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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정신

총각정신

: 야채가게에서 주식회사로, 총각네야채가게 도약의 비밀

김태우 | 올림 | 2013년 0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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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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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456g | 153*224*20mm
ISBN13 9788993027396
ISBN10 899302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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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태우
김태우(Kim Taewoo)는 (주)자연의모든것 부사장. ‘사람살이’에 관심이 많아 일찍 경영의 전선에 뛰어들었으나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후 부족한 자신의 경영 지식을 반성하며 학문적 접근을 통해 새로 경영에 눈뜨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우리 시대의 장사와 장사꾼, 사업과 사업가들을 위한, ‘자신의 삶과 조직을 올바로 이끄는 경영 교육의 길’에 평생을 바치겠다고 결심했다. 인간의 의식 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조직의 구성원들이 주인정신을 가지고 ‘누리는 삶’, ‘예술로 가꾸는 삶’을 실현하도록 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기업의 ‘인간중심경영’, ‘영성경영’, ‘자연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MBA과정,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현재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KKMC)과 (주)자연의모든것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순신포럼 이사, 삶을 예술로 가꾸는 사람들 이사, 국민독서 인재개발원 운영위원, 한국의식경영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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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야채가게가 성공하고 나서 어느 고깃집 사장이 이영석 대표를 찾아와 조언을 구했다. 사장의 가게는 아파트단지 앞에 있었는데, 처음에는 주변에 변변한 음식점이 없어서 장사가 무척 잘됐다고 한다. 그런데 그걸 보고 주변에 다른 고깃집들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 말을 들은 이 대표는 “한우를 한 마리 구해서 주변 아파트단지를 돌며 홍보해보세요”라고 조언했다. 사장은 이 대표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했는지 허허허 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몇 달 뒤, 그 가게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p.20

총각네는 제값을 주고 제값을 받자는 생각으로 일한다. 왜 조금이라도 더 이문을 남기고 싶지 않겠는가. 그러나 땀 흘려 생산한 농부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적절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마땅하다. 청과물유통을 하면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농부들이 정성을 기울여 키운 농산물을 너무 가볍게 취급한다. 쌀 한 톨이 얼마나 어려운 과정을 거쳐 나오게 되었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p.33

알렉산더 대왕이 인도에서 잠시 멈췄을 때 이제 그만 전차에서 내려와 내실을 기하라고 진언한 신하들처럼, 많은 이들이 이영석 대표에게 극구 사업 확장을 말렸다고 한다. 그들은 진정으로 ‘거기까지’가 총각네의 한계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알렉산더 대왕이 정복의 행군을 멈추지 않았던 것처럼 이 대표도 ‘성을 지키기(守城)’보다는 도전하는 쪽을 택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pp.52~53

사업의 시작은 개인의 힘을 넘어 조직의 힘으로 가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삽질에서 포크레인으로, 자전거에서 화물차로, 행글라이더에서 점보여객기로 넘어가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다. 혼자서 다 하는 두잉(doing)에서 시스템의 엔진을 장착하여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리딩(leading)의 단계로 도약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리더십이 사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게 되고 이른바 ‘인간 경영’에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된다. ---p.58

총각네야채가게의 직원들은 모두 자기가 사장이자 지점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한다. 그렇게 교육을 받았고 그렇게 해야 미래에 사장이 될 수 있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당연히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p.91

우리 총각들은 채소와 과일을 가장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하고 어떻게 조리해야 하는지, 건어물을 사면 어떤 채소와 같이 먹으면 맛있고 영양도 극대화되는지를 고객들에게 알려준다. 원하면 레시피도 제공한다. 항상 국내 청과물업계의 동향과 새로운 품종에 대해서도 늘 귀를 기울이며 정보 수집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총각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장착한 디지털 노마드(nomad)를 자처하며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 ---p.120

총각네에서 원하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채용 기준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첫째, 행동력이 있을 것
둘째, 청소를 잘할 것
셋째, 재미있는 사람일 것---p.129

총각네에서는 교육이 1년 365일 상시적으로 이루어진다. 이처럼 우리가 교육에 목을 매는 모습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무슨 교육을 그렇게 많이 하느냐, 조직이 조금 커지더니 대기업 흉내를 내는 거 아니냐며 비꼬는 투로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이른바 총각네와 비슷한 이름으로 영업하는 가게들이 얼마 못 가 문을 닫는 이유가 교육에 소홀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그런 말들을 하는 것이다. ---p.137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즐겁게 만드는 총각네의 이벤트는 모두가 사전에 철저하게 기획되고 연출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그리고 그것은 총각들 모두가 스스로 배우라는 생각으로 관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일이라면 언제라도 온몸을 던져 열연할 준비가 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p.160

내 마음속에는 오래전부터 그림 한 점이 들어 있다. 한 사람이 땅을 계속 파내려가다가 커다란 금덩이가 묻혀 있는 곳 바로 위에서 힘들게 앉아 있는 모습의 그림이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할까? 다시 일어서서 땅을 팔까, 아니면 삽을 던져버리고 구덩이 밖으로 나갈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p.193

총각네에서 7년 동안 일을 해오며 많은 총각들을 만나고 헤어졌다. 그중에서 자기 매장을 가지게 된 총각들을 보면 하나같이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나는 총각네에 새로 입사한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다만 그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느냐, 못 기다리고 포기하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포기하지 마라. 그러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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