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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아내가 결혼했다

: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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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68g | 145*210*30mm
ISBN13 9788954620239
ISBN10 89546202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내는 다른 남자를 만났고 그와 결혼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러면서도 나와 이혼하지 않으려 했고 결국 이혼하지 않았다. 역시 사랑한다는 이유로. 나는 그런 아내와 헤어지지 못했다.
(/ '본문 중에서)

새로이 책을 펴낸다. 새삼스레 몇 줄 남기자니 쑥스럽고 민망하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독자를 만날 수 있기에 반갑고 고맙기도 하다.
6년이면 짧지 않은 시간이다. 이 글에 나오는 많은 실명들은 거의 다 과거의 이름이 되어버렸다. 예전에 단지 가능성이기만 했던 이름 하나는 그사이에 살아 있는 전설이 되기도 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한 남자의 무한한 순정에 대한 이야기이고 사랑에 대해 지극히 솔직한 한 여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결혼제도니 일처다부제니 하는 논란들은 모두 곁다리에 불과하다. 하지만 판단은 전적으로 읽는 이의 몫이다. 새로 만나는 당신들께서는 이 글을 어떻게 읽으실까 궁금하다.

지나고 나서보니, 내가 했던 것들은 모두 다 누군가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무엇이라도 하게 만들었다. 이 글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도 없었다면 아무것도 없었을 것이다. 문득 생각해보면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 소설이라는 건 정말이지 거짓말 같은 축복이다. 이전의 누군가에게 감사. 앞으로 누군가가 될 당신에게도 감사.
(/ 작가의 말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일부일처제의 통념에 대한 소설적 논의에서 단 3인의 등장으로 장편을 이루어낼 만큼 작가의 역량은 눈부시다.
김윤식(문학평론가)
보편적 윤리관을 뛰어넘는 주제가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하듯 경쾌하게 전개된다.
김원일(소설가)
가독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우리는 ‘박현욱 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조금 낯설고 조금 유쾌하고, 그리고 조금 슬픈 신문명의 풍경 속으로 흘러들어간다.
박범신(소설가)
젊다. 빠르다. 신선하다. 부지런하다. 흥미진진하다.
성석제(소설가)
발칙한 발상에 비해 주제를 풀어가는 방식은 진중하고, 진지한 문제제기에 비해 당돌한 문체가 매력적이다.
김형경(소설가)
박현욱은 작중의 여주인공이 남편에게 그랬듯이, 독자들을 아주 조금씩 일처다부의 조건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서영채(문학평론가)
논쟁적인 주제와 소설적 흡인력이 이 소설이 보여주는 가장 큰 장점이다.
김연수(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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