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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와 양

목자와 양

: 우리의 영혼을 세우는 하나님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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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51g | 142*218mm
ISBN13 9788904164158
ISBN10 89041641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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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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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목양에 관한 서론적 고찰 목양을 거부하는 성도입니까?

하나님의 돌보시는 방법, 목양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돌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셨습니다. 그들은 구원받았지만 그것은 단지 태어난 것에 불과합니다. 어린아이가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듯이, 갓 구원받은 성도도 돌봄 없이 혼자 힘으로 성화의 길을 걸어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돌보심에 있어, 목양의 방법을 택하셨습니다.
이 일에 대하여 존 칼빈(John Calvin)은 그의 『기독교 강요』(The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옛날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천사에게 맡기지 아니하시고 땅에 교사들을 세워 천사의 직책을 진실하게 수행하도록 하신 것과 같이, 지금도 사람을 사용하여 우리를 가르치시고자 하신다. 옛날에 율법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하여 제사장들을 해석자로 삼아 사람들이 율법의 참뜻을 그들의 입을 통하여 배우도록 하신 것과 같이, 지금도 우리가 율법을 정독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울 교사들을 임명하신다.

천사도 아니고 하나님 자신도 아니고 인간을 세우셔서 당신의 백성들을 목양하게 하시고, 당신의 양떼들로 하여금 부름을 받은 한 사람을 따르며 하나님의 교훈을 배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거룩하신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목양의 신적 기원입니다.
한 사람의 목회자에 의하여 교인들이 목양을 받고 거룩한 신앙을 배워 가는 방법은 인간의 경험을 통하여 구축된 방법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입니다.
우리가 주목하여야 할 점은 하나님께서 목양하실 때에 양떼인 우리를 직접 치지 아니하시고 사람들을 세우셔서 당신의 양떼들을 돌보시기로 작정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직접 양떼를 치는 일이 그분께 불가능해서가 아닙니다. 당신의 사랑을 먼저 알고 진리를 깨달은 자들의 헌신을 통해서 이 영광스러운 일 이루시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하필이면 이 영광스러운 일을 연약한 인간에게 맡기셨을까요? 천사들에게도 맡기시지 않은 일을 말입니다. 이는 성도로 하여금 목양의 관계 속에서 사람이나 그 관계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 한 분만을 전심으로 의뢰하게 하고자 하심이었습니다.
자기들과 다름없이 구속함을 입은 형제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세우심을 입은 사람들에 의하여 목양을 받고, 자기처럼 허물이 많은 형제들을 양떼로 생각하며 목양하게 하심으로써, 목양을 하고 목양을 받는 전과정 속에서 궁극적으로 하나님만을 의뢰하도록 만들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목양하는 이가 허물과 연약함에 둘러싸인 인간이기 때문에 얼마나 자주 실망하고 고통받습니까? 교회의 아픔 중 얼마나 많은 부분들이 사실은 목양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비롯됩니까?
어떤 이들은 고의적인 범죄로 목양의 관계에 고통을 주고, 어떤 이들은 자신의 힘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연약함 때문에 양떼들에게 누를 끼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이 와서 목회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는 뛰어난 두뇌로 교회의 행정을 장악하고 시원하게 교회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그는 적어도 고의적인 범죄로 교회를 욕되게 하거나 자기의 어찌할 수 없는 연약함을 교인들의 부담으로 떠넘기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는 적어도 어리석은 탐욕으로 목회 사역을 쉽게 더럽히고 목양의 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는 높은 산동네를 오르내리는 과도한 심방 사역에도 몸이 상치 아니할 것이며 육신의 질병 때문에 마음은 원하여도 육신이 연약해서 목양의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진리를 증거해야 할 시간에 어눌한 말로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거나 쓸데없는 말로 교인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성자와 같은 순결함, 천사와 같은 지혜, 수도사와 같은 무욕(無慾)의 마음, 사도와 같은 권위, 선지자와 같은 단호함, 제사장과 같은 긍휼 등을 그는 모두 가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목말라 하는 거룩한 덕목들을 두루 갖춘 천사들을 목자로 삼지 않으시고, 온갖 허물에 둘러싸인 가냘픈 갈대 같은 인간을 목자로 삼으신 것은 오히려 인간의 약점을 아시는 하나님의 배려였습니다. 목회자를 통하여 교회를 다스리시고 목양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들을 살게 하시지만, 우리가 의뢰하여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자신이시라는 것을 보여주셔서 생사 간에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신 것입니다. [중략]
* * *
여러분은 바른 목양의 관계 속에서 신앙생활하고 있습니까? 인생의 위기에 직면하여 신앙의 가르침이 필요할 때 여러분의 마음에 생각나는 목자가 있습니까? 유혹을 받거나 은밀히 범죄하여 곤고한 영혼을 쓸어안고 고통스럽도록 쓰라린 긴 밤을 지날 때 여러분의 영혼의 아픔을 고백하며 도움을 청할 목자가 있습니까? 그의 가르침을 따르기만 하면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믿어지는 그리스도의 목자가 여러분의 신앙 영역에서 소중한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질문에 “예.”라고 대답할 수 없다면 여러분은 둘 중 하나입니다. 목자가 필요 없을 정도로 천사와 같이 탁월한 사람이든지, 혹은 유리하며 고생하는 사람이든지 말입니다.
---p.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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