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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환율공부 시작하라 2

지금 당장 환율공부 시작하라 2

: 환율을 모르면 절대로 투자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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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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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722g | 170*245*30mm
ISBN13 9788994120515
ISBN10 89941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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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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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직전에 부도난 기업이 뒤늦게 들어온 수출 대금 덕분에 오히려 부도 이전보다 크게 성장한 사례가 있다. 1997년 9월에 한 중소기업이 20억 원이 부족해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부도가 났다. 당시 환율은 달러당 900원대 중반 수준이었는데 외환위기 직후 달러당 1,500원 이상으로 상승했다. 주가지수는 800선에서 300선까지 하락하고 아파트 급매물 가격은 30% 이상 떨어졌다.
환율 지식이 있던 그 중소기업의 대표는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했다. 부도가 확실시 되자 수출 대금을 가능한 늦게 회수하는 전략으로 접근한 것이다. 그의 예상대로 부도 이후 약 3개월 만에 환율은 급등했고 수출 대금을 환전한 결과 약 60%의 환차익이 발생했다. 이 돈으로 은행 부채를 모두 상환한 뒤 가격이 30% 이상 하락한 주택도 구입하고 당시 5만 원을 밑돌던 삼성전자 주식도 매수했다. 1년 후 그는 부도 이전보다 훨씬 부자가 되었고 기업도 3개로 늘었다. ---p.31

앞서 살펴봤던 ‘외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환율이 결정된다’는 환율 이론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필자가 최초로 개발한 ‘환율변동방정식(1/e×D=MV)’을 소개한다. 이 방정식의 핵심은 ‘환율은 달러의 유통속도가 반영된 외화의 수요 및 공급에 의해서 변동된다’는 것이다.

1/e(자국통화 기준으로 표시한 환율) x D(달러 수요) = M(달러 공급량) x V(달러 유통속도)

이 공식에서 M은 특정 시점에 한 나라에서 유통되는 기축통화량(미국 달러), V는 달러 유통속도, 1/e는 자국통화 기준으로 표시한 환율, D는 달러에 대한 수요를 뜻한다. 예를 들면 특정 시점에 달러 유통속도가 반영된 달러 공급액은 100억 달러이고 달러에 대한 수요가 원화표시로 10조 원일 때 분자(10조 원)을 분모(100억 달러)로 나누면 환율은 달러당 1,000원(1원은 1/1,000달러)이 된다는 것이다. ---pp.138~139

2012년 4분기에 일본 아베 총리는 “엔화를 무제한으로 공급해서라도 엔/달러 환율을 적정한 수준인 달러당 85~90엔 선까지 상승 유도하겠다.”라고 했다. 이는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방법으로 환율이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실제로 엔/달러 환율은 아베의 발언 이후 달러당 80엔대 안팎 수준에서 2012년 말에 87엔까지 약 12% 상승했다.
(중략)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시기가 중요하다. 아베 정권이 환율 상승을 유도하는 발언을 할 무렵에는 유로존 불확실성도 해소되고 장기에 걸친 엔화 강세 부작용으로 일본 수출기업이 위기에 직면하면서 2년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일본 기업들이 엔화 강세를 이용해 유럽 기업을 인수합병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이었다. 이처럼 정부가 수급 측면에서 반전이 예상되는 시점에 외환시장에 개입했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환율은 일반적으로 강세에서 약세로 반전되면 상당기간 지속되는 성격이 있으므로 엔/달러 고점 환율은 적정 환율보다 10% 이상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pp.228~229

세계 인구 증가 및 인구가 많은 개발도상국가의 경제성장에 따라 식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미래의 경제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 경쟁력은 브라질이 중국보다 우위에 있다. 브라질의 정치제도 역시 중국보다 통화가치 안정에 유리하다. 중국은 공직사회에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있지만 브라질은 룰라 대통령 집권 이후 공직사회 부패가 줄고 있고 국민들 상호간의 갈등 문제도 중국보다 심각하지 않다. 소득 계층 간 빈부 격차 문제가 해소되고 있는 것도 내수경기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브라질 헤알화가치 상승요인이다.
중국과 달리 브라질은 군사비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중국은 군사대국인 러시아, 일본, 인도, 유럽에 포위되어 있지만 브라질은 주위의 중남미 국가들이 군사 강대국의 공격으로부터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부동산시장 거품 붕괴를 우려하고 있지만 브라질은 1980년대 부동산 개발 정책(수도인 브라질리아 건설을 위한 외화 차입 및 통화량 증가에 따른 소비자물가 급등)으로 국민경제가 위기에 직면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달리 부동산 거품 발생 및 붕괴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적다.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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