬기고, 형제들과 잘 지내면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단다. ---「첫 번째 낭독, 논어 002 근본의 중요성」

군자는 먹을 때 배가 너무 부르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먹고, 사는 곳이 조금 불편해도 개의치 않으며, 일할 때는 빠르고, 말할 때는 신중하며, 도를 아는 사람을 통해 자신을 바로잡는단다. 이런 사람이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지. 삶은 배움의 연속이란다. 배움이 즐거우려면 지나친 식사와 편안함을 주의하고, 신중한 말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며, 지혜로운 사람과 가까이 하면서 늘 자신을 살펴봐야 한단다. ---「첫 번째 낭독, 논어 009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의 자세」

* 군자는 어떤 일을 판단할 때 저울과 자처럼 정확한 기준을 정하고, 이에 따라 우선순위를 가려서 실천함으로써 실수를 줄이는 사람이란다. 정확한 기준을 정하려면 깊은 통찰력으로 대상을 바라봐야 하고, 마음을 가다듬은 후에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단다. 양심의 소리가 시키는 대로 따르다 보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두 번째 낭독, 맹자 091 지혜로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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